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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닭도리탕 일본 외래어 오해, 어원은 ‘도리치다’”

......... 조회수 : 4,579
작성일 : 2022-11-23 14:02:18
백종원이 '닭도리탕' 이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2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34회에서는 백종원이 시즌 마지막 요리로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요리에 앞서 백종원은 실시간 질문 하나를 받았다. 닭도리탕과 닭볶음탕 중 어떤 이름이 더 적절하냐는 궁금증이었다.

백종원은 "한동안 닭도리탕의 '도리'라는 말이, 일본 외래어에서 '도리'가 '새'라고. 그래서 닭새탕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았단다. 그런데 찾아 보니 한국 옛 문헌에서 잘게 토막치는 걸 '도리치다'라고 했다고. 그래서 닭도리탕이 맞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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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서 닭볶음탕을 표준어로 지정했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실제 닭볶음탕 할때 아무리 봐도 닭을 볶는게 아니라 물넣고 끓여서 졸이는건데.. 왜 볶음이라고 했을까요?
볶음탕이라는 다른 요리도 없고..
IP : 23.106.xxx.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3 2:06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백종원 의견에 한 표요

  • 2. 그러게요
    '22.11.23 2:07 PM (223.38.xxx.147)

    백종원도 문헌조사해서 한마디 할 정도의 사항을 국립국어원은 왜 모르는지요?

  • 3. ㅇㅇ
    '22.11.23 2:07 PM (193.176.xxx.59)

    그렇지도 않은 듯.

    안녕하십니까?

    1. 말씀하신 견해는 '도리 치다'에서 '도리'를 "둥글게 빙 돌려서 베거나 파다."라는 뜻의 동사 '도리다'의 어근으로 보는 것입니다. 또한 '치다'는 "가늘게 썰거나 저미다."라는 뜻의 동사입니다.

    2.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닭도리탕’의 어원으로 ‘(-tori[鳥]湯)’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이후 신문 등에서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임을 지적하였으며,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국립국어원에서는 1997년 “국어순화용어자료집”에서 ‘닭도리탕’을 ‘닭볶음탕’으로 순화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닭도리탕’의 ‘도리’가 ‘도리다’의 어간 ‘도리-’에서 온 것이라는 견해가 있으나 어간 ‘도리-’ 다음에 ‘탕’이 오면 조어법상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 ‘도리’의 어원에 대해 다른 견해도 있으므로 ‘도리’의 어원에 대해 더 면밀히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일제강점기 이전의 전통 음식 조리서에는 ‘닭도리탕’이 등장하지 않으므로 ‘닭도리탕’이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던 음식이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닭도리탕’의 ‘도리’가 우리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 이전의 문헌이 분명히 밝혀질 경우 순화어에 대해 재검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4. 닭볶음탕?
    '22.11.23 2:10 PM (118.32.xxx.97) - 삭제된댓글

    바꾼 명칭도 이상해요.
    볶음 + 탕 이라니,
    실제로 닭을 볶지도 않는데...

  • 5.
    '22.11.23 2:16 PM (223.38.xxx.188)

    어제 오늘도 아니고 2021년 2월에 방송한 내용이네요.여지껏
    겨이쿠상의 반론이 없었다면 백씨 말이 맞나보죠?
    겨이쿠가 이런 기회를 놓칠 리가 없는데…
    국립국어원은 뭐라고 했나요?

  • 6. 그 분
    '22.11.23 2:25 PM (113.83.xxx.152) - 삭제된댓글

    나타나겠네요 떡볶이 먹빵하던

  • 7. ㅇㅇㅇ
    '22.11.23 2:35 PM (120.142.xxx.17)

    닭을 저렇게 매운탕처럼 만든 요리법이 전통요리법에 없다는 것 자체가 이해불가네요.
    전 백종원 말이 맞을 것 같아요. 닭+새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아서요. 원래 닭도리란 말이 일본어를 차용해도 말이 상식적인 말조합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어요.
    닭을 잘라서 만든 탕--> 왜냐면 닭백숙 같은 경우 온전히 한 마리를 통째로 끓여먹는 것이고,
    닭개장은 육개장처럼 잘게 잘라서 만든 탕이다 보니 그 중간쯤 해당되는 조리법이 있었을 것이고,
    그에 맞은 요리제목이 있었을 거예요. 그게 닭도리탕이란 것이고, 그런 단어가 갑자기 일본강점기에 생겼을 것 같지 않아요.

  • 8. ~~
    '22.11.23 2:38 PM (58.141.xxx.194)

    백선생 말 맞아요. 예전부터 알려진 사실인데.

  • 9. 안 먹어 봤지만
    '22.11.23 2:39 PM (223.38.xxx.22)

    무슨 생선도 조리법이 도리뱅뱡이 그런거 있지 않나요?

  • 10. 국립국어원
    '22.11.23 2:39 PM (61.255.xxx.115)

    아니래요..
    아직 아니라고…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1...

    결론적으로, '도리'의 어원이 분명하지 않으므로 현재는 '닭볶음탕'을 '닭도리탕'의 순화어로 보고 있습니다만, 국어학 전문가와 공동으로 '도리'의 어원에 대해 면밀히 연구할 예정입니다.

  • 11. ㅇㅇ
    '22.11.23 2:42 PM (61.255.xxx.115)

    '그 말의 핵심은 '도리'의 어원에 관련해 문헌 등 명확한 물적 증거가 없거나 발견되지 않았다

  • 12. 어쩐지
    '22.11.23 2:48 PM (121.165.xxx.112)

    tv보다가 백종원이 닭도리탕이라 하길레
    저사람이 닭볶음탕으로 바뀐걸 모르지 않을텐데
    왜 닭도리탕이라 그러나 생각했네요

  • 13. 태만하네요
    '22.11.23 2:54 PM (223.38.xxx.25)

    61님 링크한 국립국어원 대답은 2016년 얘기예요
    백씨 발언은 2021,
    지금은 2022 끝내가는 중이고요
    닭도리탕 하나로 6년 걸리는 국립국어원이라니..
    심지어 닭도리탕 논란은 2016년 훨씬 전에 시작됐는데..
    엄청 바쁜가봐요?

  • 14. .......
    '22.11.23 3:04 PM (23.106.xxx.22)

    국립국어원 찾아보니. 닭도리탕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와사비 고추냉이 문제도 있고.

    짜장면은 유명하네요.. 짜장면이라고 써온지 100년 만에 겨우 인정했다는데..

  • 15. 희한해
    '22.11.23 3:13 PM (223.38.xxx.192)

    무 무우, 설겆이 설거지 맨날 지적질하는게 무색해지네요
    언제 또 어떻게 바뀔지 ㅎㅎ

  • 16. ...
    '22.11.23 4:23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와사비 고추냉이도 알고 보면 어이없죠

  • 17. ...
    '22.11.23 4:30 PM (58.148.xxx.122)

    도리에 조각이라는 뜻이 있을거 같아요.
    웃도리. 아랫도리.
    닭을 조각내서 끓인 탕. 딱 맞잖아요.

  • 18. ㄹㄹㄹㄹ
    '22.11.23 5:04 PM (125.178.xxx.53)

    그럴듯한 설명이네요
    일본에도 도리탕같은말이 있나요?
    발음이 같다고 꼭 일본어라는 증거는없죠

  • 19. 도려내다
    '22.11.23 6:42 PM (14.32.xxx.215)

    생각하면 얼추 감이 오네요
    닭도리보다 고도리나 정리해야죠

  • 20. 국립국어원
    '22.11.25 9:16 AM (61.255.xxx.115)

    아직도 아니래요.
    관련 문헌이 확실하게 나와야 되는데..
    발견 안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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