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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짜게 식은 이야기

서러워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22-11-22 14:35:48
최근 직장 상사 A와 있었던 일화예요.
아침에 감기기운이 있다며 처방지를 내밀면서 감기약을 사다 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비서의 위치라 평소 그 정도는 해드렸었구요.
감기약을 사서 방에 넣어놓고 나왔는데,
다른 직원 왈 A가 당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여기서 약간 띵 했죠.
코로나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일부러 절 불러서 약 심부름을 시켰다니..

12시 무렵, A가 코로나확진 받았단 사실을 전해 들었어요.
사실 그 전날 A는 마스크를 안하고 (자기 업무공간에선 평상시 잘 안함), 저만 마스크 한 채로 A방에서 한 20분동안 업무를 같이 한 일이 있었거든요.
조금 후에 A에게 전화가 오길래, 당연히 저는 괜찮은지 물어보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괜찮다는 대답을 준비하고 전화를 받은 순간!!
본인이 코로나 확진되어 식당엘 못가니 김밥 한줄 사다달라고...

대단한 배려를 기대했던 것도 아니었지만 별 일 아닐 수도 있는 이 일로 오만 정이 다 떨어지며, 요즘 애들 말로 순간 마음이 짜게 식더군요...
이런 취급 받아가며 일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ㅠㅠ


 
IP : 61.78.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2 2:38 PM (220.116.xxx.233)

    코로나 확진인데 왜 격리를 안 하냐고 말을 못해요??
    아무리 상사라도 할 말은 해야 할 것 같은데.

    본인도 코로나 검사 해보겠다고 하세요.

  • 2. ......
    '22.11.22 2:40 PM (175.192.xxx.210)

    아이고....

  • 3. 서러워
    '22.11.22 2:41 PM (106.101.xxx.89)

    네.. 덕분에 저도 밀접접촉자로 당일날 코로나 검사 받았습니다..
    집에 아이도 있어서요.
    상사는 오후에야 퇴근해서 격리 들어갔구요.
    전혀 배려 없는 언행에 오만정이 떨어졌을 뿐..

  • 4. ....
    '22.11.22 2:42 PM (118.235.xxx.213)

    미친....

  • 5.
    '22.11.22 2:44 PM (118.45.xxx.47)

    저런게 소패지…
    헐…

  • 6. 싸이코패스가
    '22.11.22 4:42 PM (211.208.xxx.8)

    남 밟고 출세 잘 한다더니 진짜군요......

  • 7. ..
    '22.11.22 11:46 PM (211.36.xxx.68)

    아 c.. 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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