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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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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 온순한 아들 앞으로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요

아들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22-11-21 12:21:05
저희 아들을 보면
규칙 준수, 양심이 바르고 배려심이 많아요.
가정어린이집때부터 늘 이런 피드백을 받았구요.

그런데 이게 남자아이들의 사회생활에서는 크게 득이 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아이의 장점에 자기 자신도 잘 지키고 상처 잘 안받는 내면이 단단한 아이면 걱정이 없겠지만, 아이는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휘둘려요. 자기가 당해도 기가 약해서인지 선뜻 대항하지 못하고 집에 와서 속상해 해요. 혼자 속상해하고 싫은 소리 못 하는 타입.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가 될 일들은 없었지만..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해요.

이런 남아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IP : 119.67.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11.21 12:2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지금 그 품성을 잘 보듬어주고 인정해주면
    자라면서 단단해져요.

    아이 친구들을 봐도 초등떄랑 중학때랑 그런면에서 자연스레 달라진 아이들 많아요

  • 2. .....
    '22.11.21 12:22 PM (221.157.xxx.127)

    그냥 아들 응원하고 지지해주세요 이런저런일 격으며 스스로 단단해지는거죠. 부모가 나를 믿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 인이는 잘자랍니다

  • 3. 아이의
    '22.11.21 12:24 PM (174.29.xxx.108)

    좋은점을 항상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는 자라면서 부딪히다보면 자신의 장점을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 써야한다는걸 배우고 익히게 될겁니다.
    부모님이 많이 존중해주시고 아이가 자신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걸 부모에게 다 말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다면 장점을 지키면서 자신을 지키는 단단한 아이로 자랄거예요.
    부모에게 먼저 존중을받고 자신이 생각하는바를 표현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남들에게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돼죠.

  • 4.
    '22.11.21 12:29 PM (124.50.xxx.207)

    그냥 아들 응원하고 지지해주세요 이런저런일 격으며 스스로 단단해지는거죠. 부모가 나를 믿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 아이는 잘자랍니다
    22222222222222

  • 5. ...
    '22.11.21 12:36 PM (65.128.xxx.240)

    좋은점을 항상 칭찬해주세요.2222222222
    걱정되시는 건 이해하지만요, 그건 접고, 우선은 칭찬, 응원, 격려, 지지.

  • 6. 나무
    '22.11.21 12:54 PM (112.158.xxx.187)

    저희 아들과 똑같네요 저흰 초2. 저도 같은 고민했어요. 전 그냥 착하다는 칭찬은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해요. 그 칭찬 들으려고 더 착해질까봐 ㅡㅡ 근데 저희 아이는 피드백 중 빠지지 않는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고 대하는 방법을 잘안다 이거네요. 전에 어디선가 통합보육을 하루짜리 받은 적이 있는데 아마 자폐 아이가 있었나봐요. 약간 폭력성도 있다고 하는데 끝나고 선생님이 저희 아이가 너무 잘 지내주어서 고맙다고 폭풍 칭찬을 하기에 아이에게 그런 형아들 첨 봤을텐데 괜찮았냐고 하니까 아이 하는 말이 형이긴 한데 마음은 여섯살인거 같아서 여섯살 동생들에게 하는 것처럼 했다고 ㅠ

    특별히 가르친 적도 없는데 그냥 자연스레 그리 하는 거 보고 그냥 기질이고 타고난 성격이니 아무리 엄마인 나도 어쩌지 못하겠다 생각이 들긴 했어요.

  • 7. 기질
    '22.11.21 12:57 PM (125.176.xxx.8)

    부모가 든든하게 옆에서 응원해주면 그러면서 단단하게 커나가요.
    키만 커나가는게 아니고 사회성도 내면의 단단함도 같이 성장해 가는거죠.
    그런데 부모가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그눈빛만 보고도
    아이는 움추려들고 소심해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가정에서 늘 격려해주고 긍정적으로 믿어주고 유쾌하면 밝은성격으로
    잘 자랄거에요.

  • 8. 스포츠를 하면
    '22.11.21 1:51 PM (106.246.xxx.12)

    몸과마음이 단련되지요. 아들 7세부터 축구교실 중2까지 보냈어요.

  • 9. .....
    '22.11.21 5:28 PM (202.32.xxx.76)

    여러명 하는 스포츠는 아이를 힘들게 할수도 있어요. 본인이 좋아하면 축구 태권도 괜찮지만 아이가 그런 성향이 아니면 혼자서 하는 수영 시키는것도 괜찮아요. 대신 혼자해도 목표가 있으면 좋겠죠. 자기와의 싸움? 그런 느낌으로요.

    그리고 저는 아이한테 항상 부모가 니 편이니까 네가 뭘 해도 도와주고 믿어줄거라고 했어요.
    방과후 수업에 어떤 여자애를 민적이 없는데 다른 여자애가 저희 아들이 밀었다고 거짓말 했었는데 저희 아이는 선생님이 시키니까 사과했지만 속상해 했었는데 그 이야기 듣고 선생님한테 CCTV 확인 요청을 드렸고 확인해보니 정말 저희 아이는 민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 여자애들이 거짓말한거 사과했구요. 억울한 일 당함면 부모가 뒤에서 도와준다는걸 보여줬어요.

    그리고 좀 영악하게 사는법도 알려줬어요. 착하니까 그런 말은 오히려 잘 듣는거 같아요. 여자애들한테 외모 얘기 하지마라, 싫어하는 선생님도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라, 처세에 관한건 알려줬구요.

    누가 학교에서 괴롭히면 학교 같은건 안가도 되니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엄마 아빠한테 말해라, 남자애들 여러명이 때리면 도망가는게 최고인데 도망 못가면 주위에 돌멩이나 무기될 만한걸로 때려라 엄마아빠가 다 책임진다, 뒷일은 걱정하지마라, 계속 얘기했구요. 좀 놀랄만한 발언이지만 순한 애들 엄마는 알거에요. 말해줘도 실행하기 어렵다는걸...

    또 아들이 잘하고 자신감 키우게 하는걸 배우거나 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부모님이 혹시 순하고 착한 아이를 바라고 있진 않은지 부모 행동도 한번 돌아보시구요.

  • 10. 저희
    '22.11.21 9:19 PM (121.129.xxx.191)

    초2 제 아이와 기질이 비슷하네요. 그런데 제 아인 절친이라 생각했던 아이와 트러블이 심해졌어요. 기질 세고 어른과 친구들 앞에서 언행이 다른 아이, 그 추종 아이.. 아직은 저학년이고 담임께서 아이들 잘 파악 대처해주셔서 이번은 넘어가는데 앞으로 살아갈 세상, 강한 멘탈 만들어주기가 제 목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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