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딸아이

중딩맘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22-11-21 10:54:41
중3 외동딸 아이에요… 곧 있음 고1이 되는데 친구보다 엄마를 더 찾고 좋아해요.. 
주변을 보거나 제가 그 나이 때는 친구들이랑 매일 만나고 싶고 추억도 친구들이랑 많이 쌓았던 거 같은데 
딸은 저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제일 편하고 좋다고 해요..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딸을 좋아해 주는 친구도 몇 명 있는데 기말 끝나고 저하고 하고 싶은 일도
벌써 리스트로 만들어 놓았다고 하고요
잠도 꼭 저랑만 자려고 하고 저한테 무한 사랑을 표현하고...나중에 결혼해서도 꼭 저랑 살겠다고 하고 …
다음 생엔 자기가 잘 보살펴 줄 테니 꼭 자기 자식으로 태어나 달라고...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정신적으로 독립이 안된 건 아닌지 조금 우려가 됩니다.

자라면서 점점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보다 타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늘어나고 
그러면서 부모한테 받았던 가치관과 생각, 습관들 외에도 다른 세상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타인에게 영향을 받던 시기를 지나 스스로의 생각과 가치관으로 자아가 단단해지는 시기를 
성장하면서 지나야 건강한 독립이 된다 생각하거든요.
외동인데다 아이 아빠도 몸이 안 좋은 상태고 저마저 이 세상에 없을 때
아이가 상심이 너무 크지나 않을지도 걱정되고요..ㅠㅠ

시간이 지나고 좀 크면 괜찮을까요??
IP : 110.12.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1 10:56 AM (222.117.xxx.76)

    아직 일어나지않은 일에 걱정은 거두시구요
    부모가 세상에서 제일 좋고 편하고 의히자면 좋은거죠
    아직은 그럴수있어요 ^^

  • 2. 저희
    '22.11.21 11:27 AM (124.49.xxx.138)

    딸과 반대네요
    이번에 여행갔는데 여유시간에 핸드폰만 보고 있길래
    야 친구랑 놀러갔는데 친구가 핸드폰만 보고 있으면 무지 서울할것 같다고 했더니 엄마는 내 친구가 아니잖아? 엄마 아빠랑은 친구고 나는 내 또래가 없잖아 이래요
    너무 그래도 힘들고 너무 안그래도 힘들어요
    균형을 맞추기 힘들고 정답도 없는것 같아요 ㅠ

  • 3.
    '22.11.21 11:32 AM (106.101.xxx.110)

    아이구 이뻐라. 걱정하실일은 전혀아닌것같아요. 타고나길 애정이 많은아이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9708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잘 때까지 한번도 안눕는다는 분들 15 2022/11/21 4,837
1399707 현역수능이 이렇게까지 예측불가인가요? 18 수능 2022/11/21 3,094
1399706 슈룹 성남대군은 만찢남이네요 13 ㅇㅇ 2022/11/21 4,024
1399705 당일 배송 택배라고 있네요 모모 2022/11/21 521
1399704 초기 3개월까진 배 별로 안나오죠? .... 2022/11/21 463
1399703 공항주차 2 ..ㅡ 2022/11/21 998
1399702 배나오는데도 임신 사실 숨기는게 더 유난스러워 보여요. 28 2022/11/21 5,051
1399701 둘째키가 더 큰집이 많네요 16 ㅇㅇ 2022/11/21 3,034
1399700 오늘 조직검사 들으러가는데 너무 떨려요. 11 ㅇㅇ 2022/11/21 2,643
1399699 김진태 , '규제 개혁 차원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추진' 10 ... 2022/11/21 1,395
1399698 새치 염색약 색깔 질문이요 1 컬러 2022/11/21 1,032
1399697 캐나다에서는 코로나 걸리면 타이레놀만 먹나요. 7 .. 2022/11/21 2,246
1399696 카타르. 정국. 인권 36 ..... 2022/11/21 5,084
1399695 고3이랑 대학생 딸이랑 간 제주도 마지막날 간단후기예요 2 .. 2022/11/21 1,911
1399694 임신소식에 시어머니가 8 ggg 2022/11/21 4,824
1399693 클로져란 영화 아시나요? 4 혹시 2022/11/21 2,005
1399692 스타벅스 커피중 가장 달달하고 덜 쓴 맛이 나는 6 2022/11/21 2,369
1399691 갑암 수술 하면 5 ... 2022/11/21 1,362
1399690 검찰의 내로남불 2 ??? 2022/11/21 556
1399689 세수대야에 걸치는 샤워기는 없나요? 9 모모 2022/11/21 2,139
1399688 청와대 안들어가는 이유가 10 ㅇㅇ 2022/11/21 3,120
1399687 피곤해서 눈꺼풀이 내려앉는 느낌 3 추천좀 2022/11/21 1,340
1399686 초저 온순한 아들 앞으로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요 9 아들 2022/11/21 1,975
1399685 이재명이 죄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22 00 2022/11/21 1,654
1399684 영어회화 공부시작하려는데요~ 18 민쭌 2022/11/21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