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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동성연애 하는 걸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바이 조회수 : 22,726
작성일 : 2022-11-20 16:49:29
나무랄 데 없는 딸인데 그러하네요.
혼란스러워서 정신과 의사와 상담했더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네요.
비혼주의가 늘면서 양성애자, 동성애자도 늘었다고...
이럴려고 지극 정성으로 키웠나 기운 빠집니다.
무슨 말씀이라도 좋으니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회 초년생 직장인입니다.
행여라도 직장에 소문이라도 나면 이미지 나빠질까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도 할까요?
IP : 117.111.xxx.142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0 4:50 PM (221.157.xxx.127)

    아직 어리다면 일시적일수있으니 모른척

  • 2. ...
    '22.11.20 4:51 PM (223.38.xxx.23)

    나무랄 데가 없는 딸
    성 정체성도 존중해 주새요.

  • 3. ㅎㄷㅁ
    '22.11.20 4:52 PM (1.234.xxx.179)

    아직 어린가요?
    저 87년생인데 저 여고시절 여자끼리 사귀는 애들있었는데
    시집가서 잘만 살아요;;

  • 4. 받아들임
    '22.11.20 4:52 PM (220.83.xxx.69)

    그냥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모쏠로 사는 것보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 아이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까

    축복해주시면 안될까요?

    결혼도 결국 아이 선택 이듯 사랑하는 사람도 아이 선택이에요.

    저도 딸 아이 대학생인데 동성연애에 묻길래 그냥 진정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 것도 정말 힘들다고

    이야기 해줬어요. 성이 무슨 대수냐고~

  • 5. ...
    '22.11.20 4:53 PM (220.75.xxx.108)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이제까지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었다면 앞으로는 님이 의지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주셔야겠어요.

  • 6. ㅇㅇ
    '22.11.20 4:55 PM (223.38.xxx.119)

    건강 해치는 일도 아닌데 존중해주세요

  • 7. ㅇㅇ
    '22.11.20 4:56 PM (218.51.xxx.231)

    남일이니 받아들이라 하지 막상 내 딸 일이면 힘들 것 같아요.
    그런데 레즈 부부들 보면 모자람없이 잘 키우고 잘 큰 사람들이 많더군요

  • 8. ㅇㅇ
    '22.11.20 4:57 PM (154.28.xxx.192)

    여자들은 크기 전까지는 몰라요.
    남자야 극명한데 여자들은 자기가 동성애지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 9. ..
    '22.11.20 4:58 P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극혐

  • 10. ..
    '22.11.20 4:59 PM (125.178.xxx.135)

    엄마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뭐라하면 엄마 멀리할 텐데요.

  • 11. 의사가..
    '22.11.20 5:04 PM (211.234.xxx.165)

    의사가 이상한대요? 동성애가 정신질환이 아니긴하지만
    요즘 흔한 트렌드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고요?

  • 12. 곰돌이추
    '22.11.20 5:06 PM (180.69.xxx.30)

    나이가 몇 인지 모르지만
    동성에 대한 동경심과 사랑을 헷갈릴 수도 있어요
    시간 지나면 자연히 사랑과 구분지을 수 있으니 좀 지켜봐 주세요

  • 13.
    '22.11.20 5:06 PM (106.101.xxx.115)

    그냥 지켜만 보셔야죠 하용도 거부도 아닌.. 아이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두고만 보세요. 나는 아주 싫지만 너의 선택이니 존중하고 지켜보겠다 이정도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또 달라지기도 해요. 젊은 시절의 경험이 자신을 이루어 나가는 힘이 될 수도 있으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구요

  • 14. ..
    '22.11.20 5:10 PM (61.77.xxx.136)

    그게 무슨 큰일인것처럼 이럴려고 지극 정성으로 키웠나 하십니까. 애가 남한테 폐끼치고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의 선택이에요.
    82는 너무 현실파악못하는분들이 많은데 양성애자는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독신으로 살겠다 딩크족으로 살겠다 여러가지 유형이 있듯이 한가지 유형이에요.
    유행이 있다는건 다시말하면 후천적인면도 있다는 얘기죠.그러다 남자랑 결혼할수도 있구요.
    일단 그냥 지켜보세요. 팔짝뛰시면 더 그쪽으로만 강화될수도 있습니다.

  • 15. ...
    '22.11.20 5:12 PM (124.146.xxx.114)

    제가 아는 선에서.. 그 성향이 진짜 확실한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는데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동성친구가 잘해주며 이성적인 시그널을 보낼 때
    혼돈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원글님의 따님이 먼저 적극적으로 친구에게 대시를 한 것인지 아니면 친구가
    본인을 많이 어필한 것인지 알아보실 수 있을까요?

    전자의 경우라면 괜찮은 이성이 나타나면 마음이 바뀌기도 하더라고요.
    지금껏 그런 기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셨다면 전자일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요.
    그렇다면 아이와 얘기를 나누며 아이의 이야기도 들어주며 마음상태를 잘 체크해보시기
    바라요.

    후자라면 정체성의 혼란은 이미 지나갔고, 확고해진 상태일 것 같아요.
    저라도 당황스럽고, 어찌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겠지만 궁극적으로 원글님이 원하시는 것도
    결국은 아이의 행복 아닌가요?

    네가 행복한 길이라면 엄마는 무엇이든 응원할 수 있다는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시면 좋겠어요.
    소수의 입장에 있을 때 가족이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준다면 그것만큼 힘이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아이에겐 그렇게 해주시고, 원글님도 아이가 행복하면 되는 것이고 그것에 나만이라도 방해가 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감싸주시면 좋겠어요.

    원글님의 마음은 원글님이 다스리세요.
    큰 문제가 아니다..아이가 건강하고, 자신의 삶을 잘 영위하고 있지 않은가..그러면 됐다.. 나도 아이에게
    누가 되지 않는 나의 인생을 살자..이렇게요.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모쪼록 힘내시길요.

  • 16. 안 그래도 편견에
    '22.11.20 5:14 PM (116.34.xxx.234)

    시달릴 딸인데 부모까지 뭐라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지지해줍니다.
    일시적일 거라는 희망, 기대 이런 거 없이
    그 모습 그대로!

  • 17. 딸이
    '22.11.20 5:15 PM (223.38.xxx.219)

    행복하면 되는거에요. 뭐가 문제일까요.

  • 18. ㅡㅡㅡ
    '22.11.20 5:20 PM (58.148.xxx.3)

    기운빠지시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뭐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맘 잘 다스리시셔야죠..
    요즘 진짜 많아요. 사회생활은 본인들이 알아서 불이익있을 곳엔 융통성있게 대처하더라고요.

  • 19. 아니
    '22.11.20 5:29 PM (223.62.xxx.104)

    자기 자식 문제 아니니 그럴 수 있다 하시는데
    내 자식이면 충분히 고민 된다 생각해요
    아직 어리고 정체성의 혼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켜보시고 모른 척 하는게 최선이고
    솔직히 말하면 그래 그렇구나 하세요
    지켜보시길 바래요 저도 어릴 때 동성애자 친구가
    고백했는데 뭐래 했지만 마음은 이해했어요
    솔직히 내 자식이 남자든 여자든 동성애자 받아들이기 힘들죠
    아직 사회적으로 이해받기 어려운건 사실이죠

  • 20. ..
    '22.11.20 5:30 PM (211.251.xxx.28)

    우선은 비밀로 하라고 하세요
    일아서 좋을거 없어요

  • 21. 제가
    '22.11.20 5:31 PM (1.231.xxx.148)

    이런 부분에 대한 건 별로 모르는데, 사실 제 친한 친구 두 명이 나이 서른에 커밍아웃을 했어요. 둘이 주 몰래 종종 만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사회에서 알게 된 친구라 그런지 유일한 친구들인 건 아니어서 그런지 질투하지 않고 그러려니 했는데 1년을 연인으로 지냈나봐요. 그러다 제가 해외 파견을 나가고 어쩌고 하면서 3년을 한국을 떠나 있다가 들어왔는데 그 사이 둘은 헤어지고 어색한 관계가 되었어요. 저는 둘을 각각 만나는 입장이었도. 둘 모두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 중 하나가 먼저 말을 꺼내게 돼서 안 사실은 둘이 긴가민가 하다가 사귀게 됐고 사귀는 동안에도 늘 확신이 없다가 하나가 남자가 생기면서 틀어진 거였더군요. 둘 다 나중에 남자들이랑 결혼했고 하나는 아이 둘 낳고 잘 살고 하나는 아이없이 이혼했는데 이혼 사유도 남자의 바람이었지 친구의 성 정체성은 아니었어요. 이혼한 친구는 동성애 기간을 자기 인생에서 최고로 후회한다고 했어요. 동성애가 나빠서가 아니라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지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억지를 부린 것 같다고. 레즈비언들은 이런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 말로는

  • 22.
    '22.11.20 5:31 PM (106.102.xxx.6)

    일단 지켜보세요 젊은 시절 잠깐 본인의 성정체성에 혼란이 와서 동성도 사귀어 봤다가 이성도 사귀어 봤다가 하는걸 수 도 있어요
    진짜 크게 확대시키시면 일만 더 커져서 본인 성향 파악도 하기전에 그 생각안에 갇히는 수 도 있으니 잘 지켜보세요
    본인이 어느 성향인지 조금 지나고 나면 알게되겠죠 그때 반대를 하던 찬성을 하던 하셔요

  • 23. 으...
    '22.11.20 5:31 PM (211.245.xxx.178)

    전 싫어요.ㅠㅠ
    알고싶지않을거같아요.
    니 인생이니 니가 알아서 하되..내 주변인들은 모르게 하라고 하겠어요.
    부모가 자식의 성적 취향까지 꼭 알아야하나요? ㅠㅠㅠ

  • 24. 햇살
    '22.11.20 5:38 PM (175.120.xxx.151)

    드에러단? ?? 남자두명의 다정한 사진을 광고하던데. 그게 뭔지 몰르겠어요. 첨엔 무심히 지나치다. 계속보이니 이게뭐지 궁금한데 혹시? 하는생각으로 보니보기 싫더라구요.
    울아이가 그렇다면 속삭할둣... 그래도 모르는척 해야할듯

  • 25. ..
    '22.11.20 5:39 PM (104.28.xxx.90)

    저라면 말리는데까지 말려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그런 사람이 있는 반면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헷갈리거나 호기심이거나 주변분위기 휩쓸리는 와중에
    이성친구는 없고 마음에 맞는 동성을 만나면 빠질 수는 있겠으나
    순리에 맞지 않는건 사실이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분위기 어느정도까진 이해합니다만
    너무 쉽게 그걸 성적취향으로 받아들이는건 아닌 것 같아요
    선천적이라면 받아들이고 아니라면 말리겠지만
    이미 경험 한 이상 그걸 성적취향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동성애자들이 무분별하게 만들어 배포하고 홍보하는 영상들이 넘쳐나고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부추기는 분위기를 십대 아이들이 보고 자라요
    열 살 외국 아이가 자기는 동성애자라고 하는 영상.
    그건 쉽게 비정상을 다양성이라고 포장하고 받아들이는 어른들 탓입니다.
    이성애자 양성애자 동성애자 더 나아가
    더 난잡한 성적취향을 다양성으로 받아들이게 될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될 뿐입니다.

  • 26.
    '22.11.20 5:39 PM (116.32.xxx.73)

    댓글들 쉽게 다네요
    지지는 무슨...행복하면 된다니 어이상실

    정말 고민이시겠네요
    저라면... 글쎄요
    마음이 무너질것 같지만
    일단 모른척 할것같아요
    동성애도 연애인데 헤어질때가 오겠죠
    그러다 환상 깨지고 이성을 좋아하는
    날이 오지 싶네요
    만일 내가 알고 있는걸 아이가 알게되면
    비난하지않겠지만 지지도 할수없다고
    말할것같아요
    아. 많이 힘드시겠어요 어렵네요

  • 27. 성정체성
    '22.11.20 5:49 PM (115.138.xxx.86)

    이라고하기엔 요즘 트랜드죠 요즘특히 남자혐오가 치닫게되면서 동성끼리가 트랜드가 됐어요

  • 28.
    '22.11.20 5:49 PM (125.176.xxx.8)

    진짜 어렵네요.
    일단 아닐거라고 일시적일거라고 말하겠지만 정말
    확실하다면 이쩌겠어요.
    그러나 내 주변에는 절대 알리지 말라고 하겠어요.
    정말 마음 아플것 같아요.

  • 29. Dd
    '22.11.20 5:58 PM (211.36.xxx.114)

    비혼이랑 양성애자랑 상관없어보리는데요..
    성향이.그런거겠죠..

  • 30. ㅇㅇㅇ
    '22.11.20 6:03 PM (98.225.xxx.50)

    남자 친구가 있었던 적은 없나요?
    드라마 속 남자를 좋아해본 적도 없나요?
    본인이 알 거예요. 적은 나이가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남자에 관심이 없었다면 이성애자는 아닌 거에요.
    동성애가 비정상이라 생각하신다면 비혼도 비정상이라 생각하나요?
    여러 유형의 삶의 방식이 있더라구요
    사랑을 원하거나 아니거나 결혼을 원하거나 아니거나
    그런건 각자의 선택이지만
    분명한 건 동성과의 사랑을 원하는데 이성과 결혼을 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결론이겠죠.
    지지하진 못하더라도 절대로 이성과의 결혼을 강요하진 마세요.

  • 31. ...
    '22.11.20 6:05 PM (223.38.xxx.208)

    왠지 작업글 같은데
    여론 간보려고...

  • 32. ㅇㅇㅇ
    '22.11.20 6:06 PM (98.225.xxx.50)

    덧붙여…
    제 개인은 삶에 있어 사랑이 중요한 사람이라 아이가 동성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갖게 되면 응원할 것 같습니다.

  • 33. 뭐가
    '22.11.20 6:09 PM (223.38.xxx.222)

    어이상실이에요? 님같은 편견에
    그 사람들이 힘든거에요. 다른걸 왜 인정을 못하지? 그렇지 않아도 살기 힘든 세상.
    사랑하는 사람하고 같이 헤쳐나가는게 뭐 어때요!

    '22.11.20 5:39 PM (116.32.xxx.73)

    댓글들 쉽게 다네요
    지지는 무슨...행복하면 된다니 어이상실

    정말 고민이시겠네요
    저라면... 글쎄요
    마음이 무너질것 같지만
    일단 모른척 할것같아요
    동성애도 연애인데 헤어질때가 오겠죠
    그러다 환상 깨지고 이성을 좋아하는
    날이 오지 싶네요
    만일 내가 알고 있는걸 아이가 알게되면
    비난하지않겠지만 지지도 할수없다고
    말할것같아요
    아. 많이 힘드시겠어요 어렵네요

  • 34. ??
    '22.11.20 6:16 PM (223.38.xxx.108)

    의사 이상,
    비혼이 늘면서 양성애자 동성애자가 늘어요??
    무슨 상관관계가 있죠?
    그게 트렌드라고요??
    대체 어디서 태극기 흔드는 의산지 ㅉㅉ

  • 35. ....
    '22.11.20 6:37 PM (122.32.xxx.176)

    솔직히 지지는 못할것같고 그냥 모른척 하겠어요
    뜯어 말린다고 내말을 들을것도 아닐테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본인이 느끼는게 있을것 같아요

  • 36. 아마도
    '22.11.20 6:46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

    모른척 하면 그러다 다시 남자 사귈 확률 90퍼 이상

    이미 확고해 보이면 저같으면 미국 이민 알아보게 할 거예요.
    차근 차근 준비시켜서 미국에서 잡 얻고 생활터전 가꿀 수 있동록 최대한으로 써포트 할 거예요

  • 37. 에혀 골치아픈
    '22.11.20 6:54 PM (175.119.xxx.110)

    일이네요.
    근데 뭐 말린다고 혼낸다고 해결 될 일도 아니고...
    성인이니까 니인생 알아서~
    아예 신경을 끄는 수밖에요.

  • 38. 피해자 입장
    '22.11.20 7:28 PM (218.51.xxx.43)

    절친이라고 생각해서 잘 해주었더니
    정말 정신적인 고통을 안겨준 두 이상한 애들
    한넘은 볼 수 없는 곳으로 가서 다행
    한×은 아직 한 공간에..
    인성 좋은 저희 아이들이
    상담까지 여러차례 받았었어요
    성소수자.. 저는 상대하기 극혐이고
    저희 경우는 극 이기적인 애들였어요
    저기들 자신밖에 모르는 배려 1도 없는
    딸을.. 그렇게 되게는 하지마세요
    이상적인 인게 사는데 도움되지
    비정상은 자기 좋다고 남까지 피해 주네요

  • 39. ...
    '22.11.20 7:30 PM (39.117.xxx.84)

    댓글들 쉽게 다네요
    지지는 무슨...행복하면 된다니 어이상실
    333333
    제 자식이라면 최대한 뜯어 말려요

    솔직히 극혐22222
    딸이든 아들이든 동성연애 하면은
    나중에 비밀로 하고서 정상적인 이성애자들과 연애와 결혼은 하지 마세요

  • 40. 뜯어말린다고 되나
    '22.11.20 7:51 PM (125.134.xxx.170)

    상처만 받지

  • 41. 이렇게
    '22.11.20 7:57 PM (223.38.xxx.36)

    극혐하다는 분들중에 자식이 동성애자일수도 있어요.
    저런 부모한테 못털어놓죠. 조선시대에 쇄국정치가 생각나는 사람들이에요.

  • 42. 이게
    '22.11.20 10:02 PM (211.224.xxx.56)

    왜 별거 아닌가요? 엄청들 쿨하신듯.

  • 43. 그거 한 때
    '22.11.20 10:41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 82언니들도 그런때 다 있잖음.
    여자배구선수들에게 뿅 가서 막 따라다니던 팬언니들도 82에 있고.

    그건 진정한 남자를 만나기 전단계라고 말해줄거 같아요.
    악 징그러 싫어. 이렇게 극단적으로 엄마가 혐오감 내비치지 말구요.

    이건 어른으로 자라는 단계중에 하나인데.
    쩝...

  • 44. 영화
    '22.11.20 11:22 PM (59.14.xxx.96)

    너에게 가는길 이라는 다큐영화가 넷플릭스에 있어요. 성소수자를 자녀와 부모의 이야기지요.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45. 진짜몰라서
    '22.11.20 11:28 PM (175.208.xxx.235)

    여자끼리 성관계도 갖는건가요?
    아님 그냥 서로 좋아하고 의지하는 관계인가요?
    왜 이성두고 동성을 사랑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 46. ㅇㅇ
    '22.11.20 11:36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에이즈 위험도가 가장 낮은 군이 레즈커플이고

    가장 높은 군은 게이커플이래요.

    차라리 깨끗한 레즈가 낫죠.

    남편이 성매매 경험 있거나 바람피워서

    자궁경부암 걸리는 아내들도 많은데

    레즈는 그럴 위험이 없잖아요.

    비혼보다는 덜 외롭고요.

    어차피 결혼해서 딩크로 살다가 아내가 나이 먹으면

    박진영처럼 젊은 여자랑 애낳고 살겠다고 이혼하느니

    그냥 마음맞는 친구랑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요.


    사춘기 자식들 속 썩여서 죽고 싶다는 글들 올라오는데

    차라리 무자식 상팔자이니 레즈커플인들 어떤가요

    나무랄 데 없이 잘 컸으니 자기 앞가림 잘할 거예요

  • 47. 정말
    '22.11.20 11:40 PM (74.75.xxx.126)

    힘든 상황이죠. 저와 남편 둘다 외국대학에서 오래 강의하고 이런 학생들을 자주 봐요. 그냥 게이 레즈비언 정도가 아니라 수술도 하고 성전환하고 이름 바꾸고 호르몬 약 먹고 지난한 노력이 필요한 과정을 겪는 학생들도 수두룩해요.
    너네들도 힘들겠구나 싶어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정말 제 속마음을 묻는다면 제 아이한테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싶어요. 그게 잘못이라는 게 아니라 안 그래도 힘든 인생, 그런 일까지 더 해지면 무게가 너무 커지니까요. 그래서 만약 제 아들이 커밍아웃하면 저도 진심이 아니라도 엄마는 널 믿고 지지해라고 말해주려고 지금부터 연습해요. 그런 날이 오지않길 바라지만요.

  • 48. ..
    '22.11.20 11:51 PM (121.169.xxx.94)

    쿨한분들 많네요.본인자녀라도 쿨하게 지지해주실까요?

  • 49. ..
    '22.11.21 12:29 AM (175.119.xxx.68)

    중고등때 여자 좋아하던 것이랑은 다른것인가요

  • 50.
    '22.11.21 12:50 AM (61.80.xxx.232)

    또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남자 만나면 남자 만나더라구요

  • 51.
    '22.11.21 1:16 AM (14.138.xxx.98)

    근데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다 욕해도 내 자식인데 내가 이해하고 사랑하고 보듬어줘야죠. 뜯어말린다고 될 일이면 다들 뜯어 말릴거에요 쿨해서 괜찮은게 아니라 내 자식이니까. 나는 엄마니까. 내 자식 보호하고 사랑해주는 게 내가 할 일이니까.

  • 52. 쿨하고 안하고의
    '22.11.21 1:21 AM (116.34.xxx.234)

    문제인가요???
    그냥 존재의 수용 아닌가요.
    다른 사람도 아닌 낳아준 부모가
    자녀의 성정체성, 즉 존재를 부정하면 그 자녀의 상처가
    얼마나 크겠어요..
    안 그래도 세상의 편견이 고통스러울 아이에게..
    몹쓸 짓 하는 거죠.

    네. 전 자식이라도 지지해줍니다.
    물론 남의 자식도 마찬가지고요.
    도대체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게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 53. 지나다
    '22.11.21 1:44 AM (211.196.xxx.95)

    다들 넘 쉽게 생각 하시는거 같아서 적어 봅니다.

    레즈비언 커플을 보았고, 남자 역할을 하는 분을 교회 모임에서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동성애 세계에 들어 가면 여자 역할 하는 애들은 시간 되면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요. 남자 역할은 나이들 수록 힘들어 집니다. 그들의 세계에서 애인쟁탈전 있고요. 성적으로 문란합니다. 관계가 오래 가지 못하고 영혼의 동반자 되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들도 압니다.

    이성애자들은 이해 할 수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질투 어머어마 하고요. 애인을 뺏는 것도 거침이 없어 보였고, 여자 애인 만들려고 돈과 정성을 드리고요. 젤 힘든건 여자 역할 하는 애들이 남자역할 하는 애들 돈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 씁쓸합니다.

    집착도 심하고 심리적 불안정도 있고, 레즈비언 관계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서 약물 중독의 고백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최음제로 시작 했던거 같은데 자기 수치감도 벗어나는 용도도 같이 있어 보였습니다.

    죽다 살아난 경험 때문에 신을 두려워 하지만 육체와 정신의 갭 보다 성적 중독을 놓지 못합니다. 제가 봐선 그렇습니다.

    그들이 다 오픈하지 못한 일부를 들었음에도
    제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후배랑 같이 사는 줄 알았는데
    레즈비언 동거인 이었던거 몇 년이 지나서 알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전화 와서 우는데 이유를 몰랐는데, 나중에 건너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동성애 쉽지 않습니다.
    남자가 되기 위해 호르몬제 맞는거
    그로 인해 몸이 망가지는 모습
    합병증

    부모님도 자녀의 상황을 눈치 채고 있지만
    어찌할 수 없는 그모습을
    볼 수 밖에 없어서 보는데
    어려웠습니다. ( 감당이 안되어 헛구역질이 나왔습니다.)
    이걸 혐오라고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길게 적는건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동성애 인권이라 생각했던 저도
    남의 일이었지만 힘들었습니다.
    머리와 가슴과 영적인 부분에서 부조화를 경험합니다.

    가족이 지지한다고 해도
    과정은 힘듭니다.

  • 54. ㅇㅇ
    '22.11.21 2:3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윗님 진짜 레즈바닥(레즈 커뮤니티?)에 뛰어든 레즈들이 삶이 그정도인가요?
    실화 맞아요? 하나도 모르고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 듣기엔
    뭔가.. 인터넷에
    '게이였던 과거 회개합니다..' 라면서 기독교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 비슷하게
    너무 극단적이라 의아해서..

  • 55. ,,,
    '22.11.21 2:35 AM (178.162.xxx.161) - 삭제된댓글

    윗님 진짜 레즈바닥(레즈 커뮤니티?)에 뛰어든 레즈들이 삶이 그정도인가요?
    실화 맞아요? 하나도 모르고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 듣기엔
    뭔가.. 인터넷에
    '게이였던 과거 회개합니다..' 라면서 기독교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 비슷하게
    너무 극단적이라 의아해서..

  • 56. ..
    '22.11.21 2:39 AM (118.44.xxx.229)

    꼭 개독이 아니라도 동성애를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저는 골수 진보적 성향이지만 성에 대해서만큼은 보수적(?)입니다
    성적소수자의 권리와 인권때문에 혐오를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습니다만 그렇게 지지하지도 않아요
    동성애는 정서적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이건 어떻게하기 정말 어렵지요
    특히 쾌락을 위한 동성애는 도저히...

  • 57. 설득
    '22.11.21 2:48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어떻게든 설득하겠어요
    게이가 응가하는 구멍에 집어 넣고하니
    응가구멍이 헐거워져 응가가 새어나와
    바지가 적셔진 사진을 봤는데
    충격이었습니다 에이즈환자들도 많구요…

    내자식이라면 올바른 설득을 계속 할것 같아요
    잠시뿐인 쾌락에의해 영원한 구렁텅이로 빠지는
    모습을 엄마아빠가 지켜본다는것은
    자식이 게이나 레즈비언이라면 평생 힘들것 같아요 암환자, 치매환자, 마약중독자, 알콜중독자 같은맥락에서요

  • 58. ..
    '22.11.21 2:58 AM (118.44.xxx.229)

    이성애자들은 동성애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옛날에 브로크백 마운틴이란 영화를 보고 게이와 동성애를 어느정도는 이해를 하게됐네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데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그런 애절한 감정이 없는건 사랑이 아니라 그냥 남색일뿐이라 생각합니다
    남성휴게실에는 다들 초면에 '식성'이 어떻게되냐고 확인한다고합니다
    레즈비언 바도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들었네요

  • 59. 어머
    '22.11.21 3:20 AM (211.36.xxx.56)

    여기 동성애자 많나봐

    행복하면 그만이긴 개뿔

    밖에서

    동성애여자들 봤는데

    아우 같은여자로써

    오바이트쏠려 기분드러웠음

  • 60. ...
    '22.11.21 3:27 AM (210.220.xxx.161)

    평범한 사람한테 무조건적인 이해를 바라는것 또한 폭력이고
    고통인걸 그들은 모를까요
    전 도저히 이성적 감성적으로도 이해가 안되서 그들의 사랑
    지지해줄수 없어요

  • 61. ...
    '22.11.21 5:14 AM (218.51.xxx.95)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여기고
    따님을 창피하게 생각하면
    따님을 영영 잃을 겁니다.
    문란 운운 하시는데 따져보면 이성애자들이 훠~~얼씬 많겠죠.
    세상은 이성애자들이 대다수니까요.

  • 62. ㅇㅇ
    '22.11.21 5:56 AM (175.223.xxx.207)

    동성섹스하면 에이즈 걸립니다 이게 다 사탄의 계략이요 믿음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고난입니다 가까운 교회 목사님께 사실 고하시고 상담 요청하세요 주님의 밝은 길로 인도해주실겁니다

  • 63. ㅇㅇ
    '22.11.21 6:20 AM (96.55.xxx.141)

    동성애 지지하나 안지지하나 전 관심없는데 사탄타령 윗댓글은 진심 기분나쁘네요. 에이즈는 문란한 섹스하는 사람들이 걸리는거죠.
    그리고 사탄의 계략이라니 믿음이 부족하다느니 에휴ㅎㅎㅎㅎ

  • 64. ㅇㅇ
    '22.11.21 7:02 AM (175.223.xxx.181)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위기 20:13

  • 65. 졸리
    '22.11.21 7:10 AM (210.223.xxx.28)

    쿨한게 아니고 쿨하지않으면 부모자식 모두 죽어요. 정말 동성애정체성은 마귀들렷다고 집단구타해도 안돼요

  • 66. ....
    '22.11.21 7:33 AM (218.51.xxx.95)

    175.223.xxx.181
    에이즈 환자들이 전부 동성애자들일까요?
    수혈받은 피에 문제 있어서 에이즈 걸린 분들도 있었죠.
    그쪽이야말로 하느님과 기독교 욕되게 하는 댓글 그만 쓰세요.
    보는 제가 쪽팔립니다.

  • 67. ㅡㅡㅡ
    '22.11.21 7:46 AM (183.105.xxx.185)

    에이즈는 항문성교 영향이 커서 게이가 90 프로라는 말이 있던데 레즈비언은 상관 없죠 뭐 , 어차피 비혼 느는 추세고 동성애인지 양성애인지 모를 일이니 저 같으면 좋진 않지만 그러려니 하겠어요.

  • 68. 개방적인
    '22.11.21 7:58 AM (222.120.xxx.44)

    미국사회에서 성소수자에대한 증오범죄가 일어나는걸 보면,
    쉽게 바뀌진 않을 것 같아요

    미 성소수자 클럽 총기난사, 5명 사망 •18명 부상...증오범죄 수사
    KBS News
    https://youtu.be/sIlEU83TvYA

  • 69. 미쳤네
    '22.11.21 8:21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게 얼마나 큰 죄악인지 일깨워주겠어요

  • 70. 동성애
    '22.11.21 8:50 AM (118.235.xxx.22)

    혐오론자들.
    온갖 핑계 다 갖다 붙여도 그냥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일 뿐.

    댓글 보시면 원글님 아시겠죠? 세상이 이런 데
    원글님마저 아이를 비난하면 아이가 어떨지.

  • 71. ..
    '22.11.21 9:03 AM (183.104.xxx.76)

    넷플릭스에 한국 동성애 자녀를 둔 부모님(주로 어머니)들 다큐 봤는데 감동이었어요.
    한번 보시고 따님에게 힘이 되어주심 좋겠네요.

  • 72. 일시적인
    '22.11.21 9:06 AM (124.57.xxx.214)

    혼란 상황일 수도 있어요.
    친구가 너무 좋다보면 착각 혹은 남자가 싫어져서
    대화를 통해 자신을 찾아가게 해야죠.

  • 73. ..
    '22.11.21 9:17 AM (110.70.xxx.118)

    동성연애자들 게이 옹호자들 많이 댓글달았네요 정해진 자연적인 섭리란게 있는데 동성연애라니 역겨워요 제 자식이면 거의 패죽여서라도 정상으로 돌려놀겁니다

  • 74.
    '22.11.21 9:26 AM (223.62.xxx.225)

    한 사십년전 우리집 세들어살던 아줌마 두 분, 레즈커플이란걸
    나중에 알았는데 남편?같던 아줌마가 상대 아줌마 두들겨
    패곤 했어요. 남자보다 더 포악해보였던 기억이...
    알고보니 우리반 친구 엄마란거 알고 혼란스러웠어요
    요즘 여대에서 이상한 페미 부치 같은 애들이 순진한 여자후배
    꼬드겨 동성애하는 경우도 왕왕있다는데 조심해야할듯.
    여튼 말리지도 못하겠지만 받아들이기 쉽지않죠

  • 75. ....
    '22.11.21 9:27 AM (59.15.xxx.61)

    절대 안된다고할겁니다
    혐오해요

  • 76. 전 괜찮아요
    '22.11.21 9:41 AM (221.151.xxx.35)

    슈륩 계성대군 얘기 보면서 남편하고 얘기했는데
    우리 딸이 여자애인을 데려오거나해도 상관없다고... 둘다 의견일치..
    쿨뽕 찬거 아니고 진짜로요
    성정체성은 본인이 어쩌지 못하는 거니까요.. 세상사람들이 다 욕해도 저만은 끝까지 아이를 지지해주고 그늘이 되어줄거예요..

  • 77. 개쿨
    '22.11.21 9:43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행복하면 그만이랰ㅋㅋㅋ
    남일이라고 막말들이 심하네요

  • 78. ㅇㅇ
    '22.11.21 10:25 AM (121.161.xxx.152)

    동성애도 약한 여자가 당해요.
    여자라고 다 서로 위해주고 공감은 개뿔 ㅎ
    여초회사에서 동성애한다는 직딩들 있었는데
    질투 애인뺏기 맘에 드는 여자한테 흘리기 장난 아님...
    왜 저러고 사나 싶더란
    쿨뽕 있는 부모들 직접 보면 그늘이니 뭐니
    도시락 싸들고 말릴껄요.

  • 79. ...
    '22.11.21 10:38 AM (221.165.xxx.80)

    다 큰 성인인데 설득해서 될 일은 아니고요.
    일단 존중하고 그냥 두시는 수밖에 없어요.
    레즈비언들 중에는 많은 수가 결혼을 하기도하고 그 중 남자 역할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기도하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해갈지는 그 누구도, 심지어 당사자들도 잘 몰라요.
    너무 걱정 마시고 자식의 일이고 결정에 대해 이해는 어려워도 비방은 하지않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 80. 흠..
    '22.11.21 10:50 AM (61.83.xxx.94)

    고등학생때부터 베프가 양성애자였어요.
    키 크고 보이시한 스타일이었고요. 따르는 여자아이들이 많았어요.
    자기를 좋아한다, 하면 일단 곁을 줬으니까요.
    여자하고도 만나고, 남자하고도 만나고...

    그러다 지금은 15년째 한 남자하고 연애+동거중이네요. 결혼은 하기 싫다고 하고요.
    그게 누가 뭐라한다고 바뀔 부분은 아니더라고요.

  • 81. 흠..
    '22.11.21 10:51 AM (61.83.xxx.94)

    그리고 동성애를 당한다(?)고 표현하시는데...
    뭘 잘 모르는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네요..

    그냥, 마음이 그렇게 생긴 사람들입니다.

  • 82. 원글 닉넴이 바이
    '22.11.21 11:41 AM (39.7.xxx.238)

    어머님은 바이? 혹시 딸 얘기가 아니라 본인 얘기?
    좋은 댓글도 많지만 걱정하는척 혐오 댓글도 많네요.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자신을 가장 최우선에 둔 인생을 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찌할수 없건 바뀌든 말이죠. 커밍아웃은 되도록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인생 길지 않아요. 자기를 위해 사는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 83. 징글
    '22.11.21 11:56 AM (223.62.xxx.126)

    징그럽다 ㅜㅜ
    예뻐보이는 건 영화에서만 ㅜㅜ

  • 84. ..
    '22.11.21 12:07 PM (223.62.xxx.151)

    홍대 망원 연남 쪽으로 여자들 두 명 자취하면 거의 동성커플로 봐도 될 정도에요
    마포에서 잠깐 살 때 옆집에 밤 마다 들리는 ㅇㅇ소리에 쪽지 까지 써놓고 했는데 소리 들리는 며칠은 불안해서 잠을 못 잤어요
    결국 망신스러웠는지 이사갔는데 저만 벽 하나 두고 들리는 구조라 누가 알겠어요

    비혼녀인데 동성애 상상도 안 합니다
    그럴거면 남자와 결혼했져
    동성애자들이 비혼이라 거짓말하고 다니는 거구요

    죽마고우 하나도 20대 초반에 온라인으로 여자 만나고 다니면서 동거하더니 그냥 쭉 컷트머리 여자애 하나와 결혼생활하는 걸로 알아요
    동성애 대부분은 아버지의 역할 부재 라는데 원글님 남편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부모가 안 받아들이면 멀어지고 그거 대부분 한 때 아닙니다
    여자는 동성이랑 아무나 못사겨요
    남자도 마찬가지구요
    우리나라 사회가 보수적이라 드러내지 않을 뿐 많습니다

  • 85. ㅇㅇ
    '22.11.21 12:31 PM (121.161.xxx.152)

    동성애라면서 왜 꼭 하나는 남자역할을 할까요?
    남녀관계를 위장한 동성애라니
    비호감이네요.

  • 86. 방법없죠
    '22.11.21 12:33 PM (116.32.xxx.22)

    그냥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모쏠로 사는 것보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
    아이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까요22

  • 87. starship
    '22.11.21 12:45 PM (222.110.xxx.93)

    저라면을 대입해봐서 생각해봤는데 내 아이가 행복하면 그걸로 됐어요.
    다만, 본인 선택으로 많이 힘들꺼에요.
    그걸 지켜보는 저도, 아이도 힘들겠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본인이 선택한 길인데 존중해줘야죠. 그리고 힘들때 위로를 해줘야죠. 그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최대한 행복하게 살게 하는 것.

  • 88. 진짜 역겨운 건
    '22.11.21 1:20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트럼프 같은 혐오론자들이 역겨운거죠ㅎ
    성소수자혐오론자들 역겨워

  • 89. 진짜 역겨운 건
    '22.11.21 1:22 PM (116.34.xxx.234)

    트럼프 같은 성소수자혐오론자들이 역겨운거죠ㅎ

  • 90. 태어날
    '22.11.21 1:23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리 태어난게 아닌가요
    어떻게 후천적일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남자애가 여자 좋아하다가 갑자기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니
    그런일이 있을수 있나요

  • 91. ㅇㅁ
    '22.11.21 1:25 PM (125.182.xxx.58)

    위에 후천적일 수도 있다는 글 보구요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리 태어난게 아닌가요
    어떻게 후천적일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남자애가 여자 좋아하다가 갑자기 어떤 계기로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니
    그런일이 있을수 있나요

  • 92. .....
    '22.11.21 1:56 PM (122.35.xxx.179)

    후천적일 수 있어요
    문화의 영향이 지대합니다.

  • 93. 무슨
    '22.11.21 3:18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트렌드고 문화의 영향이 지대해요.
    커밍아웃 하는 정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아직 성정체성 확립 안된 모호한 성장기는 그럴 수 있지만

    성인이 문화따라 유행따라 사랑하세요?
    쉽게들 사랑하시나봐요...

  • 94. ㅇㅇ
    '22.11.21 3:20 PM (14.39.xxx.225)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혹시 자녀도 그런 상황에 대해서 힘들어 한다면 상담도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개인 상담은 물론이고 가족상담도 함께 하셔서 서로를 이해하는 상황을 만드시고 설득도 한 번 해보세요.
    혹시라도 따님도 벗어나고 싶은데 못벗어나는 상황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후천적인 것이 아니고 선천적인 거라면 부모님이 받아들이셔야 ...
    50 중반이지만 동성애자가 천벌 받을 극악한 죄를 저지른다고 생각 안합니다.
    또 다른 생을 살아니고 있는거고 그 결과는 본인들이 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대화해 보세요.

  • 95. 무슨
    '22.11.21 3:20 PM (211.206.xxx.180)

    트렌드고 문화의 영향이 지대해요.
    커밍아웃 하는 정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아직 성정체성 확립 안된 모호한 성장기는 그럴 수 있지만

    이미 30대 되는 성인이면
    문화따라 유행따라 사랑하세요?
    쉽게들 사랑하시나봐요...
    들이밀면 전혀 아닌 이성도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요??
    걔네들 뭐 특별한 별종들 아닙니다...

  • 96. 본래
    '22.11.21 3:37 P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

    일정비율은 있었는데 많이 숨기고들 살았겠죠.
    의사가 좀 무식하네요. 단편적으로 저리 해석하나..
    최악은 지금껏 숨기고 억지로들 결혼해서 결국 딴짓하는 건데
    차라리 시대가 바뀌어 드러내는 게 애먼 피해자 낳는 거보다 낫네요.
    제 주변도 두 명 있는데 직업도, 평판도 멀쩡해요.
    오히려 범생이과들.
    그냥 특별하게 의미부여 안하고 지인이라 아무 생각도 안 드네요.

  • 97. ㅇㅇ
    '22.11.21 3:39 PM (211.36.xxx.241)

    본래 일정비율은 있었는데 많이 숨기고들 살았겠죠.
    의사가 좀 무식하네요. 단편적으로 저리 해석하나..
    최악은 지금껏 숨기고 억지로들 결혼해서 결국 딴짓하는 건데
    차라리 시대가 바뀌어 드러내는 게 애먼 피해자 낳는 거보다 낫네요.
    제 주변도 두 명 있는데 직업도, 평판도 멀쩡해요.
    오히려 범생이과들.
    그냥 특별하게 의미부여 안하고 지인이라 아무 생각도 안 드네요.

  • 98. ...........
    '22.11.21 4:06 PM (211.109.xxx.231)

    이성애는 숭고하고 동성애만 역겨우세요?
    역겹다는 건 소아성애 그런 것들이 역겨운 겁니다.
    때려 팬다고 바뀌나요? 참 무지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동성애 할 바에야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생각 하실 분들 많으시네요. 편견에 힘들 자식이 안쓰럽고 그로 인해 상처 받을 자식이 걱정되고 맘이 아프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데 부모가 뭘 어떻게 하나요.
    독신으로 살 수도 있고 결혼해서 살 수도 있고 살다 이혼 할 수도 있고..상대가 이성이든 동성이든 부모가 그러라고 해서 이런 결정들이 바뀌나요. 동생애라면 더럽다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에서 부모까지 그런 취급을 하면 아이는 어쩌라구요. 부모까지 가세해서 자식을 사지로 내몰지 마세요.

  • 99. ..
    '22.11.21 4:20 PM (222.98.xxx.115)

    저희딸도 그래요
    별로 신경 안써요
    더 나이들면 변할 수도 있고

  • 100. 에고
    '22.11.21 4:36 P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커밍아웃을 한거라면 따뜻하게 받아주시고,
    원글님이 눈치채신거면 기다려주시는 게 맞죠.

    성인 사회 초년생 ㅊ

  • 101. 에구
    '22.11.21 4:39 PM (221.140.xxx.139)

    예전에 해외에 성소수자들 다큐 보고,
    전쟁 겪으신 세대인 부모님도 그러시더군요,
    뭔들 내새끼 행복하면 그만이라고.

    아이가 가족에게 마음열고 벽장 밖으로 나올 수 있게 기다려주시길.

    정신과 의사는, 그 정도면 의사 자격이 있는건지 의심.

  • 102. ...
    '22.11.21 4:43 PM (115.40.xxx.56)

    전 인구의 10% 호모섹슈얼, 10% 헤테로섹슈얼, 나머지 80%가 바이섹슈얼 성향이라고요.
    사회문화관습적으로 헤테로가 90%처럼 보일뿐 무의식적으로 동성애에도 끌릴 수 있다고 봅니다.

  • 103. 에구
    '22.11.21 4:45 PM (221.140.xxx.139)

    그리고 여지없이, 남자역할 여자역할 운운하고
    자연의 섭리 운운하는 할머니들 등장 ~

  • 104. ....
    '22.11.21 5:04 PM (183.100.xxx.139)

    어휴... 때려 패서 바꾼다는 둥 몇몇 혐오 댓글들...정말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우연히 인터넷 써칭을 하다 동생애자 아이들 카페 글들을 본 적이 있는데..
    저런 부모들 때문에 많은 성소수자 아이들이 매일마일 자살을 생각하며,, 고민글을 올리더군요
    당연히 그 부모들은 자기 아이가 성소수자인줄 상상조차 못하구요.

  • 105. 그러게요.
    '22.11.21 9:55 PM (211.36.xxx.209)

    동성애라면서 왜 꼭 하나는 남자역할을 할까요?
    22222222222222

    남자 동성애자들도 여자 역할이 따로 있구요?
    동성을 좋아한다면서 왜 그럴까요?

  • 106. 위에
    '22.11.22 2:34 AM (211.206.xxx.180)

    그것도 대충 아는 거임. 전혀 안 그런 커플들도 많음.
    그냥 평범하게 일반 남자 같은 커플들, 일반 여자 같은 커플들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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