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끝내자고 이별통보 해놓고 너무 마음이 아파요

[실연]

일방적으로 끝내자 해놓고
연락 기다리고 있고
연락없으니 마음이 너무 아픈
이건 뭘까요 ㅠ
정떼고 싶은데
미련이 남나봐요
어떻게 해야하죠
어떻게 버텨내죠
마음이 아플때 타이레놀 먹으면 낫는다는 글을 봤는데
진짜루 먹고 싶네요
마음이 진통제로 안아플수 있다면..

[...........]

왜 맘에도 없는 이별통보했나요
잡아주길 바랐는지....

[...]

저도 같은 경우 있었는데, 연락오게되면 싫어지게 되더라구요.
완전 스토커 같아서 ...

[. .]

하나만 하세요 하나만

[..]

저도 그런적 있는데.. 다음 인연부터는 절대 그런짓 안하게 돼요 ㅎ 고통스런 이 시간이 잘 안가겠지만 잘 버티시고 힘내셔요

[....]

저도 그랬어요
안보는게 약입니다. 차단하고 번호지우고 계속 다른거하세요

[맞아요]

전 차이는 편이 훨씬 회복이 빠르더군요. 그리고 맘도 편하고요....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할짓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연애는 안하기로 마음먹은지 4년이네요. 외롭기는 하지만 이제는 사람 만날 자신이 없어요.

[그냥]

시간이 비어서 힘든거에요.
바쁘게 하고 싶던일하세요.

[당연]

당연한거 아니예요?
안되겠다 생각했지만 마음은 남아있으니까요
그래도 안되겠다생각했으면 맘단단히 먹어야죠

[,,]

궁극적으로 끊어내는 것이 시간낭비, 감정낭비 줄이는 거. 감기 앓듯이 이겨내야죠.

[ㅇㅇㅇ]

헤어지려고 하는 데 이유가 있었겠죠?
그게 본인을 위한 거였겠죠?
헤어지자고 않고 계속 만나고 있으면 점점 더 본인에게 마음이 아팠을 겁니다.

[…]

결심하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니…마음이 아프면 자꾸 그걸 되뇌이세요. 아시잖아요 하루 이틀 사흘 고비고, 그러다 보면 일주일 지나고, 주말 되면 죽을 거 같은데, 또 그렇게 버티면 일주일 지나있고, 그렇게 한 달쯤 되면 좀 낫고, 두 달, 세 달…그 사이에 연락 올 수 있지만, 이 악 물고 그 고비 넘겨야 하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