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끝내자고 이별통보 해놓고 너무 마음이 아파요
연락 기다리고 있고
연락없으니 마음이 너무 아픈
이건 뭘까요 ㅠ
정떼고 싶은데
미련이 남나봐요
어떻게 해야하죠
어떻게 버텨내죠
마음이 아플때 타이레놀 먹으면 낫는다는 글을 봤는데
진짜루 먹고 싶네요
마음이 진통제로 안아플수 있다면..
1. ...........
'22.11.19 11:10 PM (180.65.xxx.103)왜 맘에도 없는 이별통보했나요
잡아주길 바랐는지....2. ...
'22.11.19 11:11 PM (116.86.xxx.147)저도 같은 경우 있었는데, 연락오게되면 싫어지게 되더라구요.
완전 스토커 같아서 ...3. . .
'22.11.19 11:12 PM (49.142.xxx.184)하나만 하세요 하나만
4. ..
'22.11.19 11:13 PM (39.119.xxx.19)저도 그런적 있는데.. 다음 인연부터는 절대 그런짓 안하게 돼요 ㅎ 고통스런 이 시간이 잘 안가겠지만 잘 버티시고 힘내셔요
5. 음..
'22.11.19 11:16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남자쪽 어머님이 결혼 반대한다는 말을 듣고
내가 더 상처 받기전에 이별하자~싶어서 이별통보하고 진짜 많이 힘들었어요.
싫어서 이별하는것이 아니라
어차피 헤여질꺼 같아서 더 마음이 깊어지기 전에 헤어지는것이 최선일꺼 같아서
이별을 선언했지만
이런 상태에서는 내 마음이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에
이별을 온전히 받아들일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마도 아마도
이별통보하고 엄청 아플꺼예요. 저는 일주일 정도 식음전폐할 정도로 힘들었고
몇달을 힘들다가 그리고 얼굴 한번 보고 다시 또 힘들다가 얼굴한번 보고
이런식으로 6개월~1년정도 아팠어요.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이런 이별
즉 볼짱다 본 그런 이별말고 헤어지는것이 서로에게 좋을꺼 같아서 선택한 이별은
방법이 하나뿐입니다.
다른 남자를 빨리 만나는거 이것이 최선이예요.
안그러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6. 음..
'22.11.19 11:1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기억의 칩을 리셋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안지워집니다.
빨리 빨리 다른 남자로 덮어씌기 해야해요.7. ....
'22.11.19 11:41 PM (27.173.xxx.129)저도 그랬어요
안보는게 약입니다. 차단하고 번호지우고 계속 다른거하세요8. 맞아요
'22.11.19 11:53 PM (36.38.xxx.24)전 차이는 편이 훨씬 회복이 빠르더군요. 그리고 맘도 편하고요....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할짓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연애는 안하기로 마음먹은지 4년이네요. 외롭기는 하지만 이제는 사람 만날 자신이 없어요.
9. 그냥
'22.11.19 11:54 PM (123.199.xxx.114)시간이 비어서 힘든거에요.
바쁘게 하고 싶던일하세요.10. 당연
'22.11.20 12:04 AM (106.101.xxx.173)당연한거 아니예요?
안되겠다 생각했지만 마음은 남아있으니까요
그래도 안되겠다생각했으면 맘단단히 먹어야죠11. ,,
'22.11.20 12:16 AM (68.1.xxx.86)궁극적으로 끊어내는 것이 시간낭비, 감정낭비 줄이는 거. 감기 앓듯이 이겨내야죠.
12. ㅇㅇㅇ
'22.11.20 1:48 AM (221.149.xxx.124)헤어지려고 하는 데 이유가 있었겠죠?
그게 본인을 위한 거였겠죠?
헤어지자고 않고 계속 만나고 있으면 점점 더 본인에게 마음이 아팠을 겁니다.13. …
'22.11.20 9:22 AM (67.160.xxx.53)결심하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니…마음이 아프면 자꾸 그걸 되뇌이세요. 아시잖아요 하루 이틀 사흘 고비고, 그러다 보면 일주일 지나고, 주말 되면 죽을 거 같은데, 또 그렇게 버티면 일주일 지나있고, 그렇게 한 달쯤 되면 좀 낫고, 두 달, 세 달…그 사이에 연락 올 수 있지만, 이 악 물고 그 고비 넘겨야 하고. 화이팅.
14. 남자가
'22.11.20 9:37 AM (39.7.xxx.177) - 삭제된댓글차게 만든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