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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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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애 일과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22-11-19 16:21:16
휴일 기준으로 낮3시에 일어남
부시럭부시럭 나오길래 점심차려줌
먹고나면 배가 안 차는지 또 나와서 냉장고 뒤적뒤적
빵이랑 먹을 거 들고 들어가 침대에 누움
유튜브시청 삼매경
화장실 몇번 나오고
어둑해지면 주섬주섬나와서
마라탕 사고 편의점에서 과자 아이스크림 사옴
유튜브시청하면서 먹고
새벽엔 뭘 하는지 잠을 안자고 폰을 보고 있음
탭이랑 폰 듀얼로 사용
새벽4시 취침

학원안다니고 몇달간 공부한 적 없음

평일기준으로는 이제 지각하지 말라 깨우는 것도 지쳐서
안 깨우고요. 8시30분되면 자기가 일어나서 8시50분쯤 나가는거 같아요. 학교까지는 20분 남짓 걸리기때문에 9시 10분넘어 도착할거고요.
5시에 와서 밥차려주면 먹고 저녁잠자요.
그러다 12시쯤 일어나 밤중에 혼자 편의점 슬쩍 나가서 과자 초콜렛사먹고 방바닥이랑 책상위에 쓰레기 한가득
누워서 탭이랑 폰보다가 새벽4시취침

포기해서 암 말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사랑으로 품어주진 못하겠고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순간순간 고통이 밀려와요.
IP : 211.21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11.19 4:25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비슷해요
    일부러 집밥은 안먹어요
    가끔 새벽에 라면정도 끓여억네요
    국어학원 하나 다녀요
    전 작년 봄부터 정신과약먹어요
    불안이 심해서요
    내년에 고3됩니다

  • 2. 진짜
    '22.11.19 4:28 PM (112.214.xxx.184)

    몸에서 사리 나오겠네요 무자식 상팔자가 진리지

  • 3. ㅠㅠ
    '22.11.19 4:29 PM (1.237.xxx.220)

    마음이 아파요. 제 아이도 고3 되는데, 1년 넘게 상담받으러 다니고 있어요.
    공부는 머나먼 세상의 일이구요, 요즘은 심신안정을 위해 목도리를 뜨고 있더군요. 뜨게질 할 시간에 교과서라도 읽었으면 하는건 저만의 슬픈 바람이구요.

  • 4.
    '22.11.19 4:30 PM (223.38.xxx.212)

    그래도 학교는 다니니 참말로 다행이네요.

    학교 졸업하면 의사 물어보고 독립을 하던지 내쫒으세요.
    만성되면 부모에게 평생 캥거루 됩니다.

  • 5. ..
    '22.11.19 5:11 PM (182.227.xxx.82) - 삭제된댓글

    집밥 거의 안 먹어요
    남편은 소용 없다는데 저도 알지만 최근에 학원설명회 가봤어요
    4등급부터는 뭐 학생 취급?도 안 해서 상처 받았어요
    여름방학때 수학만 2백만원 결제했었는데...
    혹시나 나중에 공부하고 싶어질까봐 미련을 못 버리네요
    어제도 담임샘이 온라인수업 들어오라는 전화받고 일어났어요

  • 6.
    '22.11.19 5:22 PM (219.254.xxx.9)

    내쫓으라니.. 엄마된 입장에서 그게 되나요?
    하고 싶은거라도 있음 좋은데, 아마 공부 소질 없고 하고픈게 없는 많은 아이들이 다 비슷할거예요.
    그래도 학교는 빠지지않고 간다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지켜봐주세요.
    아이 기분 괜찮을 때 봐서 혹시 학교 공부 아니여도 하고 싶은거 있는지 물어보시구요.

  • 7. ......
    '22.11.19 5:47 PM (220.123.xxx.66)

    이런 집이 한 두 집이 아니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만 가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 8. dlf
    '22.11.19 7:01 PM (180.69.xxx.74)

    졸업때까진 두세요
    그 후엔 대학을 가던 알바를 하던 알아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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