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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이 좋군요

Croe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22-11-19 14:37:38

이전보다 전시 짜임 등이 점점 좋아지는거 같아서
참 마음에 듭니다.
방금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를 보고 나오는길 입니다

왕가의 시작과 예술품 수집
왕가의 사람을 중점에 두고 강한 인물을 추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물 외적인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나왔고,
가장 존귀한 부인의 힘든 시작과 사랑
그리고 상실 후 남아버린 검은 옷과 아들
왕가의 마지막과 비극의 주인공
마지막 전시의 즐거움을 보다보니

이런 전시를 생각하고 동선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게 얼마나 어렵고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거 같습니다.

예전 전시는 무언가 보여주기위한
최선의 노력이였고 지금 생각하면
조금은 심심한 느낌도 들었습니다만
점차 변하고 있는거 같아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전시 이외에 휴식 공간과
먹고 마실 공간이 늘어나면
더 좋겠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쉬운일이 아니라서
다시 미래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IP : 172.226.xxx.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19 2:41 PM (118.37.xxx.7)

    중박 너무 좋죠.
    전시 보고 갯마을에서 만두떡국 한사발 먹는게 제 완소 코스입니다~

  • 2. ...
    '22.11.19 2:42 PM (106.101.xxx.191)

    휴식공간이 사실 숨어있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곳도 있답니다
    입구 쪽에 바글거리는 거기만 식당 카페가 있는 게 아니라능 ㅎㅎㅎㅎ

    이런 외부 기획전 말고도 본관 상설 전시나 내부 기획전 퀄리티도 사실 어마어마해요
    우리나라의 발달한 it기술을 아주 충분히 다양하게 활용해서 단지 유물이나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충분히 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큐레이팅 하는 실력에 늘 감탄하죠

    우리나라 박물관 미술관 학예사들 능력 대단하다 자주 감탄합니다

  • 3. Croe
    '22.11.19 2:43 PM (172.226.xxx.45)

    ㄴ 저는 거의 주말에 가다보니 항상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보통은 차만 마시거나 그냥 전시만 보고 오는거 같습니다

  • 4. Croe
    '22.11.19 2:45 PM (172.226.xxx.44)

    ㄴ 네 사실 저도 보통은 상설을 가장 자주 보곤 합니다 상설 전시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오랜 시간을 투자하며 보는 기분이 좋더군요

  • 5. ...
    '22.11.19 2:46 PM (106.101.xxx.191)

    맨 안쪽에 경천사탑 옆에 경천사탑 식당있는데 여긴 사람 바글거리는 거 본적 한번도 없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휴식장소고요
    식사나 차나 아주 애매하게 비싸고 아주 애매하게 맛있긴 해서 다소 아쉽지만 통창으로 내다보이는 풍경이 시원해서 좋아해요

    같은 위치 3층에도 전통찻집이 있는 걸로 알아요
    요긴 안가봐서 모릅니다 ㅎㅎㅎ

  • 6. Croe
    '22.11.19 2:53 PM (172.226.xxx.40)

    ㄴ 네 저는 주로 3층에 있는 찻집을 갑니다 탑있는곳은 자주 지나가긴 합니다만 거기서 쉬어본적은 없는거 같네요~

  • 7. ㅇㅇ
    '22.11.19 3:08 PM (58.227.xxx.205)

    국중박 큐레이터님이 쓰신 책 한 권추천합니다.
    ㅡ멈춰서서 가만히ㅡ

  • 8. 3층에
    '22.11.19 3:08 PM (121.165.xxx.112)

    사유의 방/반가사유상도 보셨어요?
    평일에 가면 고요함속에 오롯이 빠져들수 있어
    너무 좋은곳인데...
    박물관에서 나오실때 거울못 왼쪽으로 작은 산책길도 있으니
    시간 여유있으시면 가을을 즐기세요.

  • 9. 좋죠
    '22.11.19 3:09 PM (59.6.xxx.68)

    상설 전시도 시간들여 찬찬히 보면 볼게 넘 많아요
    특히 사유의 방은 정말 공간을 잘 사용했어요

    그리고 저는 다른 곳보다 더 좋은 이유가 건물 밖 주변 정원과 숲이예요
    사람들이 박물관 가면 건물 안에만 보고 그 앞 연못만 보고 돌아오는데 건물을 둘러싸고 석조 보물들이 띠엄띠엄 계속 나오는 숲길과 산책길이 정말 좋거든요
    봄에는 염료식물원이 있는 뒷동산으로 가면 작약꽃 만발이라 가면 황홀하죠
    겹겹이 화려한 꽃들이 수북 피고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분홍, 하양 꽃들이 얼마나 예쁜지…
    건물 한가운데로 뻥 뚫린 공간 통해 사진틀처럼 저 멀리 남산과 서울 타워도 보고

  • 10. Croe
    '22.11.19 3:21 PM (172.226.xxx.40)

    ㄴ 책 추천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ㄴ 올해 가장 자주 많이 간곳이 사유의 방인거 같습니다. 좋다는 말 외에는 더 말이 안나올 정도인곳이라고 생각합니다.

    ㄴ 저는 최근에서야 주변을 좀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공간인거 같아서 좋더군요

  • 11. 저는 중박
    '22.11.19 3:44 PM (223.33.xxx.56)

    구석기 주먹도끼 전시보고 깜놀!!
    중앙아시아 특별전 저 기록의 땅도 좋았어요

  • 12. Croe
    '22.11.19 4:07 PM (172.226.xxx.43)

    ㄴ 네 상설 전시장 안에서도 볼게 너무 많고 특별전도 꽤 있는편이라 근처 주민들이 부럽더군요

  • 13. ㅡㅡㅡ
    '22.11.19 4:12 PM (122.45.xxx.55)

    서화관 좋아해요. 아트샵 두 군데도 좋고.. 바깥쪽 아트샾 옆 투썸 twg사서 남산보며 창가복도에 앉아있으면 좋더라고요. 야외 버거집과 그 뒤 파라솔좌석도 굿.

  • 14. ...
    '22.11.19 7:56 PM (49.163.xxx.104)

    이런 글과 정보공유 너무 좋네요.
    시간내서 가을이 끝나기 전에 즐겨야겠어요.

  • 15. 감사합니다
    '22.11.19 10:07 PM (223.38.xxx.171)

    서울살면서도 서울을 모르네요
    걸을수있을때 부지런히 다녀야겠어요

  • 16. ...
    '22.11.19 11:14 PM (106.101.xxx.99)

    어린이박물관도 우주최고입니다.
    교육+재미를 다 잡은 곳이에요.
    제일 좋은 점은 환기시설이 코로나이전부터 제대로 된 곳이었어서 미세먼지 심한 날도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 17. 저도
    '22.11.19 11:56 PM (119.207.xxx.114)

    오늘 가서 합스부르크전 보고왔어요 열심히 보고왔지만 뭐 느끼는바는 없었는데 그렇군요.. 저는 만두집 말고 소담?이라는 돼지갈비집 갔는데 가격대비 음식이 괜찮더라고요

  • 18. ..
    '22.11.20 1:32 AM (211.110.xxx.91)

    중앙박물관 너무 좋죠?

  • 19. ㅇㅇ
    '22.11.20 5:19 AM (211.108.xxx.164)

    국중박 정원 가는길을 못찾아서 그냥 왔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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