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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보면 제일 속 썩였던 자식이 철들고

ㅇㅇ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22-11-19 13:45:40
부모한테 제일 잘하던가요? 아니던가요?
어디까지나 케바케 겠지만 님들 주변인들 보고 겪은 바나 본인 이야기 괜찮으시면 해 주세요.
IP : 175.113.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19 1:47 PM (116.121.xxx.196)

    그럴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 .

    기본품성은 괜찮아야죠

    본인이 어떤 깨달음이 있어야하고요

  • 2. ...
    '22.11.19 1:49 PM (125.178.xxx.184)

    케바케 말고는 설명 불가죠. 내 속도 모르는데 남의 속을 어떻게 알아요.
    애지중지 키운 아이가 커서도 제일 잘할거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죠

  • 3. 부모한테
    '22.11.19 1:49 PM (223.63.xxx.192)

    잘하는 게 철드는 건가요?....

  • 4. 뭐...
    '22.11.19 1:56 PM (223.33.xxx.228)

    이건 뭐 집마다 케바케라서요
    저희집같은 경우는 끔찍하게 사랑해서 키운 아들이 사춘기때도 막장이더니 커서는 더더 개막장으로 자라서요
    서른넘으면 철드나싶은데 오십넘어도 철이 안들어서요
    친정 말아먹고 지금도 친정부모님을 갉아먹으며 같이 살아요
    저는 끝임없이 돕다가 지쳐서 인연끊은지 오래됐구요

    그래도 아직도 아들사랑이 지치지않더이다
    아들은 엄마들에게 도대체 뭔가요?????ㅜ

    저는 사랑 1도 못받고 천덕꾸러기 딸로 자랐지만 제힘으로 대학가고 결혼하고 직장다니고 출산하고 지금 재산 다이뤄놓고 다했거든요ㅜ

  • 5. 글쎄요.
    '22.11.19 2:00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한테 잘하는 게 철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독립적인 인간이 되는 게 성장의 바른 목표죠.
    제 주위에 부모에게 잘한다 소리 듣는 자식은 대부분 경제적 능력안 되어서 부모그늘안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라...
    제대로 독립해서 부모와 정서적 이별하고 자기 가정 잘 이끄는 사람이 성숙한 인간이고 부모에게 잘하는 거죠

  • 6. 우리집
    '22.11.19 2:01 PM (223.62.xxx.31)

    언니
    어릴적부터 술.담배 기본
    비싼 예체능 교육 공들였는데 지금도 역시나 똑같아요
    제 기준에누 어릴적 속썪인 자식은 커서도 그렇더라 입니다

  • 7. 반전이다보니
    '22.11.19 2:02 PM (116.41.xxx.141)

    자꾸 회자되어서 그런거지
    뭐 어그로종자가 개선가능성은 높을 이유가 ㅜ
    부모형제 사랑이 오해여서 개과천선 이런건 가능성있지만

  • 8. ...
    '22.11.19 2:31 PM (49.1.xxx.69)

    그런 얘기는 드라마에서 보거나 글로만 봐서요^^

  • 9. ...
    '22.11.19 2:49 PM (222.236.xxx.19)

    제동생 어릴때부터 오히려 남동생이 제가 볼때 어릴때도 철은 더 들었는데 효자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식구들한테잘하는편이예요 .. 올케한테는 물론이고 . 처가에도 잘한다고 올케가 이야기 하던데
    그냥안봐도 비디오이다. 느낌이 들던데요 ... 철들고 하는거랑상관없는것 같은데요 .. 제주변에는
    부모님한테 속 제대로 썩힌 자식들은 없어서.... 사촌오빠들도 큰아버지 어머니한테 클때 속썩혔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구요... 다른사촌들도 마찬가지이구요.그래도 기본적으로 다들 부모님한테 잘하더라구요..

  • 10.
    '22.11.19 3:12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그것도 옛날 말
    부모 돌아가시면 형제 속 썩이고 형제가 연 끊거나 먼저 죽으면
    나라에서 뒷감당하더라구요

  • 11. 공부잘한
    '22.11.19 4:00 PM (112.152.xxx.120)

    범생이 남동생이 명예로보나 경제적으로보다 마음으로나 결혼해서도 제일 부모님께 효도하고 잘 하네요.
    전 마음은 있지만 사는게 바쁘다보니 마음처럼 잘 안되고 그래요. 친척들도 다들 사춘기없이 모범적으로 자랐는데 다들 어른들한테 잘하고 효도하며 잘 사는걸보면 케바께지만 기본적으로 성품이 좋으면 부모한테 효도하고 자기삶 가꾸며 문제없이 사는거같아요

  • 12. ㅁㅁ
    '22.11.19 4:24 PM (180.64.xxx.45)

    그럴때 못생긴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는 속담 쓰면서 시시덕거리더만요

  • 13. 아니요
    '22.11.19 4:25 PM (1.225.xxx.234)

    어릴때 속썩인 자식이 쭈욱~~속 썩이네요.

  • 14.
    '22.11.19 4:36 PM (173.206.xxx.191)

    아니죠. 말썽쟁이가 평균까지 가기도 어렵습니다

  • 15. ...
    '22.11.19 4:48 PM (223.62.xxx.189)

    아마 타고 난 대로 갈거에요. 지능 뭐 이런 거에 문제 있는 경우가 많아서 대개 계속 속 썩일 거에요.

  • 16. ....
    '22.11.19 6:22 PM (118.235.xxx.163)

    그것 농경시대때 얘기고 요즘은 평생가는듯 ㅜ

  • 17.
    '22.11.19 6:23 PM (122.37.xxx.67)

    부모에게 잘한다는 그 칭찬을 듣고싶어하고
    마마보이 기질에 재산욕심 엄청나죠
    분리 독립이 안돼요 부모도 자식도...

  • 18. ㅡㅡ
    '22.11.19 6:23 PM (39.7.xxx.134)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동생들 중 진짜 쥐어박고 싶게 사고치던 애들이 몇 있는데 마흔 다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속 썩이고 살아요.
    선산을 지키는 건 다른 형제들 다 공부하고 취직 잘해서
    시골에 안사는데 능력없으니 여전히 부모님이 돌봐주고 계셔서 어쩔 수 없이 선산이라도 지키는 꼴이 된거죠.

  • 19. 속썩이는거
    '22.11.19 6:43 PM (221.149.xxx.179)

    결국 나가자 옷 얼른 입어라 미적미적 안입고
    있는거 이게 힌트로 커서도 반대로만 가고
    말 죽어라 안듣는다는 얘기 들은거 보면
    태어난 성격대로고 죽을 때까지 간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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