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학원비 부담되면 애를 안 낳았으면 좋겠어요

ㅇㅇ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22-11-18 21:13:04
애들 좋아하는데
애 앞세워 찡얼거리는 부모들 때문에 애들이 싫어지려고 해요.

안 그런 부모들은 안 그러는데.
어떤 부모들은 매번 만날 때마다
애 한테 돈 다 들어간다 학원비 많이 들어간다
너는 애 없잖냐 고생하는 나를 니가 도와야지
맛난 것도 사주고 힘든 일 있으면 대신 해주고
너한테는 신세져도 되잖냐 너는 애가 없잖냐
우리는 3인 가족이 24평 사는데 너는 혼자 24평 살지 않냐
너는 돈 쓸데가 없잖냐
우리 애들은 이번에 중학교 입학하는데 선물없냐.

이런 식으로 찡얼대는 부모들 보면
짜증이 나더라고요.

학원비 없으면 애를 낳지 말던가
사교육비 없애는게 더 바람직하긴 하지만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고
애들 교육비 많이 드는 거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돈 없으면 모임을 나오지를 말던가
매번 빈 손으로 와서 얻어먹으면서 핑계는 애 키운다에요.

저런 유형인지 몰랐네요 모임을 탈퇴해야겠어요
IP : 39.7.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8 9:1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많으면 그 모임자체의 질에 대해 의심해보세요. 저도 미혼이고 기혼자 친구들 많지만 저런 사람 아직은;; 한번도 경험 안했어요. 제가 천운인지 모르지만요.

  • 2. dlf
    '22.11.18 9:17 PM (223.38.xxx.66)

    같은 학교 학부모도 그래요
    넌 애 하나니까 학교일 다 해야지
    니가 도와야지
    애 크면 내게 효도할것도 아니면서 별꼴요
    이래서 끼리끼리 어울리는게 편해요

  • 3. ...
    '22.11.18 9:29 PM (211.248.xxx.41)

    걍 징징이는 평생 징징이에요ㅋㅋ
    저 예전에 자기 비싼 파마해서 돈 없으니
    앞으로 한동안 커피는 니가 사야한다고
    엄청 심각하게 말하던 징징이도 있었네요
    알아서 손절하고 끊어야죠
    주의깊게 들을 필요도 없어요

  • 4. @@
    '22.11.18 9:32 PM (14.56.xxx.81)

    저런 징징이들 너무 많아요
    아무리 저출생 국가라고 해도 출산은 본인의 선택이지 의무도 아닌데 만나면 맨날 징징징 육아스트레스라고 징징 돈 많이든다 징징징 내 생활이 없다 징징 내인생이 없다 징징 뭐 어쩌라고???

  • 5. ㅇㅇ
    '22.11.18 9:50 PM (39.7.xxx.14)

    넌 애 하나니까 학교일을 다해야지?
    나원참
    여튼 일떠넘기기 선수들이에요

    애핑계로 징징대면 옆에서 많이 도와주니까 이용하는 것 같아요.

  • 6. ㅇㅇ
    '22.11.18 10:04 PM (39.7.xxx.14)

    애 키우는데 시간 돈 노력 많이 드는 거 다 알고 선택한 거잖아요? 그만큼 보람도 있는 일이고요.

    애 안 키우기로 한 사람은 자녀로 인한 기쁨 충만 등등을 못 느끼는 것을 다 감안하고 미혼이나 딩크로 지내는 건데, 징징이들 뒷감당 하려고 애 안 낳는 또는 못 낳는게 아니잖아요?

    애 키우기 힘들면 낳지를 말던가
    애 낳아서 덕보는 건 본인인데 어쩜 저리 뻔뻔한지

  • 7. ㅇㅇ
    '22.11.18 10:19 PM (39.7.xxx.14)

    비싼 파마해서 돈 없으니 니가 커피 사라고요?
    염치가 없는 사람이네요.
    누가 비싼 파마하랬나..? 농담아니에요?
    누군 비싼 파마할 줄 몰라서 커트만 하고 커피 사주는 줄 아나..

    남의 것 뺏어먹는데 이골이 난 징징이들이 있더라고요. 피해야해요

  • 8. 저 정도면
    '22.11.18 10:33 PM (118.235.xxx.38)

    저 정도면 모임 질이 의심스러운 거 맞는데요 살다보면 내가 만나는 사람 수준이 내 수준입니다 저런 진상과 시간 같이 보내느니 차라리 외로운 게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865 얼굴만 가려운데 이유가 뭘까요? 7 뭘까 2023/01/15 1,232
1429864 사랑의 이해 박미경이요 12 ㅇㅇ 2023/01/15 3,324
1429863 안방그릴과 잔치팬 중 어떤거 사는게 나을까요? 4 바닐라향 2023/01/15 1,033
1429862 자급제폰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7 ㅇㅇㅇ 2023/01/15 1,167
1429861 알탕의 알(명란.고니)은 몇분정도 끓여야하나요? 2 .. 2023/01/15 645
1429860 ‘날리면’ vs ‘바이든’ 법정으로…외교부, MBC에 소송 23 ... 2023/01/15 2,473
1429859 정말 찐친구 많았는데 사는 수준이 달라지고 바빠서 남편밖에 없어.. 13 노지 2023/01/15 6,659
1429858 합가 8 ..... 2023/01/15 1,728
1429857 염색하고 비맞으면 물빠지나요? 3 궁금 2023/01/15 1,476
1429856 시판 바질페스토 추천 하시나요? 5 마드라 2023/01/15 1,553
1429855 연봉 세전 5~6천에 종교 기부금800만원이면 내년 이월되는 세.. 6 !!! 2023/01/15 1,863
1429854 화사해지는 톤업 크림 추천해주세요 21 핑크 빛 도.. 2023/01/15 4,199
1429853 갑자기 묽은냉이 나와서 놀래서요 5 Jik 2023/01/15 2,462
1429852 유학간다고 다 시야가 넓어지는게 9 ㅇㅇ 2023/01/15 2,358
1429851 분당쪽 초음파 잘보는 병원 있을까요 5 혹시 2023/01/15 918
1429850 일타스캔들 넷플로 보고있는뎅~~ 17 어우 2023/01/15 5,069
1429849 남편이랑 의견이 다른데 좀 봐주세요 36 2023/01/15 5,133
1429848 이혼확정기일 판사앞에서 뭐하나요? 4 .. 2023/01/15 1,581
1429847 친구 집에서 재우는 문제로 고민한다던 글.. 4 어디갔나 2023/01/15 2,040
1429846 다이어트중 햄버거 먹고싶네요 7 ㅇㅇ 2023/01/15 1,168
1429845 명시니가 왜 저기 앉아있냐면 4 ㅇoo 2023/01/15 2,866
1429844 신축 25평에서 31평 이사 고민입니다. 18 ㅇㅇ 2023/01/15 3,551
1429843 설탕 짜증나요. 50 이제 50 2023/01/15 5,835
1429842 나경원 출마 가능성 100% 11 ㅇㅇ 2023/01/15 3,182
1429841 단톡방에서 자기남편 뭐하는지 생중계하는 여자 14 .... 2023/01/15 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