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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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상 차리기 싫은데요
1. ...
'22.11.18 7:03 PM (112.152.xxx.215)하지 마세요. 저도 한 5년 하다가 안했는데
예상외로 다들 아무 생각 없던데요?
5년간 생신상 차린 제가 ㅄ 이었어요.2. 그냥
'22.11.18 7:04 PM (222.234.xxx.222)식당 예약했다 하시고 식당에서 만나세요.
당신 자식도 아닌 사람한테 왜 생일상을 받으려 하나요? 이해불가;;3. dlf
'22.11.18 7:04 PM (223.38.xxx.66)외식하자고 해요
왜 말을 못해요4. dlf
'22.11.18 7:08 PM (223.38.xxx.66)집으로 갖다주는거 홈파티팩? 시켜요
5. ..
'22.11.18 7:10 PM (58.79.xxx.33)안해도 됩니다. 안해도 세상 안무너지던데요. 생난리쳐보세요ㅡ. 누가 하라 그랬나? 그딴소리나 들어요.
6. ...
'22.11.18 7:11 PM (222.116.xxx.229)요즘도 생일상 차리나요?
무조건 외식이지요 거의 국룰처럼 되가고 있다고 봐요7. ..
'22.11.18 7:18 PM (1.235.xxx.154)25년간했어요
지금도 가끔 반찬해드리구요
같이 사는것도 아니니 할수있다 이런 마인드로 해요
요리를 잘하진 않지만 그냥 해요8. . .
'22.11.18 7:27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서울에 아파트한채 사준시댁이라면 어느정도 해줘도된다..근데 땡전한푼 보태준거없는 개털시댁이 그런거까지 바란다면 진짜 인간이하
9. ...
'22.11.18 7:35 PM (175.115.xxx.148)하지마세요ㅠ
누가 요즘 며느리가 생일상을 집에서 차립니까
며늘이 군말없이 차리면 시가에선 마다할 이유가 없죠
원글님이 안하겠다는 표현을 하는게 유일한 방법이에요10. ᆢ
'22.11.18 7:37 PM (112.150.xxx.220)몇 식구가 먹는 건데요?
그걸 말해야죠11. ...
'22.11.18 7:48 PM (118.37.xxx.38)배달음식으로 쫙 깔아요.
누가 뭐라하면 이것도 하기 싫은거 겨우 했다하시고 생일자 망신 줘야죠.
회를 시키거나
만만하게 탕수육 팔보채 양장피등 몇 가지 요리에 짜장면 볶음밥 인분대로 시키세요.12. ᆢ
'22.11.18 7:53 PM (121.167.xxx.120)인터넷 찿아보면 인당 3만원으로 10인 이상 계약 하는 곳 있어요
거기서 식탁 가져오고 음식 뷔페식으로 자기네 용기에 담아 와요
시간은 4시간 후에 와서 그릇이고 식탁 가져가요 음식도 깔끔하고 넉넉했어요
음식 남은거는 집에 있는 그릇에 옮겨 담았어요 설거지 거리가 안 나와요13. 자우마님
'22.11.18 8:14 PM (182.253.xxx.251)한번도 차려본적 없어요. 굳건하게 초반에 밀고 나가셔야 하는데.....
14. 음
'22.11.18 8:16 PM (116.122.xxx.232)첫 생신 한번만 차리시던가 하시지
매년 대가족 식사를 챙기세요?
주변 식구들도 넘 하네요.
매년 혼자 고생하게 하고 싶은 지15. ㅇㅇ
'22.11.18 8:24 PM (175.207.xxx.116)그거 폭력이에요
매번 발 동동거리며 1년에 2번 15년 생일상 차렸어요
모이면 18명.(환갑 칠순도 집에서)
친정쪽 친척 팔순때 뷔페 룸 빌려서
누구 하나 발 동동거리는 사람없이
모두들 미소 띠며 얘기하면서 밥 먹는 모습 보고
어찌나 충격이었던지..
내가 그동안 폭력을 당했구나..16. …
'22.11.18 8:28 PM (223.33.xxx.129)나가서 먹자고 하면 누가 혹시 원글님 때려요 ?
식당 정하고 거기서 만나자 하세요.17. 다른집이
'22.11.18 8:41 PM (121.162.xxx.174)한다 하면 싫은 감정이 좋아지나요
이 문제는 한 사람만 오케이하면 됩니다
님 남편이요
그 외 다른 식구들이야 욕하고나 말거나 뉘집 개가 짖나 하시면 됩니디
참고로 전 합니다
남편이 부모 대접하는 거고 남편 대신 상 차리는 거라 고마와할 사람도 남편
이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여자들 모여 시가 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라
핵심을 제대로 놔야 해결된다는 거에요18. ㅇㄹ
'22.11.18 8:42 PM (124.49.xxx.240)한번도 한 적 없어요
요즘도 하는군요19. 외식
'22.11.18 9:03 PM (118.32.xxx.125) - 삭제된댓글나가서 드세요.
배달음식은 손 안가나요.20. 예약해버려요
'22.11.18 9:08 PM (113.199.xxx.130)집에서 많은 손님 치르기 이젠 힘에 부친다고
나가서 맛나게 한끼 먹자해요
예약했다고 그리들 아시라고요
싫다는 사람있으면 그분께 넘기고 차리라 하세요21. 몇번 했으면
'22.11.18 9:30 PM (211.184.xxx.190)그만하셔도 되요.
아니면 다른 형제들에게 미역국 전 이렇게 분담 제안해보시던지요. 제 시어머니도 애들 어릴 땐 꼭 16명 다 모여서
집에서 식사 하길 원하시더니
(그걸 또 등신같이 다 차린 나) 이젠 무조건 식당이에요.
대신 아침식사때는 드시게 미역국+음식한두가지
정도는 해다 드려요. 제 매너라고 생각하구요.22. ..
'22.11.18 9:32 PM (211.184.xxx.190)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근처에 있으면
대충 사다놔요.
티 나면 어때요? 보란 듯이 늘어 놓으면 더 좋지요.23. ...
'22.11.18 9:51 PM (14.52.xxx.133)식당 예약했다고 하면 누가 죽인다고 달려오나요?
저 같으면 식당 예약했다고 욕하면
그동안 힘들었던거 다 폭발시키면서
아예 아무 것도 안 하고 뻗대겠어요.
가정 출장부페도 몇 십년 전부터 있었는데요.
저 결혼 20년차 가까워 오는 사십대 중후반인데
한 번도 시집 생일상 차린 적 없어요.
기혼인 주변 친구들 중에도 그런 거 하는 애들 없고요.24. ...
'22.11.18 9:52 PM (14.52.xxx.133)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요새 호텔 같은데서 파는
홈파티팩도 많아요.
그럭저럭 먹을만하고 돈도 오히려 덜 들걸요.25. ㅇㅇ
'22.11.18 9:54 PM (49.175.xxx.63)남편이랑 의논하세요 일을 해결하려면 관련자랑 해결하는게 수순이예요
26. 내일
'22.11.18 10:18 PM (183.98.xxx.141)엄마칠순. 우리집에서 하기로했어요
시간되는 사람만 와라~ 아빠랑 형제 둘네 가족 안와요
울 남편도 자기엄마한테간다하고
월남쌈, 태국음식점 다 포장해올거고 막 한 밥과 미역국, 반찬은 장에서 산 겉절이만 준비
이렇게 격식 파괴하는 집도 있다구요27. ᆢ
'22.11.18 11:10 PM (116.37.xxx.63)형제들끼리 돈 걷어서
좋은데가서 맛난거 먹자 하세요.28. ..
'22.11.19 4:21 PM (116.39.xxx.162)하기 싫으면 식당
음식 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