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말을 끊는 습관 ㅜ

ㅇㅇ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22-11-18 13:03:43
제가 요즘 그러고있더라구요 ㅜㅜ
상대가 발끈하는 일을 몇달새 두번이나 겪다 알게 되었어요
40후반 부터 내머릿속에 말 할것이 떠올랐을때
말하지 않으면, 그냥 흔적도없이 사라져버리거든요 ㅜㅜ
그래서 이런 습관이 생긴거 같은데
어쩌나요...
꾹 참고 있으면 집에 와서 뒤늦게 그말 할걸 하던지
전화하게 되는 일이 생기니.. 답답허네요
IP : 106.102.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11.18 1:07 PM (116.37.xxx.94)

    ㅎㅎ 제모임에서도 요즘 말끊어서 미안~이런말이 계속 나와요

  • 2. 52세
    '22.11.18 1:09 PM (106.102.xxx.33)

    아 정말요
    연령대가 어찌되는 모임일까요 ㅜ
    저 이거 정상일까요
    70대 친정맘이 치매초기시라..사실 걱정입니다 저두 ..

  • 3. 정말
    '22.11.18 1:21 PM (211.206.xxx.180)

    무례하고 경박해 보이니 하지 마세요.
    하려던 말 놓치는 게 낫습니다.
    남의 말 자르고 이미지 깎이는 거보다.

  • 4. dlf
    '22.11.18 2:01 PM (180.69.xxx.74)

    그럼 메모를 하세요 할말 내용을 적고
    나중에 얘기하게요

  • 5. ....
    '22.11.18 2:30 PM (220.95.xxx.155)

    차라리 하려던 말을 마져 못하더라도
    상대방 말을 자르는 결례는 안하심이....

  • 6. ㅇㅇ
    '22.11.18 2:39 PM (106.102.xxx.33)

    저도 그러고싶지않아 글 쓴거구요
    갈수록 말이 날아가는것이 너무 많아 거의 입을 다물어야 하는 지경이에요 ㅜㅜ
    말들은 또 왜 그리들 많은지 숨도 안고르고 계속 말하구;;; 끼어들자면 결례하게되구
    메모지 항시 지참인데..그게 안어울리는 자리도 있으니
    총명탕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아님 스무스하게 잘끼어드는 방법같은거 없을지
    손이라도 들어야하나 ㅜㅜ

  • 7. ...
    '22.11.18 3:51 PM (1.241.xxx.220)

    저도 세번 참고 한번 말합니다.ㅋㅋㅋ
    일부러 상대방 말 다 끊날때 충분히 기다리구요. 의식적으로 해야해요.

  • 8. ㅇㅇ
    '22.11.18 4:11 PM (106.102.xxx.33)

    아쉬울뿐 말 적게한다고 큰일 나는건 아니긴하죠
    근데 세번이나 참는 이유가 있을까요?

    내 할말 잊지않고 기다리느라 상대말을 잘 못듣는것도
    안타깝구요
    나이듦이 이럴땐 싫네요....

  • 9. .....
    '22.11.18 4:14 PM (221.157.xxx.127)

    뭐 말안한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 10. ㅇㅇ
    '22.11.18 4:16 PM (106.102.xxx.33) - 삭제된댓글

    쓰고보니 제가 말못해 안달란 사람같네요 ㅎ
    전 평생 말수없다 말좀 해라 듣고 산 사람인데...
    그래서 더 이런 쪽으로 스킬이 부족한것도 같아요...

  • 11. ㅇㅇ
    '22.11.18 4:48 PM (106.102.xxx.33)

    쓰고보니 제가 말못해 안달난 사람같네요 ㅎ
    전 평생 말수없다 말좀 해라 듣고 산 사람인데...
    그래서 더 이런 쪽으로 스킬이 부족한것도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786 예비고3 3등급4등급은 좋은대학 못가죠?? 27 내신 2023/01/15 3,853
1429785 과외샘 명절선물 하고싶은데 10 mm 2023/01/15 1,758
1429784 성격더러운 저 그냥 혼자 사는게 낫겠죠... 10 ... 2023/01/15 3,431
1429783 나경원 페북올렸어요 26 ㅇㅇ 2023/01/15 6,063
1429782 스타트업 기업... 회사소개서 많이 중요할까요 3 Dd 2023/01/15 709
1429781 코로나 확진후 10일째..후유증 땜에 힘들어요 10 코로나 2023/01/15 2,664
1429780 이재용 자녀들은 13 ㅇㅇ 2023/01/15 6,425
1429779 식이요법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8 식이요법 2023/01/15 1,888
1429778 묻지도 않고 시부모님께 여행 초대하는 남편 66 .... 2023/01/15 7,800
1429777 문채원 이뻐졌어요 15 배우 2023/01/15 5,643
1429776 50대에 어울리는 오렌지색 립스틱 있나요? 3 52세 2023/01/15 1,592
1429775 구찌 엔비 향수와 비슷한 향 있을까요? 6 ... 2023/01/15 2,514
1429774 장례식인데 안에 초록색 쉐타 입어도 되나요? 8 mh5033.. 2023/01/15 2,192
1429773 사당동에 방배김밥 먹고 싶어요. 8 그리워 2023/01/15 2,440
1429772 코로나 7일차 ㅅㅅ때문에 4 , 2023/01/15 3,813
1429771 혈압약 초보인데요~약먹음 바로 정상 혈압되는게 아닌가요?^^! 7 없음잠시만 2023/01/15 1,637
1429770 Mbn 아나운서들이 잘 하는 편인 것 같아요 6 ㅇㅇ 2023/01/15 2,247
1429769 비행기 안에서 영화볼수 있나요? 5 여행 2023/01/15 2,464
1429768 50세 이상인데 아직 명품옷이나 가방,신발 등등 없는 분~~ 81 음.. 2023/01/15 14,496
1429767 가출한 딸이 여의도대...라는 곳에서 4일에 육십몇 만원씩 136 가출 2023/01/15 35,464
1429766 더글로리 색맹 이해못하는 사람들보니 14 2023/01/15 5,599
1429765 저탄고지 시작했는데 이기 아파서 그만 하려고요 15 ㅇㅇ 2023/01/15 3,940
1429764 지금 서울 눈 오나요? 4 여쭤요 2023/01/15 2,757
1429763 장제원 아들내미 아주 잘 키웠네요..ㅋ 7 2023/01/15 6,840
1429762 이탈리아에서 에러랩 사면 5 한국에서사용.. 2023/01/15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