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말을 끊는 습관 ㅜ
상대가 발끈하는 일을 몇달새 두번이나 겪다 알게 되었어요
40후반 부터 내머릿속에 말 할것이 떠올랐을때
말하지 않으면, 그냥 흔적도없이 사라져버리거든요 ㅜㅜ
그래서 이런 습관이 생긴거 같은데
어쩌나요...
꾹 참고 있으면 집에 와서 뒤늦게 그말 할걸 하던지
전화하게 되는 일이 생기니.. 답답허네요
1. ㅡㅡ
'22.11.18 1:07 PM (116.37.xxx.94)ㅎㅎ 제모임에서도 요즘 말끊어서 미안~이런말이 계속 나와요
2. 52세
'22.11.18 1:09 PM (106.102.xxx.33)아 정말요
연령대가 어찌되는 모임일까요 ㅜ
저 이거 정상일까요
70대 친정맘이 치매초기시라..사실 걱정입니다 저두 ..3. 정말
'22.11.18 1:21 PM (211.206.xxx.180)무례하고 경박해 보이니 하지 마세요.
하려던 말 놓치는 게 낫습니다.
남의 말 자르고 이미지 깎이는 거보다.4. dlf
'22.11.18 2:01 PM (180.69.xxx.74)그럼 메모를 하세요 할말 내용을 적고
나중에 얘기하게요5. ....
'22.11.18 2:30 PM (220.95.xxx.155)차라리 하려던 말을 마져 못하더라도
상대방 말을 자르는 결례는 안하심이....6. ㅇㅇ
'22.11.18 2:39 PM (106.102.xxx.33)저도 그러고싶지않아 글 쓴거구요
갈수록 말이 날아가는것이 너무 많아 거의 입을 다물어야 하는 지경이에요 ㅜㅜ
말들은 또 왜 그리들 많은지 숨도 안고르고 계속 말하구;;; 끼어들자면 결례하게되구
메모지 항시 지참인데..그게 안어울리는 자리도 있으니
총명탕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아님 스무스하게 잘끼어드는 방법같은거 없을지
손이라도 들어야하나 ㅜㅜ7. ...
'22.11.18 3:51 PM (1.241.xxx.220)저도 세번 참고 한번 말합니다.ㅋㅋㅋ
일부러 상대방 말 다 끊날때 충분히 기다리구요. 의식적으로 해야해요.8. ㅇㅇ
'22.11.18 4:11 PM (106.102.xxx.33)아쉬울뿐 말 적게한다고 큰일 나는건 아니긴하죠
근데 세번이나 참는 이유가 있을까요?
내 할말 잊지않고 기다리느라 상대말을 잘 못듣는것도
안타깝구요
나이듦이 이럴땐 싫네요....9. .....
'22.11.18 4:14 PM (221.157.xxx.127)뭐 말안한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10. ㅇㅇ
'22.11.18 4:16 PM (106.102.xxx.33) - 삭제된댓글쓰고보니 제가 말못해 안달란 사람같네요 ㅎ
전 평생 말수없다 말좀 해라 듣고 산 사람인데...
그래서 더 이런 쪽으로 스킬이 부족한것도 같아요...11. ㅇㅇ
'22.11.18 4:48 PM (106.102.xxx.33)쓰고보니 제가 말못해 안달난 사람같네요 ㅎ
전 평생 말수없다 말좀 해라 듣고 산 사람인데...
그래서 더 이런 쪽으로 스킬이 부족한것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