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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네 새집 들어가는데 150을 줬어요

조회수 : 6,197
작성일 : 2022-11-18 12:32:07
형님네 새집 입주하는데 뭐하나 사주라고 남편에게
말했는데 150예산으로는 티비살돈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현금으로 주라고 했어요
얼굴볼때 현금으로 주라니까 통장으로 보냈는데
형이 고맙다고 하긴 했대요
형님은 받았는지 모르시는지 아시는지 일언반구 없구요
우리집도 작년가을 이사왔는데 암것도 없었거든요
저 형님 좋아해서 진짜 축하해주고 싶은데
축하금이 적은건지 냉장고나 티비 하나는 해줬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39.119.xxx.1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주셨죠..
    '22.11.18 12:34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왜 주신 건가요....

  • 2. 아니
    '22.11.18 12:35 PM (1.237.xxx.217)

    돈 주시구 왜 전전긍긍 하시는지..
    그쪽에서는 암것도 안했는데
    그 정도면 넘치게 하신거죠
    몇 십만원 해도 고마운데
    그 집 팔면 원글님 지분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 3.
    '22.11.18 12:37 PM (211.114.xxx.77)

    원래 주고 받는 맛이지. 나는 못 받았는데 왜 님은 주신거에요?
    뭐 주는게 좋아서 준거고 나 못 받아도 상관없다면 뭐 괜찮구요.

  • 4. 00
    '22.11.18 12:38 PM (211.114.xxx.126)

    옛날 생각이 나네요
    아주버님 새로 집 장만해서 홈시어터 하고 싶다고 해서 돈을 이체해 드렸어요
    홈시어터는 자기가 샀죠 돈만 드린거니까,,,
    근데 몇년 지나서 홈시어터 이거 제가 해드린거다 하니
    깜짤 놀라면서 무슨,,자기가 샀다고,,,
    제가 돈 드렸잖아요 그당시 100이 넘었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시고
    하신다는 소리가
    이따 통장보면 알겠죠 이러는데 어찌나 기분이 상하던지...
    돈은 주고 헛짓했구나 싶었어요
    물론 당연히 저희 이사할땐 아무것도 없었구요

  • 5. ㅅㄷ
    '22.11.18 12:38 PM (211.112.xxx.173)

    아주버님이 꿀꺽한거 아닐까요?
    저렇게 입닫고 있기도 이상한데..
    부끄러워서 그런가

  • 6. ㅅㄷ
    '22.11.18 12:39 PM (211.112.xxx.173)

    근데 왜 그 형님 좋아하시는거에요?
    기본 예의도 없는 사람같은데

  • 7.
    '22.11.18 12:41 PM (180.65.xxx.224)

    이거 욕해달라고 쓴 글이죠? ㅋㅋ

  • 8. ??
    '22.11.18 12:42 PM (118.235.xxx.168)

    기브 앤 테이크인데
    원글님네는
    이사할때 받은거 없다면서
    뭘 그리 전전긍긍하세요.

    받은거 없어도
    150이나 주셨는데..

  • 9. 맙소사
    '22.11.18 12:42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왜 하신건지.........
    차라리 현금으로 좋아하는 형님을 드리지

  • 10.
    '22.11.18 12:43 PM (39.119.xxx.173)

    형제가 새집사서 들어가면 선물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티비나 냉장고가 비싸져서 못사준거구요
    저희는 지방에서 전부터 크고 좋은집 살아요
    형님은 처음 아파트 들어가셔서 자랑하시는데
    전 그것도 듣기 좋았어요
    울애들 셋이라 새뱃돈 1.5배 인것도 부담이었구요
    그냥 내맘 편하면 됐지 했는데
    적은돈이었나 싶어서요

  • 11. ...
    '22.11.18 12:44 PM (152.99.xxx.99)

    왜 그런걸 하는지 못하겠네요.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과잉 친절

  • 12. 배달사고
    '22.11.18 12:47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그정도 돈이면 적은 금액인지 걱정할 건 아닌것 같은데요. 돈 받았다고 이야기 안한 거 아닌가 싶네요.

  • 13. ㄹㄹㄹㄹ
    '22.11.18 12:48 PM (39.7.xxx.66)

    충분합니다

  • 14. ....
    '22.11.18 12:54 PM (59.15.xxx.141)

    형님 너무하셨네요. 형제 이사하는데 150이면 절대 적지 않아요.
    받았으면 당연히 감사 인사 해야지요. 님이 당연히 서운하실만 합니다.
    호옥시나 중간에서 아주버님이 제대로 말 안 전했는지 의심스럽다면
    담에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형님~ 이사하셔서 뭐 하나 해드리고 싶었는데 돈으로 드려서 죄송해요"이런 식으로 말 꺼내 보세요.
    저 위에 과잉친절이라고 욕하는 인간은 또 뭐여... 형젠데 잘해주고 싶음 해주는거죠. 근데 인간관계 기브앤테이크라서 상대방도감사 표시 정도는 해야지 나도 기분좋고 서로 정이 더 돈독해지는 거지 잘해준 사람이 잘못인가.

  • 15.
    '22.11.18 12:55 PM (123.213.xxx.157)

    뭐 해주지 마세요. 받고도 고마운줄도 모르는 사람들..
    전 아주버님이 울집 이사했을때 휴지하나 들고왔는데 뭐 똑같이 해주려구요. 그동안 겪은게 많아서…

  • 16. 그런건
    '22.11.18 1:03 PM (124.54.xxx.37)

    계좌이체마시고 집들이갈때 현금찾아서 자식들도 다 보는 앞에서 봉투째 생색내며 주세요

  • 17.
    '22.11.18 1:04 PM (211.114.xxx.77)

    에이 착하신 분이구나. 복 받으실거에요. 잘 하셨어요.

  • 18. 님...
    '22.11.18 1:08 PM (1.241.xxx.216)

    남편선에서 형이랑 얘기 된거면 형 통해서 고맙다 얘기 들은걸로 그냥 끝내세요
    굳이 형님이 님에게 전화해서 동서 고마워 소리를 해야 하나요 고맙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반대여서 또는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습니다
    님이 형님 입장 안되보셨잖아요 게다가 형이 뭐라도 하라고 남편분께 먼저 얘기한 것도 아니고요
    저도 남편 사촌조카들 시집장가 가면서 따로 해주는거 상의는 하지만 나서지 않아요
    남편이 해주고 고맙다 인사받고 그걸로 끝입니다
    님이 만나서 현찰로 주고 싶었듯 형님도 만나서 고마워 동서 하지 않을까요
    담엔 서운한 맘이 앞서면 절대 받은 만큼만 하시는게 님 마음이 편안한겁니다

  • 19. 아고
    '22.11.18 1:14 PM (218.48.xxx.98)

    그런 생색을 왜 남편을 통해 해요..
    형님한테 직접적으로 주고 티내야죠~~~~
    아무튼 받은거 없는데 원글님 너무 맘이 착하시당~~~~

  • 20. 나야나
    '22.11.18 1:21 PM (182.226.xxx.161)

    본인이 직접받은게 아니니까 모를수도 있고 시간이 지났으면 잊어버릴수도 있겠죠 집 이사하고 정신없으니까요..

  • 21.
    '22.11.18 1:22 PM (121.137.xxx.231)

    가장 좋은건 안주고 안받기.
    그다음 서로 형편껏 주고 받기..인데

    위에
    님... 말씀에 동감해요.

  • 22. 나야나
    '22.11.18 1:24 PM (182.226.xxx.161)

    저는 예전에 시조카한테 용돈을 줬어요..제가 직접..그런데 시누가 남편한테 와서 고맙다고하더라고요..내가 준건데..속으로 좀 어이없었는데..내동생이 돈버니까 니가쥤어도 난 내동생한테 고맙다고할거야하는 느낌..그때 임신중이라 나는 휴직상태였음요..

  • 23. 저는
    '22.11.18 2:17 PM (112.147.xxx.135)

    몇년전에 동생한테 이사가서 선물줬는데 제부가 저한테 따로 고맙다고 인사안했는데요?
    그래서 요번에 제가 이사했는데 동생이 저한테 선물 줘서 저도 제부한테 따로 인사안하고 동생한테만 인사했습니다

  • 24. dlf
    '22.11.18 2:23 PM (180.69.xxx.74)

    동서에게 말 흘려요 .
    직접 사줬어야 하는데
    뭐가 좋을지몰라 이체했다고요

  • 25. ...
    '22.11.18 6:48 PM (122.35.xxx.179)

    저라면 손위동서인 형님한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 좋아하는 감정때문에 더 신경쓴 거잖아요. 표현해야죠. 모르면 알게 해야 하구요

  • 26.
    '22.11.18 7:23 PM (61.254.xxx.115)

    적은돈 아니고 큰돈인데요 결혼도 아니고 잘살아도 집샀다고 형제간에 그런거 주고받고 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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