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들어간 아이 간섭
저희도 지옥같던 입시를 거쳐서 지금 대1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고3 지내는 동안 어찌나 까칠하던지.. 원서쓰고 결과 나오기까지 그 기간은 정말 최악을 달렸구요.
결과가 나오고 나니 아이가 딴 사람이 되긴 하더라구요. 다시 사춘기 전처럼 웃고 가족들과 같이 있을려고도 하고 자기 얘기도 해주고.
근데 그것도 잠시뿐.
대학 들어가니 다시 까칠이 모드 발동입니다.
곱게만 키운 첫째딸이라 모든게 걱정과 궁금한거 투성인데, 정작 딸아이 입에서 들을 수 있는 얘기는 별로 안됩니다.
둘째는 얘기좀 그만해줘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애교많고 정많고 그런데 아롱이 다롱이인지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어찌저찌해서 친한 친구들 몇 명 연락처와 이름 정도는 받아놓긴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같은 세상 매일 소식은 들어야 걱정이 덜 될것 같아서 아침에 잘 잤는지, 밤에 기숙사에는 들어갔는지 매일 확인하고 있는데 이게 과잉보호 일까요?
딸 애가 불만이 있어보여서 여기에 묻습니다.
대학은 들어갔지만 아직 열여덟, 10대이고 키크고 마르고 이쁘장한 딸아이라.. 제눈에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ㅠㅠ 그냥 그렇게 걱정이 되네요.
매일 연락한다는 자체가 부담인지, 대학 보내서 자취나 기숙사 들어간 경우 다들 어느정도 연락하며 지내시나요?
고3땐 대학만 가면 만사 편하고 후련할 줄 알았더니 요즘같아선 집에서 데리고 있으면서 학교 왔다갔다 하던 고딩때가 더 편한 시절이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1. 어휴
'22.11.17 8: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내 과잉보호입니다.
아이 성인이고 문제 없이 잘 지내는 거면 좀 놔두세요. 본인이 싫은 티를 내는 데도 왜 님 방법만 고수하세요?2. 어휴
'22.11.17 8: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네 과잉보호입니다.
아이 성인이고 문제 없이 잘 지내는 거면 좀 놔두세요. 본인이 싫은 티를 내는 데도 왜 님 방법만 고수하세요?3. 저녁에
'22.11.17 8:58 PM (112.171.xxx.169)카톡으로 인사정도도 안되나요?
울애도 기숙사 예정인데...
외동이라 애교는있지만 넘 쿨해서
내가 매달려야 하는상황이 오는건지 걱정되네용4. 몇년전
'22.11.17 9:00 PM (221.150.xxx.16) - 삭제된댓글딸 가진 엄마
국내는 아니고 해외 보냈을때 옆에서보니
매일 정해진 시간? 주로 아침밥 먹을때에 영상통화 하더라구요5. ....
'22.11.17 9:00 PM (221.157.xxx.127)외국유학보내도 매일 연락은 안합니다
6. ...
'22.11.17 9:01 PM (211.109.xxx.157)과잉 맞네요
맘에서 우러나서 인사하는 게 아니라 보고를 강요한다면요7. ...
'22.11.17 9:02 PM (211.109.xxx.157)기숙사는 보는 눈도 많고 어느 정도 관리가 되는 곳이니 안심하시길요
어차피 대학생은 원격관리는 불가능해요8. dlf
'22.11.17 9:02 PM (180.69.xxx.74)카톡으로 간단히 하세요
9. ...
'22.11.17 9:03 PM (211.109.xxx.157)친구들한테 절대로 연락은 안하실거죠?
10. 0O
'22.11.17 9:0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카톡하고 통화는 급한거 아니면 안하고
카톡도 사흘 쉰적도 있네요11. ....
'22.11.17 9:11 PM (211.221.xxx.167)저 20년전 학교다닐때도 기숙사나 자취하는 애들중
매일 부모님하고 연락하는 애는 하나도 없었어요.12. ...
'22.11.17 9:14 PM (14.35.xxx.21)아이 군대 있을때 저녁에 지 핸폰 끄기 전에 가족톡방 1이 사라져요. 그럼 잘 있단 사인. 안심하고 잤죠.
제대하고는 동기들과 두 달 간 해외여행을 갔죠. 1이 며칠 만에 사라졌죠. 뭐, 시차 때문이란 ㄱ소리는 하더군요. 그럼 또 안심.
친구 연락처는 지금껏 한 명을 안 주네요. 그래도 뭐, 고등 엄마들 카톡은 있으니까.. 그걸로 연락하면 아들들에게 주욱 퍼질거라 생각하고 안심 중.13. 0O
'22.11.17 9:1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카톡하고 통화는 급한거 아니면 안하고
카톡도 사흘 쉰적도 있네요
톡도 어디야? 들어왔어 나갔어 이런 물음은 안해본것 같아요. 그런거 다 챙기나요..
그냥 이 고양이 이쁘지?
동생 수능 잘봤어?
오늘 집에 갈꺼야..
이런 얘기정도 해요14. 네...
'22.11.17 9:28 PM (1.241.xxx.216)잘 물어보셨어요 과잉 맞습니다
저희 딸 초등고학년때 1년 연수 나가 있었는데
아이 상황에 맞춰서 톡했어요
아이가 부모를 필요로 할 때는 자주 (매일 아닙니다) 아이가 적응후 알아서 잘 지낼때는 별 일 아님 가끔 톡했어요
군대 간 아들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연락오면 열심히 들어주고 강아지 사진이랑 동영상만 자주 보내줬네요 그것도 보내라고 해서요
몸만 떨어졌지 아이를 놓아주지 않으시네요15. ㆍㆍ
'22.11.17 9:29 PM (119.193.xxx.114)지금 1학년 끝나가는데 아직도 매일 연락은 .... 좀 아닌것 같아요. 애가 먼저 하는 스타일이면 모를까..
어머님이 아이로부터 독립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16. 매일?
'22.11.17 9:33 PM (220.73.xxx.15)올가미 시어머니도 아니고 진짜 오버네요
17. 어제
'22.11.17 9:35 PM (210.178.xxx.44)이전에 82 글들 보면 나이가 많아도 집에서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는 자녀는 연락 없이 외박하면 안된다고들 했잖아요.
그런데 스무살 아이 기숙사에 늦지 않게 들어갔는지 정도를 보는 건 심한건가요?
2학년, 3학년 되면 서서히 놓게 되는 거겠지만, 아직은 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물론 친구들 연락처 받아놓는 건 좀 심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만...18. 그러게요
'22.11.17 9:44 PM (112.171.xxx.169)생사확인용 톡은 한두개 가능 아닌가요
매일 핸드폰 붙잡고사는 mz세댄디19. 이뻐
'22.11.17 9:47 PM (211.251.xxx.199) - 삭제된댓글한국은 순식간에 바뀌는 나라에요
빨리 자녀로부터 독립하세요
언제까지 끼고 사실거에요
어머니는 레이다가 아이에게 온통 가있지만
젊은 따님은 지금 바뻐요
학교수업해야지 시험봐야지
20년만의 독립 즐겨야지
공부만하고 집안일도 몰랐다가
독립생활하느라 이것저것 챙겨야지
하루24시간도 모자라요.
그리고 기숙사는 알아서 아이 단속 해주쟎아요?
혼자 독립생활 충분히하면 엄마 찾을꺼에요
자꾸 억지로 붙으려 하시면 떨어집니다.
자식은 자석같아요
너무 집착하면 튕겨져 나가요
기다리시면 알아서 찾아와요20. 문제
'22.11.17 9:48 PM (220.73.xxx.15)문제가 있으면 기숙사에서 연락오겠죠 연락 집착하면 멀어집니다
21. 이뻐
'22.11.17 9:48 PM (211.251.xxx.199)한국은 순식간에 바뀌는 나라에요
빨리 자녀로부터 독립하세요
언제까지 끼고 사실거에요
어머니는 레이다가 아이에게 온통 가있지만
젊은 따님은 지금 바뻐요
학교수업해야지 시험봐야지
20년만의 독립 즐겨야지 아니 적응해야지
공부만하고 집안일도 몰랐다가
독립생활하느라 이것저것 챙겨야지
하루24시간도 모자라요.
그리고 기숙사는 알아서 아이 단속 해주쟎아요?
혼자 독립생활 충분히하면 엄마 찾을꺼에요
자꾸 억지로 붙으려 하시면 떨어집니다.
자식은 자석같아요
너무 집착하면 튕겨져 나가요
기다리시면 알아서 찾아와요22. 애셋
'22.11.17 9:59 PM (218.53.xxx.12)모두 대학생이고 자취랑 둘은 기숙사지만 아무에게도 전화 안해요.대신 가족톡방이 있어 대화하고픈 사람만 해요.그래도 과외, 알바,학업,연애,동아리 엠티 등 셋다 근황이나 데이트 사진 자주 올리고 톡대화 즐겨요.
생각해보니 통화는 룸메 있어서 잘 안하는듯.23. …
'22.11.17 10:02 PM (123.123.xxx.103)과잉이군요. 집착이 집착을 낳는다고 점점 더 심한 엄마가 될 뻔 했어요. 글 올려보길 잘했네요.
근데 혹시 연락이 안되는 무슨 상황이 생길껄 대비해서 친구들 비상연락망은 받아둬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 부분에서 충격이네요..
기숙사는 통금시간이 없고 자유로워서 연락이 없으면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지도 확인이 안되는거라서요..
보고식으로 일어나고 들어왔는지 확인이 아닌 며칠에 한번씩 자연스럽게 메세지를 보내봐야 겠네요.
딸아이도 독립하느라 적응하는 중이고 저또한 품에서 떼어놓느라 적응하는 중이니.. 이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혼자 독립생활 충분하면 엄마 찾을거란 윗님글에 위안을 받습니다.24. 근데
'22.11.17 10: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하루 생사 확인 연락은 저는 해야한다고 봐요.
그 연락이 엄청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사건 사고가 많다보니 저는 그정도는 최소한이라 봅니다.
그것도 귀찮고 싫으면 완전독립해야죠. 학비랑 용돈은 받으면서 연락은 귀찮다면...
그리고 대학 기숙사는 학생들 단속하지 않습니다.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을까요? 관리안해요. 기숙사에서 무슨 일 있다고 연락갈 정도면 경찰에서 먼저 연락갈겁니다.25. 물론
'22.11.17 10:06 PM (125.187.xxx.44)걱정은 되시겠지만
가둬두고 살 수도 없고
부모가 보호해 줄 수는 없지요
어려서 키우면서 인생을 잘 헤쳐나가는 사람으로
키우려 노력하신 걸로 이제 된거예요
아이의 매일매일을 원글님 관리하에 둘 수는 없잖아요26. 시모가
'22.11.17 10:14 PM (116.37.xxx.10)시모가 걱정된다고 남편한테 매일 연락하고 장소옮길때마다 연락하라그러고 연락 제때 안오면 회사에 연락해서 잘 있나 확인하면 어때요?
27. 본인부터
'22.11.17 10:14 PM (116.37.xxx.10)친모한테 매일 연락하세요.
28. …
'22.11.17 10:19 PM (123.123.xxx.103)극단적이신 분들 워워하세요.
대딩1학년 케이스 입니다.
문제 핵심파악을 잘 하자구요.29. 비슷
'22.11.17 10:21 PM (125.191.xxx.252)딸아이 지금 대2인데 1학년때 저도 연락문제로 아이랑 트러블이 있었네요. 얼굴도 예쁘고 늘씬하고 키도 커서 인기가 좋은데다 친구들이랑 클럽이며 술집이며 놀러다니고.. 아무래도 걱정이 많아지더라구요. 갓 고등학생을 벗어난건데 성인이라고 딱 너의 인생이니 맘대로 해라.. 라고 하기는 어려웠구요. 근데 1학년이면 애들이 눈이 뒤집혀 다닐때긴해서 모임에 가면 애들연락 문제로 싸우는 집도 많구요. 저희애도 1학년때는 한달에 1,2번 연락할까말까였고 기숙사에 부탁한 짐챙겨서 3시간을 올라갔더니 자기 바쁘다고 밥한끼 안먹고 10분도 안되서 잘가라 쏙 들어가버린적도 있네요. 근데 2학년되니 연락도 늘고 걱정하는마음 헤아릴줄도 알고 달라지더라구요. 좀만 기다려보세요. 1학년때는 진짜 지들도 정신없어요.
30. ....
'22.11.17 10:42 PM (183.100.xxx.139) - 삭제된댓글고3이 대학생 된다고 갑자기 어른되나요?
그리고 여기 상관말라는 분들 대부분 아들 어머님들일걸요??
하루가 멀다 하고 데이트 폭력에, 스토킹 사건에.. 솔직히 여자들은 심지어 캠퍼스 안애서도 안심할 수 없는 나라예요. 남자애들이랑 달라요. 스무살도 안된 딸아이 혼자 떨어뜨려놓고 엄마가 매일 안부 챙기는 거 당연한 거 아닌지.. 아이 입장에선 당연히 성가실 수 있고 간섭이라 여길 수 있지만.. 세상 험하잖아요 .
시모랑 남편 운운하는 분들은 진짜 핵심 파악이 안되시는 듯31. ...
'22.11.17 10:45 PM (183.100.xxx.139)고3이 대학생 된다고 갑자기 어른되나요?
그리고 여기 상관말라는 분들 대부분 아들 어머님들일걸요?
하루가 멀다 하고 데이트 폭력에, 스토킹 사건에.. 솔직히 여자들은 캠퍼스 안애서조차 안심할 수 없는 나라예요. 남자애들이랑 달라요.
스무살도 안된 딸아이 혼자 떨어뜨려놓고 엄마가 자주 안부 챙기는 거 당연한 거 아닌지..
아이 입장에선 당연히 성가시고 간섭이라 여길 수 있지만.. 요즘 세상 너무 험하잖아요 . 별별 일 다 있구요
매일까지는 몰라도 자주 자주 확인해야죠..
시모랑 남편 운운하는 분들은 진짜 핵심 파악이 안되시는 듯 하네요32. ....
'22.11.17 10:51 PM (183.100.xxx.139) - 삭제된댓글그리고 20년전에야 오히려 연락하기가 힏들었으니까 못하죠. 지금은 톡 하나 보내는데 5초도 안 걸릴 듯
33. ....
'22.11.17 10:54 PM (183.100.xxx.139) - 삭제된댓글그리고 20년전에야 휴대폰도 없고 연락하기가 힏들었으니까 못했죠...
지금은 톡 하나 보내는데 5초도 안 걸릴 듯34. ...
'22.11.17 10:55 PM (183.100.xxx.139)그리고 20년전에야 휴대폰도 잘 없고 연락하기가 힏들었으니까 못했죠...
지금은 톡 하나 보내는데 5초도 안 걸릴 듯35. ㅇㅇ
'22.11.17 11:42 PM (58.122.xxx.186)25년전 대학 1학년 기숙사 살 때 부모님이랑 연락 한달에 2번 했어요; 남동생도 대입하고 기숙사 생활했는데 걘 일주일에 1번. 부모님 믿어주세요. 무소식이 희소식 맞아요.
36. ㅡ.ㅡ
'22.11.18 12:17 AM (14.47.xxx.152)'22.11.17 10:19 PM (123.123.xxx.103)
극단적이신 분들 워워하세요.
대딩1학년 케이스 입니다.
문제 핵심파악을 잘 하자구요.
........
문제 핵심파악을 잘못하시는 건 어머님이세요.
불안증이 극단적입니다.
딸이 문제아였나요?
딸이 평소 부모님 눈을 속여 탈선을 했나요?
그런 전력이 있어서 불안하신지요?
딸이 어리버리해서
못 미더우신가요?
그게 아니면 좀 멀리 떨어져. 아이가 혼자
결정하고..스스로를 단속하는 법을
배우도록 좀 놔주세요.
저..외동딸로..딱 원글님같은 부모님
밑에서. 컸는데..정말 숨막혀 죽는 줄 알았거든요.
세상 나쁜 일에 대한 불안을
딸에게. 다 적용해서
옴짝달싹...원거리로 감시하는 느낌..
그거 하지마요..제발..
부모곁을 떠나서. 부모 생각안하고
온전히 자기 생활에 몰두 할 수 있는 시간을
좀 줘봐요.
그러면 언젠가 엄마 생각해주는 날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과잉으로
연락 강요하고..집요하게 행동 반경 단속하려 들면
일치감치 부모랑 정 떼고 싶을 거예요
불안은 혼자 감당하시고
아이를 제발 믿어주세요..네?37. 아이를
'22.11.18 1:52 AM (118.235.xxx.82)믿고안믿고가 아니라 세상을 믿을수없는게 문제인건데..
부모님께 톡하나 보내는게 그리어렵나요? 같이 살면 한마디도 안하고 사는거 아닐텐데 떨어져 산다고 톡도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 보내는게 뭐 그리 대수라고..저는 아직도 친정엄마 잘계신지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 통화하는데 ..일일이 모든 일상을 다 공유하라는것도 아닌데 그것도 갑갑하다니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우리집 딸아이가 그리 연락안하고 지내는데 이젠 뭐 그러려니 하지만 참 정없는 녀석이다 싶습니다.38. ....
'22.11.18 3:25 AM (183.100.xxx.139) - 삭제된댓글ㄴ 그러게요.. 니쁜 일 당하는 애들이 본인이 사고쳐서 그런 건가요? 세상에 하도 미친놈들이 많아서 그런거지... 떨어져 사니 안부나 확인하라는 건데 무슨 행동 반경 단속이니 오바를 하나요... 저런 말 신경쓰지 말고 특히 혼자 사는 여자애들은 잘 있나 확인 자주 해야 해요.
39. ....
'22.11.18 3:41 AM (183.100.xxx.139)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니쁜 일 당하는 애들이 본인이 어리버리해서 사고쳐서 그런 건가요? 세상에 하도 미친놈들도 많고 온갖 사건 사고도 많아서 그런거지... 떨어져 사니 안부나 확인하라는 건데.. 무슨 행동 반경 단속이니 오바를 하나요... 저런 말 신경쓰지 말고. 특히 혼자 사는 여자애들은 잘 있나 확인 자주 하고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40. .....
'22.11.18 3:42 AM (183.100.xxx.139)ㄴ 그러게요.. 니쁜 일 당하는 애들이 본인이 어리버리해서 사고쳐서 그런 건가요? 세상에 하도 미친놈들도 많고 온갖 사건 사고도 많아서 그런거지... 떨어져 사니 안부나 확인하라는 건데.. 무슨 행동 반경 단속이니 오바를 하나요... 저런 말 신경쓰지 말고. 특히 혼자 사는 여자애들은 잘 있나 확인 자주 하고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41. ㅈㅌ
'22.11.18 8:32 AM (124.50.xxx.207) - 삭제된댓글제가 보기엔 과잉아니예요
직장동료분 따님이 지방에서 서울에있는 모여대 입학했는데
자살했어요
이유는 연애하던 남자에게 차여서
혼자 힘들어하다가 화장실에서 목멨어요
그분은 그이후로 얼굴에 화장을 안하십니다
꽤 시간이 지나서 조금은 편하게 말씀하시지만
서울에 보내놓고 잘 챙기지못한 본인자책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직은 대1이라 심리적으로 취약한 부분도있고
가족이 매일 볼수없으니 알수가 없죠
기숙사에 언제 들어왔는지...
요즘 어떤지.. 다알순없지만... 조석으로 문자든 톡이든
챙겨야할것같아요42. ...
'22.11.18 8:34 AM (124.50.xxx.207)제가 보기엔 과잉아니예요
오래전 지인분 따님이 지방에서 서울에있는 모여대 입학했는데 자살했어요...
이유는 연애하던 남자에게 차여서
혼자 힘들어하다가 화장실에서 목멨어요
그분은 그이후로 얼굴에 화장을 안하십니다
꽤 시간이 지나서 조금은 편하게 말씀하시지만
서울에 보내놓고 잘 챙기지못한 본인자책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직은 대1이라 심리적으로 취약한 부분도있고
가족이 매일 볼수없으니 알수가 없죠
기숙사에 언제 들어왔는지...
요즘 어떤지.. 다알순없지만... 조석으로 문자든 톡이든
챙겨야할것같아요43. 기숙사
'22.11.18 8:43 AM (211.248.xxx.147)기숙사에서 입퇴실 조회할텐데요. 전 매일연락은 기대도 안하고 생사가 궁금할땐 우리끼리 암호를 정했어요내가 이모티콘 보내면 아이는 숫자하나 찍어보냅니다.나중에 사간될때 통화하구요
44. 대1
'22.11.18 9:43 AM (110.11.xxx.45)이쁘장히고 아니고를 떠나서 딸아이를 기숙사보내면 엄마 마음은 불안하고 걱정되죠 매일 엄마 옆에서 있던 아인데…
우리 아인 까칠하지 않은 곰과형 아인데 연락 많이 안해요 카톡으로 생존톡 보내는 경우 있고 제가 먼저 말거는 경우 있고… 저도 눈앞에 안보이니 하루 종일 깜박 잊고 지나는 날도 ㅎㅎ
솔직하게 말하세요 가끔 생존톡 날려달라구요 걱정된다고45. ...
'22.11.18 9:49 AM (218.233.xxx.237)엄마 입장에서는 걱정되는게 당연해요.
따님과 잘 얘기해 보세요. 매일 연락하신 것 같은데, 아이가 힘들어하면 이틀에 한번, 3일에 한번 이런 식으로 텀을 둬서 카톡으로 연락하세요. 아니면 위댓글에서처럼 가족 단톡방에서 글 남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46. ㅈ
'22.11.18 1:30 PM (175.223.xxx.80)아들이어도 매일 통화하렵니다. 그상황이면
하루 한번통화 어렵지않아요
목소리만 들어도 알잖아요~47. 아이고
'22.11.19 9:20 PM (116.37.xxx.10)대학교1학년때까지만 단속할거에요?
몇살까지 단속할건데요?
아이가 50이 되도 쥐고 흔들고싶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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