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응급실 갔던 아기냥이 별이 되었어요

...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22-11-17 14:50:22
동물장례식장에서 아기냥 집으로 데리고가려고 기다려요
다음생엔 부잣집 막내딸로 태어나 오래오래 살라고 빌었어요
빨리 큰병원으로 갔으면 살았을까 제잘못인거같아 미안해요
애기가 너무 작고 차가운데 보내기가 싫어서 계속 안고 있는데
그렇게 싫어하고 물고 난리치던 아기냥이가 얌전해요
계속 보고 싶을것 같은데 어쩌지요
가난하고 모지리 집사 만나 마지막에 아픈주사놓고
쓴약만 먹이고 힘들게 보내서 너무 미안해요
IP : 59.1.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7 2:54 PM (175.117.xxx.251)

    따뜻한 사랑을 받고가서 다행이예요. 원글님 마음 다 알고 떠났을거예요. 부디 자책마세요. 다음생애엔 원글님이 부자로 태어나셔서 딸로만날 아가냥이 사랑 듬뿍주세요.

  • 2. mnm
    '22.11.17 2:54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구ㅠㅡㅠ
    낫는줄 알았는데..ㅠㅠㅠ
    아가야 다음엔 사람으로 태어나거라.ㅠㅠ

  • 3. 이뻐
    '22.11.17 2:56 PM (39.7.xxx.23)

    원글님 탓 아니에요
    그런 생각하지마세요
    원글님 최선을 다하신 거쟎아요
    냥이야 하늘나라에서 행복 하게잘지내렴
    원글님도 잘 보살펴주고

  • 4. ,,
    '22.11.17 2:57 PM (203.237.xxx.73)

    모지리 라니요, 천사같은 집사를 만나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품안에서 갔는걸요,
    한국에서 고양이로 태어난다는건 길위에서,,태어나자마자 짧든, 한해든, 두해든,
    혹독하게 냉정한 세상에서, 굶주리거나, 그도 아니면, 몸이라도 온전한상태로 생을 마감하기 힘들잔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보다못한 캣맘들이 생겨나는거구요, 덕분에 아기가 잠시라도 행복했다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해줄것 같아요. 그래도 눈물은 나요. 이별은,,그것도 그렇게 사랑스러움 가득할때
    짧게 함께한 이별은 슬퍼요. 아가야..잘 가렴. 다음생은 더 오래 많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머물다 가렴.

  • 5. //
    '22.11.17 3:00 PM (14.36.xxx.212) - 삭제된댓글

    가난하고 모지리 집사....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핑 도네요.
    아기냥 그래도 집사님 품에서 갔으니 그리 모질지만은 않은 묘생이었을 거예요.

  • 6. ..
    '22.11.17 3:13 PM (211.108.xxx.147)

    맘이 찢어지게 아플겁니다
    잘 이겨내세요...님은 천사예요

  • 7. ..
    '22.11.17 3:37 PM (121.136.xxx.186)

    원글님 탓 아니에요.
    원글님 덕분에 따뜻하게 고양이별로 떠날 수 있었던 거구요.
    자책하지 마세요.

  • 8. ㅠㅠ
    '22.11.17 3:56 PM (112.153.xxx.218)

    아고 살아난줄알았는데.ㅠㅠ 그래도 님덕에 따스한 사랑받고 갔잖아요. 너무 자책마세요.ㅜㅜ

  • 9. 많은
    '22.11.17 4:08 PM (14.44.xxx.244)

    아깽이들이 며칠사이,또 젖떼고 면역떨어지면 ,그리고 길어야 1~2년을 못 살아요.
    그것도 누구의 관심도 못 받고..
    별이 된 그 아이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 별나라로 갔어요.
    안타깝지만 애 많이 쓰고 잘하셨어요.

  • 10. ...
    '22.11.17 4:24 PM (1.250.xxx.104)

    이제 집에 데려왔어요 올해 힘든일이 많아
    매일 마음속으로 울다 소리내어 울어봅니다
    가슴이 찢어져요 아무도 나때문이라 하지않는데
    그게 더 아파요 내아기 보낸것처럼 너무 가슴아파요
    후회해도 소용없는데 자꾸 돌아보고 후회하고

  • 11. ..
    '22.11.17 4:59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참지 마시고 많이 우시고 아파하세요.ㅠㅠ
    참으려고 하면 더 오래 힘들어요.
    아기냥이는 행복했을거에요. 그건 부정하지 마시고요..
    토닥토닥.

  • 12. 고나비
    '22.11.17 9:37 PM (163.239.xxx.193)

    우리가 죽으면 함께했던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믿고 싶어요.
    보드라운 그 모습 그대로. 잠시나마 따뜻한 곁을 내주셨던 집사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012 순대와 돈까스 5 .. 2022/11/25 1,958
1400011 대출금리 올라서 강제 절약 모드에요 2 ㅇㅇ 2022/11/25 3,674
1400010 코로나 자가 격리 끝나고 회사 점심 따로 먹는게 낫겠죠??? 3 ㅇㅇ 2022/11/25 1,427
1400009 바이엘 10 반백살 2022/11/25 1,498
1400008 퇴근길에 신용카드를 주웠는데 16 .. 2022/11/25 6,214
140000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천공의 세상에 이런 일이 , 한중.. 2 같이봅시다 .. 2022/11/25 1,655
1400006 뉴진스라는 걸그룹이 유명한가봐요? 21 2022/11/25 5,660
1400005 당근마켓 거래하러 왔는데 연락 안 받네요 ㅠㅠ 13 ... 2022/11/25 3,927
1400004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 1 oo 2022/11/25 2,061
1400003 우왕~ 후반 추가시간 8분에 넣네요 ㅎㅎㅎ 11 ㅇㅇ 2022/11/25 4,046
1400002 내 눈에 콩깍지에 악역여자요 4 예민 2022/11/25 1,232
1400001 문어 피가 녹색인가요? 그리고 꼬막 3 피 색깔 2022/11/25 1,378
1400000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4 ㅇㅇ 2022/11/25 3,026
1399999 수시 면접보는데 수험표 5 면접 2022/11/25 1,224
1399998 송은이가 조카랑 뮤지컬을 보러갔는데 4 ㅇㅇ 2022/11/25 9,309
1399997 김명신 얼굴 확대사진 보면서 26 학교 2022/11/25 7,899
1399996 서명/개들을 싸움 붙이는 투견장이 존재합니다 잔인한 사진 × 17 ㅜㅜ 2022/11/25 900
1399995 장농은 가구가 아니라 금고니까요. 1 제일웃겨 2022/11/25 1,994
1399994 월드컵은 월드컵인가 봐요 1 ..... 2022/11/25 1,679
1399993 브리 토스트가 맛있기는 한데 9 ㅇㅇ 2022/11/25 3,341
1399992 친정식구들 8 친정 2022/11/25 3,538
1399991 밑에 왕따얘기나와서요 5 2022/11/25 2,041
1399990 화학 섬유 양단이 많이 생겼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2 ... 2022/11/25 862
1399989 남편분들 건강보험 뭐드셨어요? 4 .... 2022/11/25 1,368
1399988 갑상선 혹 세침검사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12 ㅇㅇ 2022/11/25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