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다가 물어 볼 곳도 없고 해서,, 82쿡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빠가 한 40년동안 소주 1~2병씩 매일 드셨어요.
저는 따로 나와 산 지 10년이 좀 넘어서, 자세한 아빠의 상황이나 상태는 잘 모르고요.
어제 집에 갔는데, 아빠가 누구랑 대화하듯 밤새도록 떠들더라고요.
그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왜 이렇게 밤새도록 떠들었냐고 하니까
그걸 기억을 못 하시네요.
아무래도 제가 생각할때에는 술로 인한 뇌쪽 문제인 것 같은데,, 신경외과 쪽 알아보면 될까요?
답변해 주신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22-11-17 13:24:50
IP : 223.62.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2.11.17 1:27 PM (220.75.xxx.191)신경과요
2. ......
'22.11.17 1:28 PM (112.145.xxx.70)알콜성치매가 왔나보네요
3. ㅈㅈ
'22.11.17 1:28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자면서 잠꼬대인가요?
4. ..,
'22.11.17 1:29 PM (118.37.xxx.38)신경과나 신경내과가 따로 있어요.
외과는 수술쪽이구요.5. ᆢ
'22.11.17 1:32 PM (121.167.xxx.120)알콜중독 전문 병원이요
검색하면 있어요
국립신경정신병원이요6. ㅁㅁ
'22.11.17 1:5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혼자 밤새요?
조현병인데 ㅠㅠ7. **
'22.11.17 1:53 PM (112.216.xxx.66)에궁..걱정되시겠어요. 저희 아버지도 평생술이시라.. 연세도 있으시니 어쩌지도 못하고요. 신경과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신경와과는 윗님들 말대로 뇌수술관련이라서요
8. ㅇㅇ
'22.11.17 1:56 PM (223.62.xxx.222)평상시에는 정말 멀쩡하시거든요. 조현병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나요? 정신 이상이라고는 생각도 못해봐서요.
신경과로 한 번 다녀오시라고 해야겠습니다. 여러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9. 알콜성치매
'22.11.17 2:31 PM (203.142.xxx.241)인듯요. 아버지 연세가 얼마인가요? 아니면 섬망이라고 올수도 있어요. 제 엄마도 몇년전에 갑자기 헛소리를 하시고(우리집에 쥐가 있다하고, 외삼촌이 어제 왔다가 갔다고 하고, 사실 6개월전에 왔는데) 치매인줄 알고 검사했는데 아니었고,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서 기력이 딸려서 그랬었어요
10. ㅇㅇ
'22.11.17 3:46 PM (223.62.xxx.58)아버지는 60대 중반이세요. 저도 알콜성 치매 아닌가 의심하고 있기는 합니다. 밤새 떠드시는게 섬망 증세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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