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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편의점 사장님이 해볼 생각 없냐는데...

고민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22-11-16 13:08:21
전원주택지로 이사하면서 회사 그만두고 왔는데요.
남편은 프리랜서고요.
그동안은 집짓고 적응하느라 바빠 정신없었는데 이젠 집도 다 지어 입주했고 적응도 좀 되니 새롭게 할 일을 찾아볼까하는 중이에요.
대학 졸업 후 유학생활할때부터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도 안 쉬고 회사일을 해와서 일을 안 하니 답답하더라고요.
집에서 차로 7~8분 거리에 자주 가는 편의점이 있는데 늘 같은 시간에 자주 가다보니 여사장님과 인사 주고받는 사이가 됐는데..요즘 뭔가 할 걸 찾는다고하니 그분께서 편의점 받아서 해보지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위치가 학교랑 아피트단지 앞이라 좋은 것 같긴해요.
지금까지 가족들이 해왔는데 알바해주던 아들 둘이 직장이 돼서 떠나고 본인도 한 7년 했더니 쉬고싶은데, 수입 괜찮다고. 시간되면 부부가 같이 하기 좋다고 해보라고 하시는데..
24시간 운영한다는 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긴한데..둘 다 시간적으로 자유로우니 둘이서 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한데..혹시 편의점 경험해보신 분들 계실까요?
몰라서그렇지 많이 힘들까요?
IP : 220.95.xxx.2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2.11.16 1:11 PM (61.254.xxx.115)

    힘들죠 밥먹거나 화장실갈때도 누군가 있던지 문닫고 가야되고 신경쓰이고.보통 야간 구하기 어려워서 야간은 주인들이 하고 주간은 알바 쓰고 자야하잖음.내생활이 없죠 죽자사자 매달려서 해야되는데..놀며쉬며 할거면 일단 알바라도 몇달해보고 판단해야지 그냥 인수 하시는건 아니올시다.매출 순이익도 모르고 덥썩 인수라뇨

  • 2. 절대 반대
    '22.11.16 1:12 PM (211.58.xxx.8)

    편의점 최저임금 따 먹기에요.
    하지 마세욧

  • 3. 인력관리가
    '22.11.16 1:14 PM (222.238.xxx.223)

    엄청 까다로움요
    특히 알바들은 한 달 일하고 관두는 건 양반입니다

  • 4. 아구
    '22.11.16 1:17 PM (211.58.xxx.161)

    거기 수익좋으면 친인척한테 넘기쥬 남한테안줘요

  • 5. ....
    '22.11.16 1:20 PM (221.138.xxx.139)

    위치 좋고 운영 잘 하는 곳은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 단지(주복형 아파트 작은 단지) 1층에 편의점 새오 생길때부터
    사장님이랑 좀 친해져서 개점부터 폐점까지 봤는데 자리 잘 잡아서 괜찮아보였고 사장님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기껏 자리 잘 잡아서 계속하고 싶어했는데
    상가건물주가 바뀌면서 그 매장자리가 자기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이것저것 보상 받고 폐점하고 다른 위치로 가서 다시 하시더라구요.

  • 6. 수익좋고
    '22.11.16 1:21 PM (118.235.xxx.66)

    괜찮으면 알바써가며 자기가 유지하겠지 남한테 하라하겠나요 우리동네 편의점 알바 주말이나 밤시간 구하는 광고 참 많던데 오래하는 알바가 없으니 매번 사람구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 7. ....
    '22.11.16 1:22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가족이 다 동원되기는 해요.
    최소 셋. (심야-새벽은 운영 안함)
    그리고 이 경우는 17시간 정도만 운영하는 곳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야간 무인점포로 운영.

  • 8. 고민
    '22.11.16 1:24 PM (220.95.xxx.210)

    아이고 댓글로 알려주신분들 넘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어요..
    그분이 할만하다고..새벽이나 아침에 사람없고 한가할 땐 커피마시며 쉬어가면서 할 수 있다고 그러셔가지고...
    정신이 듭니다.....

  • 9.
    '22.11.16 1:24 PM (223.33.xxx.185)

    건물주아니면 많이 안남아요

  • 10. ...
    '22.11.16 1:24 PM (221.138.xxx.139)

    제가 말한 곳은 심야-새벽은 운영 안함.
    17시간 정도만 운영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야간 무인점포로 운영.

  • 11. 고민
    '22.11.16 1:30 PM (220.95.xxx.210)

    심야 안 하는 곳도 있군요?
    그분도 가족들이 해와서 인력 구하는 문제가 그동안 없었으니 괜찮았던 듯 해요...
    그래서 부부가 둘이 하면 할만하다 하셨나보네요..
    그래도 최저 마진이라니.....ㅠ

  • 12. ....
    '22.11.16 1:30 PM (125.178.xxx.184)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답 나와요.
    괜찮은거면 내가 사람 써가면서라도 가지고 있지 남한테 안넘겨요. 미쳤다고 남 좋은일 시키겠어요

  • 13. 진주이쁜이
    '22.11.16 1:33 PM (175.204.xxx.70)

    최소3명이 봐야하고 야간에 장사가 안도면
    문 닫는 편의점도 있어요
    그럼 2명이서도 가능하능할듯한데
    매출에 따라서 다를듯요그리고
    잘되는곳을 넘기지는 안을거같아요
    친척이나 식구들 주지

  • 14. 좋은 목은
    '22.11.16 1:34 PM (222.238.xxx.223) - 삭제된댓글

    나오자 마자 본사에서 가져가요

  • 15. 새벽에 안하는
    '22.11.16 1:35 PM (112.167.xxx.92)

    편의점도 있던데 솔까 자기상가에 편의점을 하면 괜찮 일단은 거기 월임대료가 얼마냐 이게 수익에 갈리니까 임대료가 가장 중요한거 남에 임대료 되느라 자기 수익도 없이 쌩고생하는 경우가 있다는거

  • 16. ...
    '22.11.16 2:04 PM (220.121.xxx.31) - 삭제된댓글

    야간무인으로 하고 주간에 두부부가 하면 그럭저럭 운영은 되겠지만
    어쩌다사장의 그 사장부부처럼 가족여행은...

  • 17. ..
    '22.11.16 2:28 PM (222.117.xxx.76)

    하루도 여행ㅁ도 못가고 노예됩니다

  • 18. 원룸
    '22.11.16 2:54 PM (61.109.xxx.211)

    주택가가 의외로 잘됩니다. 그런데 편의점도 계절을 타요
    여름에 더우니 음료수 엄청 팔리며 장사가 되었다가 가을~겨울 점포마다 매출이 확 줄어요

  • 19.
    '22.11.16 3:08 PM (223.33.xxx.129)

    원글님께 떠넘기고 손 탈탈 털면서
    아이고 속이 다 후련하다….할겁니다.

  • 20. 옆에
    '22.11.16 3:16 PM (125.179.xxx.40)

    학교하고 아파트 있으면
    좋은 조건이예요.
    요즘 그런 자리 잘 없어요. 특히 학교옆
    인건비 장사긴 해도 할만해요.
    두분이 외부 볼일 잘 없으면
    다 생각하기 나름 이죠.

  • 21. 그리고
    '22.11.16 3:17 PM (125.179.xxx.40)

    그집에서 한두달 알바 해보세요

  • 22. 좋은데
    '22.11.16 3:27 PM (119.193.xxx.121)

    왜 아들들이 안할까요. 오토로 돌릴정도 는 아니고. 내인건비 따먹기 수준이란 소린데 ..

  • 23. ditto
    '22.11.16 4:0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그게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편하게 생각하고 달려들면 조바심나고 힘든 일이고 이판사판 달려들고 하면 그래도 할만해서 적성에 맞는 사람은 금방 두 개 세 개 하더라구요 그런데 천성이 부지런하고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성격의 사람이 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그 편의점 입지나 매출 등은 괜찮은 것 같은데 원글님이랑은 인 맞지 싶어요 전원주택까지 이사오신 분이 덤벼들 수 있는 일은 아닌 듯

  • 24. 다리미
    '22.11.16 4:48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14년 한곳에서 24시간 편의점 운영중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우리 아이들이 대학생들이어서 가게를 많이 도와 주었는데
    지금은 둘다 취업하고 결혼해서 알바랑 같이 하고 있어요
    출근시간인 아침6시부터 9시까지 근무하다가 은행 다녀와 볼일보고 좀 쉬었다가
    저녁7시부터 11시까지(손님들이 많을시간)제가 근무 합니다
    그래야 손님들이 좋아하고 단골손님을 놓치지 않으니까요
    앞으로 3년정도 더 운영하다가 지금 평일 야간 근무자에게 넘길 생각이예요
    부지런하고 착실한 사람이거든요
    전에는 4개까지 운영 했었는데 모두 착실하게 근무했던 알바생들에게 넘기고
    지금은 힘들어서 하나만 운영중이예요
    말씀하신 편의점 매출은 그닥 나쁘진 않을꺼 같아요
    50대 건강하고 좀 이르게 퇴직하신분이면 할만 할꺼예요
    알바는 주변이 대학교가 있고 주택가라면 구하기 어렵지 않아요
    자주 바뀌기는 하는데 원래 편의점 알바는 잠깐잠깐 스쳐가는곳이라
    오래 근무하진 않으니 그러려니 해야 합니다
    세상 쉬운일이 어디 있나요

  • 25. 고민
    '22.11.16 8:04 PM (121.149.xxx.202)

    귀한 시간 들여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상의를 해봐야겠어요.^^
    윗님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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