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현재 고민이 없는분 계세요?
그러다 어느 순간 잠시 텀이 생기죠.
지금이 그런 시기인거 같아요.
이게 길어질지 아니면 잠시잠깐 일지는 지나봐야 아는거고..
그런데 고민이 없다니까 이상하게 생각하네요.
1. ....
'22.11.15 6:07 PM (223.62.xxx.208)평온이 결국 행복인데 지금을 즐기세요. 미래의 불안을 미리 떙겨서 걱정하지 마세요. 그저 순간을 즐기면서 느리면 느린대로요^^
2. ....
'22.11.15 6:0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고민이 없을수도 있죠. 뭐 맨날 사람들이 고민거리 투성인가요.???? 설사 난 지금 너무 행복해 고민거리도 없고 하더라도 이해가 가는데요 .. 사람이 좋은시기도 있고 나쁜시기도 있고 그냥 평범한날도 있는거지 뭐 맨날 우울함의 연속인가요.. 전 그냥 우리 인생도 날씨랑 비슷한것 같은데요 ....
3. ...
'22.11.15 6:08 PM (222.236.xxx.19)고민이 없을수도 있죠. 뭐 맨날 사람들이 고민거리 투성인가요.???? 설사 난 지금 너무 행복해 고민거리도 없고 하더라도 이해가 가는데요 .. 사람이 좋은시기도 있고 나쁜시기도 있고 그냥 평범한날도 있는거지 뭐 맨날 우울함의 연속인가요.. 전 그냥 우리 인생도 날씨랑 비슷한것 같은데요 윗님처럼 평온함의 즐기세요
4. 어떻게
'22.11.15 6:20 PM (121.182.xxx.161)생각하느냐에 따라 고민이랄 수도 있고 이게 삶이지 수용하며 살기도하는 거죠.
저의 경우에도 남이 볼 땐 고민이랄 게 많아요.자식들 제대로 풀리지 못하고 있고 빌려준 돈은 떼이게 생겼고 양가부모님은 번갈아서 편찮으시고 시설에 보내야하나 마나 의논중이구요.
하지만 전 그냥 이것도 다 사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고 더 이상을 바라는 것은 나의 욕심이다.나는 엄마로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이 미숙하고 모자랐는가.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엄마라는 것만으로 나에게 의지했고 믿었고 좋아해줬으니 나도 아이들에게 받은 대로 하면 된다.
빌려준 돈도 안갚는 게 아니라 못갚는 거겠지.언젠가 돈 생기면 주겠지.불쌍한 사람 돕자고 기부도 하는데 나도 기부했다고 생각하자.
생로병사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거.부모님을 돌보면서 내 노후를 예습하자.간병하면서 나는 이러지 말자 혹은 이건 배우자 예습의 시간으로 삼자. 늙고 병들어 혼자 맞이해야 할 죽음을 두려워하는 노인에 대해 측은지심을 가지자.
머릿속에 쓸데없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벌떡 일어나 청소를 하고 정리를 하고 걷기를 하면서 하늘을 보고 .
그렇게 삽니다.5. 없어요
'22.11.15 6:27 PM (118.235.xxx.16)그냥 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기로 했어요
6. dlf
'22.11.15 6:45 PM (203.177.xxx.46)미래의 근심 끌어오면 또 생기죠
닥친거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