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가 끝나요. 담달 초나 중순쯤 될것 같아요.
나 하던거 못하게 되거나 하는건 없는데. 아무래도 혼자 있다가 둘이 있음 신경도 쓰이고 답답도 할거고.그러겠죠.
시간이 한참 필요할 것 같아요. 오래도록 주말부부를 했던터라.
방도 따로 쓰거든요. 그래도 들락날락 거리는 소리도 들릴거고. 아침 출근시간 겹치기도 할거고.
저녁 퇴근하고 집에 있는 사람. 운동가서도 밖에서 사람 만나고 있어도 신경은 쓰이겠죠.
이래 저래 심란해요. 이게 그럴일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러네요.
주말부부 끝내보신 분. 한참 걸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