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학창시절부터 절친보다 다른 모임이 편해요.
오래된 친구들이 감정적으로는 편한데 그것말고는 다 불편해요..
몇년간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데 왜 이럴까요
40되니 회사친구들이랑 회사얘기하고, 동네친구들이랑 애들 얘기, 동네얘기, 집값얘기, 취미모임에서 취미얘기 잡담하는데..
오래된 친구들이랑은 누구보다 절친이다보니 모든 생활이 다 공유되는데 그게 오히려 독같아요.. 서로 너무 달라지니 서로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아지고 친하니 의무적으로 공유하지만 대화는 위의 개별모임보다 안되고.. 공감대보다는 그냥 서로 별일없이 사나 보는 느낌?
그렇다고 누구 하나 잘되면 위 모임보다 더 기뻐해준단 분위기도 아니고요. 점점 더 노력하고 치열하게 살려고 하는데 그럴수록 기타 모임에서
내 가치는 올라가는데.. 옛친구들은 그냥 넌 옛날의 내 친구수준 거기에 있어달란 묘한 느낌도 받아요.. 옛날엔 오래된 내 친구들만이 내가 잘되면 기뻐해준다 생각했는데 완전히 반대랄까요..
저만 그런건지 시간 지나면 또 옛날처럼 더 애틋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권태기같은 걸까요..
1. ....
'22.11.15 12:0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오래된 친구들일 수록 님에 대해 너무 잘 아니까요.
사람이 다 그렇더라고요. 현재의 나만 기억해주길 바라요. 예전에 덜 완성형의 모습을 아는 사람은 멀리 하고 싶어하고. 그게 본능인 것 같아요.2. ...
'22.11.15 12:05 A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옛날 한동네에서 비슷한 인생살때나 오랜 친구죠
지금은 삶이 다양해서 오래안다고 꼭 좋은것도 아님
현재의 나와 공감대가 맞아야함3. 딱
'22.11.15 12:16 AM (112.166.xxx.103)대학친구들이랑 잘 맞아요. 그래서
비슷한 직업, 수준 등등
같이 성장해 온 기억 등등
더 어릴 때 친구는 이제 반가움 이상은 아니고
사회친구들은 지인이자 동료지 진짜 친구는 아닌 느낌이라서요4. 친구란
'22.11.15 12:35 AM (211.250.xxx.112)관심사를 공유할수 있고 같이 놀아서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옛날 친구는 더이상 친구가 아닌거죠
5. 또래인데
'22.11.15 12:38 AM (106.102.xxx.27)직장이 경쟁이 거의 필요하지 않거나, 정년이 보장되는 곳인가봐요.
사회친구는 그 직장 그만두고 나오는순간 내 경조사에 부르기 민망한 사이가 되잖아요
그리고 아이가 아직 어린편 이신거 같고요
초저 까지야 아이친구의 엄마들과 매일 붙어 다니고 같이 놀러 다니니 그게 내 친구 같아도요
초고 올라 가면서 학원 레벨이 서로 달라지면요
그야말로 종이 한장 보다도 서로 얄팍한 사이가 되는게 아이친구 엄마들 이에요6. …
'22.11.15 1:00 AM (61.83.xxx.150)몇년 전부터
동창들 만나는데
같은 과이고
직업과 성향이 비슷 비슷해서 인지
맘이 편해서
해외 여행도 8-10명씩 같이 다녀요7. 유효기간
'22.11.15 7:46 AM (118.235.xxx.51)어릴적부터 친구 분명 소중한 존재이긴 맞지만
어느 순간 불편한 것도 있고 너무 가까우니 상처를..
타 지역 살아 자주 못 보는 친구랑은 사이가 좋은데
만나다보니 가까울수록 허물이 없어 더 그런가봐요.
당연하게 생각하고..시절인연이라는 말 읽고 오랜 인연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어요. 인연에도 유효기간이 있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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