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영어로 학교 원어민 선생님이랑 대화하는데
제가 영어로 말하면서도 한국말 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유투브에서 발음이나 스피킹 관련 영상들을 찾아서
보고 있는데요.
동영상에서 들은 두가지 에피소드가 좀 웃기면서 깨달음을
줬다고나 할까요.
미국에서 미역국을 만들려고 슈퍼에 가서 미역을 찾으니
없어서 미역은 고유명사일거라 생각하고 직원에게
I'm looking for 미역이라고 했대요.
그러니 직원이 우유를 갔다줬대요.
또 하나는 주유하러 갔다가 거기 있는 마트에서
만두를 사려고 만두 please!라고 했더니
마운틴듀를 주더래요.
저는 좀 웃기면서도 아항!하는 깨달음도 얻고
요즘 발음, 스피킹 엄청 따라하고 있어요.
마무리를 어찌 해야 모르겠네요. ㅡ.ㅡ
그냥 82님들께 얘기해 드리고 싶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영어 스피킹 영상들 보는데요.
영어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22-11-14 23:06:11
IP : 211.36.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역 ㅎ
'22.11.14 11:37 PM (116.41.xxx.141)맞아요
우리가 알고있는 밀크발음은 완전 엉터리라고
미역에 가깝다고 했어요 샘이 ㅎ2. 세상에
'22.11.14 11:46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미역을 고유명사라고 고대로 미역하고
룩킹 포 미역??
너무 센스가 없는 거 아닌지...미국에서 어찌 알아들을거라고?3. ...
'22.11.15 5:12 AM (211.109.xxx.157)진짜 저희 미국에서 태어난 조카가 6살때 한국 할머니댁 왔는데
밀크달랬더니 할머님이 미역국 끓여주셨더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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