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앞두고 마음이 복잡
1. ...........
'22.11.14 11:41 AM (211.250.xxx.45)저도 마음이 심란하네요
공부잘하지못해도 본인이 원하는과에 최초합 두개되고 수능도 편하게 보러간 큰애에비해
하느님이 이런마은도 알으라고하신건지
둘째는 우주예비번화 받고
벌써 재수니뭐니....새벽에 잠들어서고 아침에 자는거 보고 그냥 출근했어요
다만..........저는 오늘도 절에가서 기도한다는 엄마에게 감사하네요
이미....주사위는 던져진거라고 아이에게 너무 안된다는생각말라고....화이팅하라고만했어요
고사미들아......조금만 힘내자2. 재수생엄마
'22.11.14 11:46 AM (59.22.xxx.254) - 삭제된댓글그냥 지금은 아이가 가장 힘들시기...엄마 마음 불안한거 티 안내고 덤덤히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 나와서도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주변에서도 그냥 조용히 모른척 그렇게 지나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연락도 안하고 조용히 칩거중입니다...다들 시험 잘치고 노력한만큼 결과 잘나오길
3. 저도
'22.11.14 11:50 AM (182.219.xxx.35)제마음 편하려고 성당으로 백일기도 다녔는데
재수라 그런지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주변의 관심인지 응원이 더 부담스럽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사라지고 싶어요. 일년동안 기숙학원
들어가 고생한 아이가 안타까워서라도 결과가
좋아야할텐데 참 어렵네요.
모든 수험생들 좋은 결과 있길4. 11월
'22.11.14 12:07 PM (117.110.xxx.89)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수능 이야기만 나와도 눈물이 ㅜㅜ
저희도 17일날 시험치는 아들 있어요
모든 고3들 수능 잘 치르고 컨디션 조절 잘하길 바래요5. ..
'22.11.14 12:41 PM (118.217.xxx.225)재수생 엄마에요...오늘이 재종학원 마지막 급식이라면서 애써 웃으면서 아침에 나가는 뒷모습이 오늘따라 더 안쓰럽네요..올해 1월부터 정말 모든걸 쏟아부은 아이라...제발 잘되면 소원이없겠습니다.
올해 정말 고생했어요..우리...
수험생인 82맘님댁에 모두 합격의 기운이 넘치면 좋겠습니다6. ...
'22.11.14 12:41 PM (223.33.xxx.94)삼수생맘은 이제 덤덤합니다
7. 벼리
'22.11.14 3:37 PM (124.51.xxx.43)원글과 댓글 읽으며 눈물이 왈칵 나오네요..
저희집에도 수험생이 있거든요
수능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뒷바라지 해주신 맘들도 그동안 애많이 쓰셨어요
조금만 더 화이팅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