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고학년 아이들 주말에 뭐하나요?

eee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22-11-13 18:17:09
저희 아이는 아무도 연락하는 친구가 없어요.
친구들 보니 공부 열심히 하고 학원다니는 와중에도
하루종일 서로 카톡하고 디스코드? 같은 거 하고
전화통화하고 서로 연락하느라 바쁜데
저희 아이 전화에는 단 한 통의 메시지도 없네요.
고립되어 있는 것 같아요..
남자아이고요.. 이런 남자아이들도 더러 있나요?
제가 노력을 많이 했어요..
집에도 데려오라고 하고.. 아이들 떡볶이도 사주라고 하고..
영화도 보여주고..
그런데 딱 그때뿐이지 관계가 더 이어지지 않아요.

아이가 우리집에 올래? 그러면 한 번은 몇몇이 와요.
하지만 그 이후로 같이 안놈.
우리집도 와. 하는 친구 없음..
아이가 또 다른 친구에게 떡볶이 먹으러 갈래? 하면
그래. 하고 얻어먹은 다음에
우리 아이에게 같이 먹으러 가자거나 내가 사주겠다거나 하는 친구가 없어요.
아이가 영화보러 가자고 하면 그래 하고 같이 가서 한 번은 보는데
그 뒤로 재밌었다는 둥 같이 이야기하거나
우리 아이에게 또 보러가자거나 하는 친구가 없음..

그러니 더 의기소침하고 외로워하는 것 같아요.

이런 아이는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집에서 같이 놀아주기엔 이제 한계가 있는데요…
너무 안쓰럽고 볼 때마다 제 맘이 답답해져요..

IP : 223.38.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도
    '22.11.13 6:23 PM (223.62.xxx.148)

    딱히 없어요.. 초 4고 학군지 예요.. 공부하느라 바쁜가 싶은데요..

  • 2. 111
    '22.11.13 6:47 P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

    초6 아들 키우는데 학교에서 잘 지내면 괜찮지않을까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서로 모이자고 카톡 이런거 없어요
    적당한때 나가보면 있으니 어울려놀고 없음 말고 그러네요
    연락을 기다리지말고 아이들 모이는데 점심먹고 산책겸 나가보세요
    울아들은 오전에는 가족과 외출하고 점심 먹고 오후는 나가서 자전거타고 놀아요 공부 많이 안해서요ㅠㅠ

  • 3. ..
    '22.11.13 6:57 PM (114.207.xxx.109)

    주말은.가족이랑 함께.놀죠 대체로 게임 ㅋ

  • 4.
    '22.11.13 7:08 PM (106.101.xxx.65)

    저희아이랑 똑같네요. 저도 비슷한이유로 매우걱정했는데요, 아이도 그렇고 담임샘도 그렇고 문제없다네요. 그리고 어느고등선생님이 쓰신글을 봤는데..공부잘하는애들의 특징중 하나가, 친구가 별로없다. 친구들에게 목매지않는다 라네요.

  • 5. ..
    '22.11.13 7:29 PM (211.234.xxx.168)

    학군지 남자아이.. 같이 게임하고 편의점가고 하는 친구 있긴해요.
    좀 친해진 아이 있다길래 일부러 운동 학원도 시간맞춰 같이 다니게 했고
    평일 보통은 학원숙제때문에 바쁜데 운동전에 편의점 들를 시간정돈 만들어줬어요.

    스케줄중에 여유시간이 비슷하고 가까이 사는 친구를 찾아보라고 하면 좋을듯요..

  • 6.
    '22.11.13 7:46 PM (106.101.xxx.96)

    학교에서 잘지내면되지요. 저희애도 딱히 친구랑 교류없어요.
    주말에는 가족여행 평일에는 학원.
    학교생활은 문제없이 잘해요

  • 7. ......
    '22.11.13 8:29 PM (14.50.xxx.31)

    주말에 친구들 많이 다니는 운동학원 한군데 어때요?
    솔직히 초5,6 아이들 주말에 오전에 운동학원 다녀오면 점심만 집에서 먹고 하루종일 밖에서 놀기 바빠요 축구하자 농구하자 친구들 전화 불 나구요....친한 친구들이 아직 게임방 이런곳 가지 않고 축구하고 농구하고 수영하고...같이 운동했다 분식점 우르르 가서 간식 먹고 집에 겨우 들어와요.

  • 8. 윗님14.50
    '22.11.13 11:11 PM (211.58.xxx.161)

    실례지만 동네알수있을까요??
    저희동네는 애들이 겜만해요ㅜ
    축구하고 농구하고 그럼 얼마나 이쁠까요 부러워서요

  • 9. ...
    '22.11.14 5:53 PM (123.111.xxx.26)

    저도 학군지에서 초6키우고
    심지어 코로나 창궐하던시기 전학
    거기에 외동.
    원글님과 똑같은 글 작년에 여기 올렸었어요.

    학군지는 원래그렇다
    남자애들 원래그렇다
    답글 달렸었고

    저희아이도
    선생님께 상담드리면
    문제없이 학교생활하고 있고
    교우관계도 좋고
    앞으로도 교우관계때문에 걱정할일 없을거라는 이야기 까지 들었지만

    현실은 제가 불안함에
    도대체 내잘못이 뭔가
    나는 어떻게해야하는가 날마다 힘들었어요.
    내가 외로운건 괜찮은데
    아이가 외로워보이는 건 몇배의 고통이었어요.

    그런데 아이마다 그아이의 때가 있는것같아요.
    초5무렵부터 슬슬 사회성(?)이 좋아지더니
    지금은 날마다 전화기에 불이납니다.

    우연찮게 작년무렵 단지 베드민턴장에서 동네1살많은 형들과 배드민턴치기에 재미를 붙혔는데
    학교 체육시간에 실력을 뽐내게 됐고
    농구를 좀 오래했는데
    그냥 단지 농구장을 배회하면 친구나 형아들이 끼워주기도 하고
    그렇게 인맥을 넓혀가면서
    체육동자들끼리 어울리네요.

    애아빠가 부지런하고 운동좋아하는 편이라
    어릴때부터 끌고 나가 이것저것 운동맛을 많이 보여준게 약이 된것같았어요.
    남자아이들은 운동이 좋은 계기가 되는것같아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학교친구들 많이 다니는 체육관련 학원보내보세요

    그리고 꼭 글쓴님 아이도
    내년쯤엔 하도 연락이와서 공부에 방해된다고
    푸념할 수있는 좋은 친구들 많이 생기리라 꼭 믿습니다!

  • 10. ...
    '22.11.14 6:02 PM (123.111.xxx.26)

    자전거라도 사주세요
    다리 튼튼해지게 동네한바퀴 돌고와라~하면
    동네 한바퀴돌다가 편의점 앞에서 친구들이랑 뭐 사먹을 수도있고

    저녁때 줄넘기들고 나가면
    동네 토실이들 줄넘기 하고 있어요.
    그러면 거기서 어울리기도하고

    아빠랑 배드민턴친다가 같은반친구 지나가면 같이 치기도하고
    외부활동 계기를 만들어주시면 좋아요

    고학년이면 이제 엄마가 친구만들어 주는 시기는 지났으니까
    바깥에서 노는 기회를 열어주면 좋을것같아요

  • 11. 참고
    '23.10.22 1:04 PM (220.118.xxx.115)

    좋은댓글들 참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928 MZ세대의 골프 열풍이 가라앉은건가요? 32 .... 2022/11/14 5,313
1395927 화이트 발사믹으로 뭐해먹으면 맛있나요? 5 2022/11/14 944
1395926 골프레슨 1 2022/11/14 1,050
1395925 생리혈 묻은 면팬티를 세탁해버리면,, 14 ufg 2022/11/14 5,192
1395924 남자들 바바리 양복 자켓 위에 입나요? 6 바바리 2022/11/14 1,173
1395923 김장을 셋이서 120포기 하는랑 혼자서 40포기 하는것 25 김장 2022/11/14 3,877
1395922 가사 도우미에게 항상 들었던 말 44 아름다운 2022/11/14 8,150
1395921 비엔나소세지 야채 볶음과 볶음김치 싸달라는데 11 고3 2022/11/14 2,140
1395920 피아니스트 이혁,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공동 1위 6 피아노 2022/11/14 1,466
1395919 14조 넘는 공공기관 자산 매각 결정에 민간위원 절반 넘게 불참.. 11 .. 2022/11/14 1,086
1395918 올해 수능 한파 없다는 군요 5 ..... 2022/11/14 1,477
1395917 10시 대안뉴스 저널리즘 띵 ㅡ 이럴거면전용기 왜 탔냐 2 같이봅시다 .. 2022/11/14 733
1395916 니트 원피스와 니트 코트 고민중입니다. 12 소비 고민.. 2022/11/14 1,731
1395915 반클리프 빈티지 목걸이 줄연장 보통 몇센티 하나요 2 ㅇㅇ 2022/11/14 4,197
1395914 바이든이 활짝 웃은이유 15 00 2022/11/14 6,020
1395913 제가 구매한 쇼핑몰이 어딘지 3 궁금 2022/11/14 1,034
1395912 한미일 정상회담 10분만에 종료 7 .... 2022/11/14 1,991
1395911 지금 무1개로 깍두기를 만들까요? 6 2022/11/14 1,308
1395910 30년 넘은 가죽가방이 맘에 드는데요 3 가방 2022/11/14 1,921
1395909 윤석열 정부 반년, ‘나쁜 무계획’에 멈춰선 국가 4 metal 2022/11/14 1,143
1395908 이번주에 아이 수능보고 1차 발표하는학교도있는데 악몽을꿔요 2 이번주 2022/11/14 884
1395907 개그우먼 김민경 국가대표 됐다길래 20 ㅇㅇ 2022/11/14 15,454
1395906 도서관 4 g19ctr.. 2022/11/14 860
1395905 아이패드, 애플 노트북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대요 9 .... 2022/11/14 1,978
1395904 청담동 첼리스트 불륜 오마이뉴스 기자와 빡친 남친의 막장 소설ㅋ.. 53 ㅋㅋㅋ 2022/11/14 8,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