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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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를 자기 친한 그룹에 다 하는 사람
1. ...
'22.11.13 12:1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적당히 거리두고 내 맘 보호하고 살아야죠
저도 제베프.대학동창한테 온갖 얘기 다 하고 살았는데
걔가 또다른 자기 베프.여고동창한테 그말을 다 전하더라구요
저는 제 친구의 여고동창이라 건너건너 아는 정도인데
나에 대해 빠삭하게 다 알고 있는게 넘 불쾌했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제 베프도 거의 안만나고 사니 이제는 베프도 아니네요 ㅎㅎ2. ㅁㅁ
'22.11.13 12:15 PM (14.138.xxx.30)근데 겪어보니 그룹은 세명보다 네명이 좋긴하더라구요
여행가고 그럴때도 그렇고..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님이 abc 그룹에 들어가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a는 님보다 bc와 더친하니 님얘기 전달되는건 어쩔수없어요
a는 b와 얘기하면서 님 험담도 할수있죠 아니 험담까지 안해도
b가 님을 나쁘게말하는걸 그냥 부인안하고 듣고만 있겠죠
a가 님을 옹호하기에는 님보다 b와 더 친하니까요
하지만 a가 님보고 bc에 들어오라고 하는거보면 a는 님도 좋아하는거에요
님이 다른친구도 많아서 a와 친구로서 멀어지고 잃게되도 상관없다면 그냥 a도 멀리하시거나
그냥 대범하게생각하시고 abc에 들어가시거나 둘중하나3. ㅇㅇ
'22.11.13 12:19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bc얘기를 왜 하세요?
4. ㅇㅇ
'22.11.13 12:27 PM (106.101.xxx.190)bc얘기를 왜 하세요? a가 먼저 꺼내는건가요?
5. aaa
'22.11.13 1:26 PM (175.114.xxx.96)다 같이동종업계에 있어서 공통 관심사가 있어요
a도 bc와 있었던 일들 저와 공유하고요 세세하게 막 전하는건 아니지만요.6. 음
'22.11.13 1:32 PM (211.51.xxx.23)공유해도 될 얘기만 하면 되죠.
7. 희한한건
'22.11.13 1:37 P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abc가 서로 신뢰하는 사이인데
a가 b의 이런 점이 이해가 안간다~ 하고 말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때 맞아~ 하면서 맞장구치며 보태고 나면 찝찝해요.
내 입을 조심해야지 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8. 음..
'22.11.13 1:39 PM (175.114.xxx.96)abc가 서로 신뢰하는 사이인데
a가 b의 이런 점이 이해가 안간다~ 하고 말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때 맞아~ 하면서 맞장구치며 보태고 나면
돌아가서 제가 한 말을 b있는 데서 말할 거 같은 걸 보니
a에 대해서도 제가 신뢰나 안전감이 없나봐요.
내가 스스로 입단속을 해야겠어요.
a를 자꾸 가깝다고 느끼는 저를 경계해야겠어요9. 대부분
'22.11.13 1:46 P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사람들이 그래요
그게 싫어서 사람들을 끊어내요
그래서 남은 사람이 없는데 그래도 내 얘기 옮기는 게
더 싫으니 아쉽지는 않아요10. ......
'22.11.13 3:01 PM (112.166.xxx.103)이 얘기믄 bc 한테 말하지마.
이렇게 하시죠11. 아 ㅇㅇ
'22.11.13 3:07 PM (175.114.xxx.96)윗님 그렇게 해도 안지켜질거란 굳건한 믿음이 있어요. 하던 걸로 보아...
구차하기도 하고요.
내 입에서 나가는 순간 비밀은 없는 거겠죠.
bc이야기가 특별한 건 아닌데
말이 도는 순간 기분 나쁠 수 있고, 원 뜻이 왜곡될 수도 있으니..
사실 대놓고 뒷담화를 한 것도 아니고 사실 전달 정도인데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어요.
그냥 전해도 되는 것만 얘기를 하도록 해야겠죠
뭔 남 탓을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