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을 새로 바꿔도 밥이 맛 없는 건 쌀 때문이겠죠?
두 식구인데도 쌀을 너무 많이 보내주시는 부모님과 새 쌀 먹어보겠다고 10kg를 샀더니, 쌀이 쌓여가네요.
다 치우고 2-3kg씩 사서 먹어야겠는데, 남은 쌀은 어떻게 하나요ㅠ
음식물 통에 버리자니, 다른 음식 버리는 것보다 뭔가 맘이 더 안좋고, 떡이나 다른 거 해도 안 먹을 게 뻔해서요.
눈 딱 감고 버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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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쌀(묵은 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기본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2-11-13 08:57:28
IP : 125.186.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1.13 9:00 AM (223.62.xxx.132)어떡해요~~아까운 쌀ᆢ버리지는 마세요
말린 팻트병에 담아 친한 분들께 나누셔요
많이 수고스럽겠지만요ᆢ2. ..
'22.11.13 9:01 AM (218.50.xxx.219)당근에 내놔도 될텐데요.
3. 기본
'22.11.13 9:02 AM (125.186.xxx.79)댓글 감사해요. 그런데 새 밥솥에 해도 맛없는 쌀이란 걸 제가 알다 보니, 누굴 드리기가 참 그래요ㅠ 농장 같은데 보낼 수 있나 알아보고 싶은데 검색으로는 잘 안나오네요.
4. .
'22.11.13 9:02 AM (223.38.xxx.212)전 뒷산 등산로 갈때 나무에 안가려져 멀리서도 잘 보이는곳에 새들 먹으라고 뿌려줘요
가을이라 낙엽 많으니 그냥 맨땅에. 대신 사람에겐 잘 안보이는 곳으로 넓게 뿌려줘요5. 움
'22.11.13 9:07 AM (106.101.xxx.35)그런건 돈주고 버린다 생각하시고..
가래떡 뽑아서라도..주변에 돌려야합니다.
어찌 쌀을 그냥 버릴수 있나요.6. 누룽지
'22.11.13 9:09 AM (118.235.xxx.1)누룽지 만들면 안되나요?
은근 잘먹힘. 나눠주기도 좋고7. ㅇ
'22.11.13 9:20 AM (223.39.xxx.6) - 삭제된댓글당근에 알림 설정하고 묵은쌀 구경만 하는데
늘 인기 있어요
당근 추천합니다8. 당근
'22.11.13 9:21 AM (112.151.xxx.156)이나 동네 맘카페에 새모이 닭모이 필요하신 분 찾으면 많이들 계시더라구요
9. 기본
'22.11.13 10:04 AM (125.186.xxx.79)당근이 있었군요. 혹시 필요하신 분 있을지 모르니 올려볼게요. 그리고 앞으로는 정말 조금만 받고, 조금만 사기로 다짐해 봅니다. 듭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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