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파강회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22-11-12 23:32:48
요새 파김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생각이 났어요.

전 어렸을 때 과자 사준다고 엄마가 가게에 데려가면 아무리 봐도 먹고 싶은 게 없었어요.
하나만 골라보라고 해도 못 고르면 엄마가 짜증을 내면서 뭐 이런 애가 다 있냐고, 넌 도대체 좋아하는 게 뭐냐? 물으셔서. 
파강회요, 그랬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무말랭이랑 두부부침, 찐 양배추...

그러고 보니 어른이 되어서 파강회를 직접 해 먹어본 적이 없네요. 그냥 적당한 크기의 파를 데쳐서 돌돌 말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거 맞죠? 

IP : 74.75.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2 11:34 PM (118.37.xxx.38)

    세상 쉬운 음식...그러나 너무 맛있죠.
    오징어 데쳐 썰어서 말으면 최고에요.
    요즘은 깐쪽파가 나오니 다듬을 것도 없고.

  • 2. 그렇죠
    '22.11.12 11:37 PM (74.75.xxx.126)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요리의 키워드는 귀차니즘이었던 것 같아요.
    파강회에 로스구이. 젓국찌개 (호박이랑 양파 두부 썰어넣고 물에 끓인다음 새우젓으로 간 한거요).
    그닥 정성스러웠던 건 아니지만 지금도 먹고 싶네요.

  • 3. 이거
    '22.11.12 11:39 PM (59.23.xxx.132)

    쪽파 사서 데치면 되나요?

    오징어도 데쳐서 같이 묶어서

    초장에 찍어먹나요?

    친구 엄마가 이거 무지 잘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 4. 맞아요
    '22.11.12 11:40 PM (74.75.xxx.126)

    파김치는 생파의 알싸한 맛이 김치로 익으면서 쨍해지는 맛으로 먹는다면 파강회는 익힌 파의 달달한 맛이 초고추장의 새콤달콤매콤한 맛과 어우러지는 맛이죠. 시도해 봐야 겠네요.

  • 5. ...
    '22.11.12 11:42 PM (118.37.xxx.38)

    가족이 적어지니
    파김치 담을거 아니면 한 단이 버거워요.
    조금 쓰고 남으면 그냥 데쳐요.
    간장 약간 참기름 김 부숴넣으면 그것도 별미에요.

  • 6. ...
    '22.11.12 11:52 PM (118.37.xxx.38)

    쬭파도 데쳐서 말고
    미나리도 데쳐서 말고
    오징어는 있으면 좋고..,
    초고추장 마져도 만들거 없이 팔잖아요.

  • 7.
    '22.11.12 11:54 PM (122.37.xxx.185)

    귀찮아서 안 말고 그냥 적당하게 잘라서 데쳐서 먹어요.

  • 8. 삼십년 전
    '22.11.12 11:55 PM (61.76.xxx.4) - 삭제된댓글

    그때는 신혼 집들이를 집에서 직접 다했죠
    친정엄마나 지인 도움 받고서 말이죠
    저는 요리 부심이 있어서 직접 다했는데 그 중에 파강회도
    했었어요 메인은 아닌데 상차림을 근사하게 서브해 주는 역할을
    했는데 맛도 좋아 인기도 좋았어요 둥그런 접시에 오징어도
    데쳐서 감고, 달걀지단(흰자, 노른자 분리)도 부쳐서 노른자 위에
    맛살 그위에 흰자 삼단으로 데친파를 감아 보기좋게 담아서
    놓았어요 데친 달큰한 파를 누구나 좋아하더라고요
    이글을 보니 갑자기 그시절이 번뜩 떠오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8183 집안인테리어 꾸밀때조화꽃도 쓰는경우 있으신가요.??? 16 .... 2022/11/20 2,707
1398182 배달 보쌈집이 문을 5시에 여는데 기다리다 지침 9 ㅇㅇ 2022/11/20 2,666
1398181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 프랑스 집.jpg 23 빈곤체험 하.. 2022/11/20 27,043
1398180 오늘자 신천지 근황 - 굥 10만표가 저기서 나왔겠군요 35 ... 2022/11/20 3,218
1398179 감기 증세 보이면서 다니는 사람들 다 pcr 검사한 건가요 6 ㅇㅇ 2022/11/20 1,941
1398178 140*140센치 스카프 사려는데요 ,,, 2022/11/20 787
1398177 남향 사시는 분들~ 15 2022/11/20 3,813
1398176 식물못키우는데 개업화분들..어쩌죠^^;;; 8 흠흠 2022/11/20 1,976
1398175 초4 에 청담어학원 브릿지레벨이면 어느정도인지? 8 궁금합니다 .. 2022/11/20 9,458
1398174 사람은 합리화의 동물인가봐요 5 ㅇㅇ 2022/11/20 1,195
1398173 “LA 피습 여승무원, 9살 소년 구하려다 치명상” 18 .. 2022/11/20 6,877
1398172 건나블리 엄마 안나가 암투병 중이네요. ㅠ 21 ㅇㅇ 2022/11/20 29,238
1398171 불매에 대한 댓글 다는 이유 21 지나다 2022/11/20 1,307
1398170 역대급 다중인격장애 4 ㅇㅇ 2022/11/20 2,272
1398169 윤석열정권에서 참사 피해자 명단 밝히지 않으려는 이유 나왔네요 9 ㅇㅇ 2022/11/20 2,136
1398168 침대 샀는데 방수커버? 패드? 기본세팅 어떻게 하세요? 2 ... 2022/11/20 1,343
1398167 한사람이 이 모든 일을? 16 완전 2022/11/20 2,467
1398166 유승민, 윤 향해 “MBC와 똑같이 자막 보도한 140개 언론.. 23 ... 2022/11/20 4,929
1398165 인덕션달려고 전기공사할때 어떻게 하시던가요? 4 ... 2022/11/20 2,358
1398164 학군지 가서 후회하시는 분 계세요? 25 dd 2022/11/20 6,128
1398163 오늘 개막식 정국이 공연하나요 7 ... 2022/11/20 2,592
1398162 세상에 전세자금대출이자가... 3 큰일이네요 2022/11/20 3,675
1398161 대통령 문답때 슬리퍼에 팔짱...너무 무례”…與, MBC기자 직.. 49 제파아 2022/11/20 6,280
1398160 외국인이 놀란 한국음식 이름 42 2022/11/20 17,974
1398159 가벼운 차 한잔도 날을 잡고 만나나요? 16 ... 2022/11/20 3,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