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프로를 꼭 봐야만 했었어요
그땐 귓등으로 듣는둥 마는둥 했는데 얼마전부터 생각나는분이 있어요
당시에도 그분이 노래를 하시면 괜히 그냥 반갑고 좋았어요
엽전 열닷냥 이라는 노래를 부르셨는데 키가 작달막 하시고
이목구비가 동글동글~~ 목소리는 힘이 가득했고 밝고 청아 했어요
노래실력에 비해 이름은 그닥 알려진분이 아니었던거로 기억!
한복남씨도 아니고...
혹 그분 이시는분 계실까요?
아무리 검색해봐도 그분을 찾을수가 없어요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더욱 더
그 분이 부르셨던 '엽전 열닷냥; 꼭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