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를 기르는건 왜일까요
한도끝도없이 길게 기르는건 왜일까요
머리 감기도 힘들고 관리도 힘들텐데 이해가..
1. ...
'22.11.12 11:17 AM (180.69.xxx.74)저도 의문
허리 아래는 이쁘지도 않은데2. ..
'22.11.12 11:19 A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이런 오지랖 좀 그만
3. ㅇㅇㅇ
'22.11.12 11:2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이런오지랍 그만22
남이사4. ..
'22.11.12 11:25 AM (223.38.xxx.219)오지랍인건 맞지만.... 숱이 풍성한것도 아니고 숱없이 부시시하고 얇은머리 주구장창 기르는거 이해안가긴해요. 엄청 초라해보이는데..
5. 예전엔
'22.11.12 11:26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그런 걸로 머리 긴 사람들이 티비에 출연도 했는데요
한결같이 하는 얘기가 남편이 긴 머리를 좋아해서래요.
제가 어릴 때였는데도 세상 참 ㄷㅅ같은 대답이다 싶었어요.
남편의 기괴한 취향 맞춰 어울리지도 않게 그러고 사는 걸 마치 사랑받는 것처럼 포장하는 건데, 진실이 뭐든 자기도 좋아하니까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러는 거지 이런 것까지 남편 핑계냐 싶었어요. 어떤 팀은 세 모녀가 그러고 살더란..6. ..
'22.11.12 11:27 A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무다리인데 왜 치마입느냐 팔뚝 굵은데 왜 나시입느냐 어차피 못생겼는데 화장은 왜하냐 할건가요
그냥 냅둬요 이해안가면 이해안하면 됨7. 음..
'22.11.12 11:33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이상해 보이는건 자유의지고
그 사람들도 머리를 기르는것이 자유의지인거죠.
그냥 내 몸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거니까
내 머리도 내가 마음대로 기르는거겠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자유의지
그리고 더더더 중요한건
내 외면은 내 내면의 표현이잖아요?
그 사람은 머리 기르는걸로 자기 내면을 표현하고 싶은거죠.
그걸 걍 그러려니~하고 봐줘야해요.
왜 왜 왜?
이런식으로 물어봤자 대답이 다~다르니까
정답이 없거든요.
그냥 머리 기르고 싶다는 내 의지의 표현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8. ????
'22.11.12 11:33 AM (116.125.xxx.62)오지랍은 공룡 오비랍의 사촌인가요?
9. 비슷한
'22.11.12 11:34 AM (106.102.xxx.195)질문을 해볼까요?
살은 왜 찌나요?
건강에도 안좋고 미관상으로도 안좋고 옷핏도 안사는데
뱃살은 왜 안집어넣나요?
보기 흉한데10. 이런글은
'22.11.12 11:35 AM (110.70.xxx.227)이런글은 왜 쓸까??
난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젊고 이쁘니까 긴머리도 해보는거죠.
백발 할머니가 긴머리 해봐요~11. ..
'22.11.12 11:39 AM (119.197.xxx.185) - 삭제된댓글전 백발할머니 긴머리도 뭐어때 싶어요
이런글들이 올라오니 중년 넘어가면 죄다 똑같은 머리
타인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얇은머리 부스스 길게 기른들 뭐 어떨까요
본인이 긴머리 만족하니 하는거겠죠12. ...
'22.11.12 11:42 AM (106.101.xxx.64)긴머리가 자연 아닌가요?
왜 자르세요? 왜 볶아요? 왜 염색해요?13. apehg
'22.11.12 11:42 AM (125.186.xxx.133)암만 늙어도 여자이고싶나보죠
14. 별거 가지고
'22.11.12 11:47 AM (118.235.xxx.33)트집이야!
레깅스 처럼 남에게..혐오감 주지 않으니 관심끄쇼.15. 음..
'22.11.12 11:54 AM (121.141.xxx.68)머리는 남녀 다~기르는 것이기에 여기서 여자이고 싶다~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6. 그러게요
'22.11.12 11:59 AM (121.162.xxx.174)락커들도 기르고 도사들도 기르는데
여자이고 싶어서 는 아닌 거 같네요17. 일종의
'22.11.12 12:01 PM (220.75.xxx.191)콜렉터들 취미로 뭐 모으는것과
같은 맥락이죠
굳이 이해하려할 필요 없어요 서로 ㅋ18. 어차피 화장해도
'22.11.12 12:03 PM (117.111.xxx.205)호박이 수박 안되는데
왜하나요
돈까지 버려가면서19. …
'22.11.12 12:10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자신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내가 고칠것은 없나 돌아보는것이 아름다운 삶 같아요20. 속으로만
'22.11.12 12:2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왜 저리 쓸데없이 길게만 기를까...생각해본적은 있어요.
단정하지 않게 자르지도 않고 엉덩이 닿도록 길기만 했던 2명을 보며 들었던 생각. 진짜 귀신컷트도 아니고 일자로 자르지도 않고 그냥 기름. 밤에 보면 진짜 호러..21. 저
'22.11.12 12:45 PM (122.37.xxx.12)저도 여자지만 늘 궁금했던거에요
이게 시비털거나 하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증
머리카락이 길면 관리비용도 들고 본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데 시간도 드는데 왜 이리 비효율적인걸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그것도 즐겨가며 하는가?
가끔 귀찮아하기도 하지만 (감을때,말릴때) ...
근데 제 스스로의 결론은 인정욕구 였어요
물론 지금은 제가 짧은 숏커트고 길때보다 제 개인적으로는 비용이 훨씬 덜 들어요
길때 3개월에 한번씩 매직(=대략 15만원~20만원선 기장추가까지 들어가니)했는데 숏컷인 지금은 매달 15,000원정도의 다듬는 비용과 6개월 혹은 1년에 한번정도 매직(=10만원정도) 이니 말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이렇지만 짧은 머리일때 비용이 더 든다는 분들도 있으니 이건 패쓰
머리카락을 길면 여성스러워 보이고 할 수 있는 스타일이 많아지며 그로 인해 외모의 변화를 다양하게 줄 수 있고(얼굴이 별로몈 뭔짓을 해도 별로다..라고 하지만 성형만큼 혹은 그보다는 못해도 몇 십만원짜리 옷 한벌 만큼의 변화가 헤어스타일 바꿈으로서 생긴다고 봐요 저는)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예쁘다 좋아보인다 라는 말을 해주며 결국 그것이 사람의 근본적인 인정욕구를 자극하는게 아닌가 싶은 결론을 저혼자 내렸습니다22. ..
'22.11.12 12:47 PM (49.173.xxx.146)짧은머리가 안어울리니 기르죠
상체가 좁아 대두되더라고요
글구 나이들기전에 최대한 기를거에여
왜 남의 머리가지고 오지랍이신지...23. 개그맨
'22.11.12 1:02 PM (220.75.xxx.191)키크고 마른 사람 있잖아요
최근 자르긴 했지만
진짜 종아리까지 길렀었죠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안자르다보니 긴거라고 ㅋ24. 원더버드
'22.11.12 1:53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저희아이 길게 기르고 있는데 머리카락 기부하려고
기르고있어요25. 별걸다
'22.11.12 2:09 PM (118.223.xxx.48)돈주고 매달 자르는 건 이유가 있는거고
그냥 냅두는 거는 이해안되고
세상 자기 취향대로만 굴러가지 않아 어떡한대요26. 원글
'22.11.12 2:58 PM (211.234.xxx.84)저님 덕분에 의문이 약간 풀렸습니다
근데 왜들 발끈하시는지 그냥 궁금해서인데..
예쁘게 기른 머리는 누가 뭐라나요
무작정 귀신처럼 엉덩이닿게 기르고 다니는건 왜때문인지
평소 궁금했는데 아까 버스에서 또 눈에 띄길래 물어봤어요27. 밥은
'22.11.12 3:28 PM (123.199.xxx.114)왜 먹는걸까요?
28. …
'22.11.12 6:50 PM (61.83.xxx.150)키 크고 미인인 작은 딸이 긴 머리에 목숨 걸어요
화장이나 파마는 안해도
샴푸나 트리트먼트도 제일 좋은 것 찾아 사용하고
헤어팩도 자주 하고
요즘 탈색을 자주 하니깐
머리에 더 신경쓰네요29. ...
'22.11.12 7:50 PM (124.50.xxx.70)어린애들 이야 머리를 기르던 자르던 상큼하고 이쁘죠,
많이 봐줘도...
50세 이상인데 머리 기른 사람은 정말 추접스럽고 쭈글쭈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