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차려주는 사람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또 오늘은 뭘 먹여야하나
고민하는것도 지치네요
물만두 백설기 주먹밥 유부초밥 피자토스트로 내내 돌리고
과일하나 곁들여주고 우유나 주스 주는데
별거 아닌 아침상인데도 힘들어죽겠네요.
조식 나오는 아팟 살고싶다....
1. ㅁㅁ
'22.11.12 9:25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저거보단 차라리 된장찌개 보글보글 후라이 하나가
속편하지않나요?
제 아이들은 찌개하나면 해결이라2. 나는나
'22.11.12 9:27 AM (39.118.xxx.220)ㄴ 복 받으셨네요. 아침에 밥 절대 안먹는 아이들은 된장찌개 쳐다도 안봐요.
3. ㅇㅇ
'22.11.12 9:28 AM (125.142.xxx.190) - 삭제된댓글그냐 누룽지에 김치
4. ㅇㅇ
'22.11.12 9:28 AM (125.142.xxx.190)그냥 누룽지에 김치
5. ....
'22.11.12 9:32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입주아줌마 있는 집은 아침 차려주죠.
부자들 대부분 그럴텐데요6. ㅁㅁ
'22.11.12 9:33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그런가요?
제 아이들은 새벽밥을 먹어도 갈비에 삼겹먹던애들이라
죽이니 빵이니 시도해봐도 결국은 밥이 가장 쉽고 먹기도 무난이더라구요7. ..
'22.11.12 9:34 AM (222.236.xxx.238)매일 아침 된장찌개에 후라이 하시는거에요? 그런거면 진짜 부럽네요. 1년 365일 얼마나 편하고 좋아요. 전 매일 다른거 뭘 또 하나 그 고민이 스트레스라 ㅜㅜ
8. 간단하게
'22.11.12 9:36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존슨쏘세지칼집내서삶아굽고
아보카도반쪽 계후2개 먹어요
양많은사람은식빵한쪽더주고9. . . . . .
'22.11.12 9:36 AM (58.121.xxx.7)저도요. 차려줘도 잘 먹어주면 땡큐인데 입맛없니 어쩌니 투정하면 그냥 마..ㅜ
아니 근데 댓글에 입주야줌마 부잣집얘기가 왜나오죠 ㅎ
부자면 입주들이라는 건가요.10. ㅁㅁ
'22.11.12 9:3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ㅋㅋ에이
설마요
저렇게 심플이어도 잘먹는단 얘기지요
전 반복반찬 제가 질색이라 아무리 잘먹어도 같은거 2주이내엔
안올려요11. dlf
'22.11.12 9:45 AM (180.69.xxx.74)저녁에 밥.국 해두면 먹고 가요
빵 떡 다 싫대요12. 피곤한인생
'22.11.12 9:45 AM (39.7.xxx.188) - 삭제된댓글제가 직접 차려 먹는 게 깨끗해서 누가 차려주는 거 어쩌다가 먹을 듯 해요. 전에 입주있었을 때 가끔 배탈도 나고...ㅠ
친정부모님 고급실버 계시는데 10년차되니 맨날 비슷하고 물려서 지겨우시대요. 그래서 차려드시거나 자식들이 반찬해드리기도 해요.13. ᆢ
'22.11.12 9:52 AM (175.223.xxx.230)전날
갈비탕.육개장.김치찌개 맛집에서 사다 쟁여두고
아침에 후라이나 소세지랑줘요
진미채나 멸치.깻잎김치는 항상있고
오늘은 제육볶음.굴비구이.북어계랑탕 주고
일하러나왔어요14. 오효횻
'22.11.12 9:57 AM (61.253.xxx.115)버섯 구우면서 달걀 프라이와 과일 준비.
식빵 토스트기에 넣고서 커피 내리고.
가끔 요구르트 추가.
간단하면서 영양도 나쁘지 않아요.
추천~15. 내손으로
'22.11.12 10:02 AM (175.208.xxx.235)내손으로 직접 차려먹고, 아침을 차려줘야 할 가족이 있는게 행복한인생이죠.
내몸 아프고 힘들고 피곤한 날엔 그냥 배달 시켜드세요.
맥모닝이라고 배달 시켜 먹음 되죠.
인생 뭐 있다고~~16. 음
'22.11.12 10:15 AM (175.192.xxx.30) - 삭제된댓글메뉴만 딱 봐도 애들이 엄청 입짧음이 보이는건 겪어본 사람만 알죠ㅎㅎ 나 자체가 아침이 버거운 체질인데 애들은 입까지 짧아 힘들게 차려내도 힘들게 먹을게 보이니 차리기전부터 골치가 지끈지끈 하고 다 먹고 치우면 또다음끼니시간이고..
타고난거라 아침은 무조건 간단히, 점심좀 일찍 차려줘요.
오늘은 게시글 읽다 빠니니가 간절했는데 냉동해둔 피자에 과일먹으니 행복하네요. 옆에 손도안대고있는 애가 있지만 내배가 부르니 덜화가나넹노17. 저희는
'22.11.12 10:24 AM (58.143.xxx.27)롤케이크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
소세지
우유18. ㅇㅇ
'22.11.12 10:54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아침은 떡국으로 통일하면 정말 간편해요.
떡국 육수 딴거 필요없고
백제 쌀국수 김치맛 스프 , 그거 한 봉 털어넣고
마늘 약간/ 대파 고명 정도로만 넣고
떡국 한줌 넣고 끓이면 3인분은 나와요
저 1주일 내내 아침 차려먹기 귀찮아서 저렇게 먹는데도 안질리고 맛있네요.19. ㅇㅇ
'22.11.12 11:00 AM (58.122.xxx.186)울애들은 떡국도 싫어함 그냥 잘 막는거 두세개 돌려줍니다
20. ㅇㅇ
'22.11.12 11:01 AM (58.122.xxx.186)막는거 - > 먹는거
21. 빵
'22.11.12 11:38 AM (211.36.xxx.149)저희집은 남편이랑 둘째는 아침 안먹어요 ㅋㅋ 첨엔 그들이 아침 굶으면 시상 멸망하는줄 알았음요 ㅋㅋ
지금은 편해요 ㅋㅋㅋ
큰딸만 먹는데 빵 줘요
아침에 밥 먹음 시간 너무 오래 걸린다고 싫어하더라구요
오늘은 베이글에 크림치즈 발라먹으라고 줬어요
어제 어썸베이글에서 베이글이랑 각정 크림치즈 종류별로 사왔거든요 캬캬캬캬 날로 먹는 아침 ㅋㅋ22. 저는
'22.11.12 12:00 PM (61.254.xxx.115)베지밀에 빵.떡 렌지에 데워먹던가 맛밤이랑 먹든가 그래요
23. 전 넘 편하네요
'22.11.12 12:12 PM (222.116.xxx.215)남편이 매일 아침에 감자, 고구마, 밤, 단호박, 옥수수, 계란 찌고 커피내려요.
365일 먹어도 안 질리던데요.
한달에 한두번 제가 스크램블드에그나 쇠고기샤브찜 같은거 해주고요.24. 저는
'22.11.12 10:53 PM (115.138.xxx.228)요즘 고구마+사과, 떡, 식빵, 약밥, 누룽지, 밥에 볶음김치넣고 김싸놓기, 유부초밥, 구운계란 등등
그때그때 아침에 물어봐요.
스트레스안받으려고요...간단한거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