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故 이지한, 어머니가 전한 편지

ㅠㅠ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22-11-11 17:09:47
"지한아 엄마야. 혹시 지한이가 이 글을 어디에선가 읽을 수 있을지도 몰라서 이렇게 편지를 남겨. 다시는 이런 일이 그 어떤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싶구나"

"발인 때 너를 사랑하는 수백 명의 지인들과 친구들과 형들을 보니 '우리 지한이가 이렇게 잘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더 억장이 무너지고 삶의 의미를 더이상 찾기가 싫어지더라"
"나도 죽는 법을 찾을까? 죽지 못하면 모든 걸 정리해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 처박혀 숨도 크게 쉬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차와 오토바이가 너의 관을 실은 리무진을 에스코트할 때 이걸 고마워해야 하나? 아니면 이런 에스코트를 이태원 그 골목에 해줬으면 죽을 때 에스코트는 안 받았을 텐데 라는 억울함이 들었어"
"너무 분하고 원통하구나"

"사랑한다 아들아. 존경한다 아들아. 보고 싶다 아들아. 고생했다 아들아. 다시 볼 수는 없겠니. 하느님 저를 대신 데려가고 우리 지한이를 돌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아들아, 편하게 고통 없이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렴. 엄마도 따라갈 테니까"
IP : 47.136.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복을 빕니다
    '22.11.11 5:10 PM (47.136.xxx.178)

    https://v.daum.net/v/20221111152408133

  • 2. 으싸쌰
    '22.11.11 5:15 PM (218.55.xxx.109)

    얼마나 비통하실지
    감히 헤아릴 수가 없네요 ㅜㅜ

  • 3. .....
    '22.11.11 5:18 PM (82.132.xxx.174)

    그 글 읽고 그냥 눈물이 ㅜ ㅜ

    한동훈 살인자

    윤석열 사퇴하라

  • 4. 그리
    '22.11.11 5:18 PM (47.136.xxx.178) - 삭제된댓글

    잘생긴 아드님이 꿈도 못피고 사라졌으니
    얼마나 믿어지지 않을까요.

  • 5. 눈물나요
    '22.11.11 5:20 PM (121.153.xxx.130)

    저도 대학생 아이들이 있다 보니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 6. ...
    '22.11.11 5:20 PM (14.44.xxx.65)

    아, 진짜...ㅜㅜㅜㅜㅜ
    한분 한분 다 이런 사연들이 있겠지요..ㅜㅜ

  • 7. ...
    '22.11.11 5:21 PM (58.74.xxx.91)

    https://theqoo.net/2635161678

    편지 전문이에요. 어머니 말투가... 꼭 82쿡 말투라서 죽은 아이가 진짜 어리구나 다시 한번 느끼네요. 여기 맨날 입시철때 자식 고민 올라올때 말투에요..

  • 8. ㅠㅠ
    '22.11.11 5:23 PM (211.234.xxx.59)

    어뜩해요 ㅠㅠ

  • 9. ㅜㅜ
    '22.11.11 5:29 PM (223.38.xxx.217)

    맘 아프네요

  • 10. 고인들의
    '22.11.11 5:29 PM (223.38.xxx.217)

    명복을 빕니다.

  • 11. 원글.
    '22.11.11 5:32 PM (47.136.xxx.178)

    전 다음 기사에 나온 부분만 발췌했어요
    저 위 더쿠 글에 전문이 있는데...절절해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 12. ㅠㅠ
    '22.11.11 5:36 PM (175.196.xxx.92)

    아이고... 착하고 잘생긴 아들...보물과도 바꿀수 없는 아들을 어떻게 떠나보내나..

    엄마 심정이 너무 절절하고, 너무 안타깝고, 한창 꽃필 청년이 이렇게 허무하게 잃는게 원망스럽네요.

    나쁜 xxx 새끼들..... 책임은 하나도 지지 않고, 구조한 인력만 족치는 무능한 놈들이

    기어코 안타까운 목숨을 빼앗아 가네요..

  • 13. 슬픔
    '22.11.11 5:52 PM (112.214.xxx.10)

    이쁜자식 앞세워 얼마나 황망할까요.
    행여나 나쁜생각은 하지마세요.

  • 14. 얼마나
    '22.11.11 6:06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ㅇ억울하실까요
    안타까워요

  • 15. 부동산개돼지
    '22.11.11 6:41 PM (211.36.xxx.239)

    먹고 싶은거 참아가며 열심히 살던 아들인데......
    억울해서 어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573 남편하고 달라도 너무 달라요. 23 아우 2022/11/12 5,266
1395572 수능도시락에 수저 잊지마세요! 15 .... 2022/11/12 4,526
1395571 마켓컬리 새광고 16 ... 2022/11/12 4,619
1395570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진짜 너무 웃기네요 10 2022/11/12 2,475
1395569 갑상선항진있으신분들 손톱 괜찮나요? 2 ㅋㅋ 2022/11/12 2,200
1395568 윤석열 정부에선 검찰이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못믿겠으니 9 제발 2022/11/12 1,214
1395567 정말 수준 높은 외신 기사 소개 합니다. 이게 월드 클래스 10 로이터 기사.. 2022/11/12 3,233
1395566 학창시절 공부를 너무 안해서 1 ... 2022/11/12 2,339
1395565 90년대 팝송 노래 아시는분이요..ㅜㅜ 10 mylove.. 2022/11/12 1,756
1395564 “하루만이라도 안 아프고 죽었으면” ㅜㅜ 22 .... 2022/11/12 7,417
1395563 돈 많으신 분들 15 2022/11/12 6,662
1395562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예쁜 곳이 어딜까요? 2 보니7 2022/11/12 1,048
1395561 예비고2 국어가 어렵다는데 어떻게 도와줘야할꺼요 6 한국인 2022/11/12 1,518
1395560 거니 클릭하지맙시다 4 조회수 2022/11/12 816
1395559 첫가족여행지로 하와이와 스페인 중 22 ... 2022/11/12 4,326
1395558 어쩜 전영록은 늙지도 않네요 8 전영록 2022/11/12 3,297
1395557 서울시장은 전생에 물귀신이었나 봅니다 9 오세이돈 2022/11/12 2,701
1395556 태희 혜교 지현 느낌 3 크하하하 2022/11/12 2,644
1395555 숨진 서울시 공무원, 관련 업무 맡았다 3 ... 2022/11/12 2,479
1395554 예비 고1 과학 선행 선택과목 여쭙니다. 6 b1 2022/11/12 1,544
1395553 우왕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고 40 더ㅔ니 2022/11/12 18,251
1395552 길아가들 밥주러 못 가서 7 2022/11/12 1,382
1395551 (궁금) 천원짜리 변호사 제일 마지막 장면 보신 분들께 질문입니.. 6 ........ 2022/11/12 2,889
1395550 더 현대 서울 8 여의도 2022/11/12 4,663
1395549 냥이 키우는데 내집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2 ㅇㅇ 2022/11/12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