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故 이지한, 어머니가 전한 편지

ㅠㅠ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22-11-11 17:09:47
"지한아 엄마야. 혹시 지한이가 이 글을 어디에선가 읽을 수 있을지도 몰라서 이렇게 편지를 남겨. 다시는 이런 일이 그 어떤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싶구나"

"발인 때 너를 사랑하는 수백 명의 지인들과 친구들과 형들을 보니 '우리 지한이가 이렇게 잘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더 억장이 무너지고 삶의 의미를 더이상 찾기가 싫어지더라"
"나도 죽는 법을 찾을까? 죽지 못하면 모든 걸 정리해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 처박혀 숨도 크게 쉬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차와 오토바이가 너의 관을 실은 리무진을 에스코트할 때 이걸 고마워해야 하나? 아니면 이런 에스코트를 이태원 그 골목에 해줬으면 죽을 때 에스코트는 안 받았을 텐데 라는 억울함이 들었어"
"너무 분하고 원통하구나"

"사랑한다 아들아. 존경한다 아들아. 보고 싶다 아들아. 고생했다 아들아. 다시 볼 수는 없겠니. 하느님 저를 대신 데려가고 우리 지한이를 돌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아들아, 편하게 고통 없이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렴. 엄마도 따라갈 테니까"
IP : 47.136.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복을 빕니다
    '22.11.11 5:10 PM (47.136.xxx.178)

    https://v.daum.net/v/20221111152408133

  • 2. 으싸쌰
    '22.11.11 5:15 PM (218.55.xxx.109)

    얼마나 비통하실지
    감히 헤아릴 수가 없네요 ㅜㅜ

  • 3. .....
    '22.11.11 5:18 PM (82.132.xxx.174)

    그 글 읽고 그냥 눈물이 ㅜ ㅜ

    한동훈 살인자

    윤석열 사퇴하라

  • 4. 그리
    '22.11.11 5:18 PM (47.136.xxx.178) - 삭제된댓글

    잘생긴 아드님이 꿈도 못피고 사라졌으니
    얼마나 믿어지지 않을까요.

  • 5. 눈물나요
    '22.11.11 5:20 PM (121.153.xxx.130)

    저도 대학생 아이들이 있다 보니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 6. ...
    '22.11.11 5:20 PM (14.44.xxx.65)

    아, 진짜...ㅜㅜㅜㅜㅜ
    한분 한분 다 이런 사연들이 있겠지요..ㅜㅜ

  • 7. ...
    '22.11.11 5:21 PM (58.74.xxx.91)

    https://theqoo.net/2635161678

    편지 전문이에요. 어머니 말투가... 꼭 82쿡 말투라서 죽은 아이가 진짜 어리구나 다시 한번 느끼네요. 여기 맨날 입시철때 자식 고민 올라올때 말투에요..

  • 8. ㅠㅠ
    '22.11.11 5:23 PM (211.234.xxx.59)

    어뜩해요 ㅠㅠ

  • 9. ㅜㅜ
    '22.11.11 5:29 PM (223.38.xxx.217)

    맘 아프네요

  • 10. 고인들의
    '22.11.11 5:29 PM (223.38.xxx.217)

    명복을 빕니다.

  • 11. 원글.
    '22.11.11 5:32 PM (47.136.xxx.178)

    전 다음 기사에 나온 부분만 발췌했어요
    저 위 더쿠 글에 전문이 있는데...절절해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 12. ㅠㅠ
    '22.11.11 5:36 PM (175.196.xxx.92)

    아이고... 착하고 잘생긴 아들...보물과도 바꿀수 없는 아들을 어떻게 떠나보내나..

    엄마 심정이 너무 절절하고, 너무 안타깝고, 한창 꽃필 청년이 이렇게 허무하게 잃는게 원망스럽네요.

    나쁜 xxx 새끼들..... 책임은 하나도 지지 않고, 구조한 인력만 족치는 무능한 놈들이

    기어코 안타까운 목숨을 빼앗아 가네요..

  • 13. 슬픔
    '22.11.11 5:52 PM (112.214.xxx.10)

    이쁜자식 앞세워 얼마나 황망할까요.
    행여나 나쁜생각은 하지마세요.

  • 14. 얼마나
    '22.11.11 6:06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ㅇ억울하실까요
    안타까워요

  • 15. 부동산개돼지
    '22.11.11 6:41 PM (211.36.xxx.239)

    먹고 싶은거 참아가며 열심히 살던 아들인데......
    억울해서 어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8388 떡볶이 사러 나왔다가 47 ㅇㅇ 2022/11/11 10,697
1398387 뚜레쥬르 어떤 빵이 맛있나요 17 2022/11/11 4,291
1398386 임차인 1 어휴 2022/11/11 1,149
1398385 내국인 거주자가 자산을 해외반출하는거 안되는건가요? 2 궁금해서 2022/11/11 1,054
1398384 나는솔로같은 일반인예능 여자출연자 다리 많이보나요? 7 ㄷㄷ 2022/11/11 4,001
1398383 공공기관 14.5조 자산 판다…용산역세권 땅·YTN 지분 등 포.. 21 도둑놈들 2022/11/11 3,602
1398382 외국애들도 나이 많이 보나요? 9 흠흠 2022/11/11 1,777
1398381 무능, 무책임, 무뢰한, 무속인! 10.29 참사는 ‘윤석열 무.. 1 국민이소리친.. 2022/11/11 806
1398380 서울시 안전지원과 공무원 숨져 22 ... 2022/11/11 17,815
1398379 7시 알릴레오 북 's ㅡ 특집 공개방송 / 시민의 불복종 천.. 2 같이봅시다 .. 2022/11/11 975
1398378 남을 밣아 잘사는 사람들은 3 ㅇㅇ 2022/11/11 1,716
1398377 패딩 사면 몇년 정도 입으시나요? 16 ... 2022/11/11 5,067
1398376 윤석열은 자기가 씨부리는말 뜻이나 알까요 11 자유부터 2022/11/11 1,611
1398375 한국 온 고든 램지, 지하철 이동 때 경찰에 “안전인력 배치” .. 15 .. 2022/11/11 4,632
1398374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분들, 왜...?? 23 ... 2022/11/11 3,797
1398373 중년분들 하루에 몇보 걸으세요? 8 걷기 2022/11/11 3,068
1398372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예산 ‘반토막’…인력난 우려 1 !!! 2022/11/11 797
1398371 남편이 흰 머리를 뽑아주더니 16 ㅎㅎ 2022/11/11 3,810
1398370 골프할때 쓰는 자외선차단패치 좋은것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22/11/11 1,394
1398369 문통한테 8년전에 강아지분양 받은 분이 쓴 글 15 이게 팩트 2022/11/11 4,112
1398368 문통때 해외순방 할때마다 윤석열은 압수수색! 5 꿈먹는이 2022/11/11 1,487
1398367 나보고 고집 진짜 세다고 하는데 24 그게 2022/11/11 4,947
1398366 시댁에 저녁 얻어먹으러 가요~ 5 ... 2022/11/11 3,727
1398365 낮잠을 너무 많이자요 ㅇㅇ 2022/11/11 875
1398364 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 12 아래 어느 .. 2022/11/11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