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만 보고 있는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싶어요.
가끔씩 일어나서 움직여 주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유투브 보고 있으면 볼게 너무 많고 시간도 정말 잘 가고
누가 외롭다 하면 왜 외로운지 모르겠을 정도로 유투브 보고 있으면 여행도 갔다가 음악도 들었다가
내가 궁금해 하는 연주자, 가수 근황, 연주도 보고 음식도 만드는 거 보고 참고하고
할 게 너어무 많네요.
이렇게 있는 거에 아무 문제를 못 느끼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 게 있을까요?
근손실......
주중에 열심히 사신다면 주말에 좀 빈둥댈수도 있을것같구요
주중도 비슷하다면 치매가 일찍...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대로 쉬는 법을 모른다고 하잖아요.
쉬는 날도 불안해하고요
그냥 가만히 쉬어도 되는데 그럼 안됄거 같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고..
제대로 쉬지 못하는 거래요 이게.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가 편한대로 쉬세요
그게 쉬는거에요
백수도 아니고
열심히 일하고 오늘 휴일이라 쉬는거잖아요
전 휴일이면 잠도 안자고 유튭볼때도 있어요
뭐 어때요
휴일에 전 침대와한몸이에요
혼자살아서
침대에서 드라마 유튜브 책
밥도 대충 먹고
금욜에 닫힌문 월욜아침에 열어요
뭘꼭 해야하나요?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금욜밤부터 침대와 한몸이에요
밥도 굶어요
드라마 유튜브 책.
이러다 월요일아침에 문열고 나옴
뭘꼭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