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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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김장김치 속 넣는것
1. 원글님
'22.11.11 2:20 PM (221.143.xxx.13)지역에서만 그러는가 본데요?
거의 대부분 야채 다져서 소스에 버무려 김장하는 걸로 알아요2. 저도
'22.11.11 2:23 PM (58.148.xxx.110)전주인데 속야채는 따로 버무려서 나중에 넣어요
지금도 그렇게 합니다3. 잘
'22.11.11 2:36 PM (14.32.xxx.215)이해가 안되서...
그럼 고춧가루 양념 따로 바르고
야채는 또 고춧가루 양념해서 따로 넣어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뭔가 전라도는 비법이 있을것 같아서....4. 그냥
'22.11.11 2:38 PM (58.148.xxx.110)배추에 양념 다 바르고 속재료는 고추양념하고 통깨 넣어서 버무린다음에 배추속에 집어넣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속재료가 따로 돌아다니지 않으니까요5. 전주근처
'22.11.11 2:52 PM (121.137.xxx.231)예전에는 속재료 일부러 양념해서 김장할때 넣었는데
그거 겉돌고 자꾸 안먹게 되어서
지금은 그냥 다 갈아서 양념으로 써요.
무도 예전에는 일일이 채썰어서 따로 넣었는데
지금은 아예 갈아서 양념이랑 섞어서 양념으로 버무립니다.
저도 이게 낫더라고요6. ...
'22.11.11 2:54 PM (14.55.xxx.141)윗 "그냥 "댓글이 맞아요
배추잎 여기저기에 안 묻히고 배추속에
쏙쏙 넣어요
가끔 생선도 집어 넣구요
우리집 같이 김장한 댓글이 있어
기분 좋네요(기억 인정^^)7. ...
'22.11.11 2:56 PM (14.55.xxx.141)야채를 다 갈아서 담으면
물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다 갈아서 넣고싶어요8. ...
'22.11.11 3:32 PM (106.252.xxx.211) - 삭제된댓글저는 속 안넣어요. 저도 윗분처럼 무를 갈아서 넣어버려요.
황태든 멸치든 육수조금 하고 무,양파,사과,찬밥이랑 갈아서 섞어서 하는데 물 많이 안생기고
딱 좋아요.깔끔하기도 하고...9. ...
'22.11.11 3:36 PM (106.252.xxx.211) - 삭제된댓글저는 속 안넣어요. 저도 윗분처럼 무를 갈아서 넣어버려요.
황태든 멸치든 육수조금 하고 무,양파,사과,찬밥이랑 갈아서 섞어서 하는데..어떤분은 무를 갈아서 면보에
한번 걸러서 넣는다는분도 계시는데 그냥 저는 다 갈아서 넣어도 물 많이 안생기고 딱 좋아요.
김치속도 넣으면 고추가루 양념이 헤프지않게 되긴 하지만 그 속만 남아서 처치곤란일때도 있고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배추만 깔끔하게 담아서 먹지요.10. ..
'22.11.11 4:54 PM (210.178.xxx.215)제 친정 모친이 김장 속 넣을 때 그렇게 넣으세요.
예전에 우리집 김장하는 날 초대했더니 저 하는 것 보고 엄청 나무라심.
속 버무린데다 절인 배추를 굴려서 대충 뻘겋게 뭍히고 속은 대강 넣는 방식.ㅋㅋ
그 이후로 얌전히 속 넣어서 겉이파리로 꼭꼭 감싸는 엄마방식 웬만하면 따라하려고 해요.
아마도 서울 포함 한강 이북에서 하던 방식인 듯.11. 뭔 소린지
'22.11.11 7:4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고추 젓갈 삮은 양념을 배추에 바르고
속에 채소를 따로 넣는다니 두번 일을 한다는 건가요??
저희는 서울인데 무채랑 갓 미나리 등을
고춧가루 젓갈 마늘 생강 갈아서 앵념 만들어
섞은 후 배춧잎 한쪽씩 켜켜이 넣어요.
원글님네 방식과 뭐가 다른지 이해가 잘 안 가요.
베추에 속을 켜켜로 안 넣고 그냥 버무리는 방식은 어느 지역 방식인지??? 본 적이 없어서요.
그건 가정집이 아니고 음식점이나 김장김치 봉사하는 그런 곳에서 하는 방식 아닌가요?
속재료 아끼려고12. ...
'22.11.11 9:36 PM (14.55.xxx.141)윗 댓글에게..
요즘은 배추에 속을 켜켜이 안넣고 고추 양념소스에 야채를
다 섞어 버무립니다
근데 그게 버무리기는 쉽지만 배추잎에 덕지덕지 붙어서
지저분한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