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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지 않은신 넘 외로워 하지 마세요.

dddd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22-11-10 15:48:48

결혼을 늦게 했는데 저는 유난히 외로웠거든요.

어릴적 부모의 무관심으로 거의 혼자 자랐는데 그래서 더 외로웠던거 같아요.


근데 더 웃긴건 결혼해서는 외로운건 그냥 즐겨요.


결혼하면 더더욱 큰 고민거리가 생겨납니다.


결혼 잘 생각해보시고 하세요.


남자 1순위가 대화입니다. 대화가 잘 되야 힘든거 잘 헤쳐 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니 대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배려심 많은 남자 그게 독이 됩니다 적당히가 중요한거 같아요 너무 많음 내가 할 일이 많아집니다


결혼할 상대 중 어떤걸 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IP : 121.190.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2.11.10 3:52 PM (221.149.xxx.124)

    대화 통하는지 여부도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죠.
    요새는 그거 하나만 달랑 보고 결혼했다가 속된 말로 망하기 십상이죠.
    이것 저것 따질 거 가릴 거 다 하고 배우자감을 골라야 하는데,
    솔직히 그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많은 2030 (특히 여자들) 들이 걍 비혼으로 돌아서는 거죠.
    안 따지고 안 가리고 한 결혼보다는 비혼이 나은 시대니까...

  • 2. 안해봐서
    '22.11.10 3:58 PM (123.199.xxx.114)

    그 괴로움을 모르는거에요.
    알면 안하죠.
    그리고 나는 알콩달콩 살꺼라는 확신이 있는데
    알콩달콩은 소수만 누리는 하늘의 축복을 받은자의 것이라는걸 늦게 깨달았어요.

    그래도 결혼은 하고 후회
    아이만 없다면 해볼만은 해요.

    이혼이란 제도가 있으니

  • 3. ..
    '22.11.10 4:39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결혼도 이혼도 혼자 할 수 없는 것.
    박자가 맞아야 박수도 치는 건데 매 순간 박자 맞는 사람 찾는 건 불가능

  • 4. 그말이
    '22.11.10 4:53 PM (125.179.xxx.89)

    그말이 맞았어요
    혼자는 외로웠고 둘은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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