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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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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이쁜 남편

ㅎㅎ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22-11-09 21:10:28
주말부부예요.
매일 퇴근하고 지하철 타러 가면서 전화와요.
남:왜 통화중이야?
저: 엄마랑 통화하는데 자주 전화 안한다고 혼내네.ㅠ
남:자기 전화 대한민국에서 1등으로 잘한다.알았지?

저:00이가 말 안들어서 넘 속상해
남:그래도 자기 닮아서 너무 이뿌자나

제가 직장 그만두고 좀 우울한데

저:ㅠㅜ 아무 쓸모없는 사람 같아.이룬것도 없고
남:네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데
내 평생 너보다 멋진 사람을 못봤어
이러고 서로 빵 터져요.

말 이쁘게 해주는 남편보면 뭔가 꽉차서 내가 제일 부자처럼 느껴져요
IP : 180.228.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
    '22.11.9 9:11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부자 맞아요
    사랑부자
    듣기만 해도
    부럽네요

  • 2. 이건 뭐
    '22.11.9 9:12 PM (222.234.xxx.222)

    재벌이심~

  • 3. ..
    '22.11.9 9:1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전 영세민이예요

  • 4. cls
    '22.11.9 9:18 PM (125.176.xxx.131)

    사랑부자~~!!

  • 5. 세상에
    '22.11.9 9:36 PM (211.206.xxx.64)

    남편분 혹시 속에 천사가 들어있는거
    아니예요? 믿을수가 없는데요?
    진짜 행복하실것 같아요.

  • 6. ..
    '22.11.9 9:42 PM (182.226.xxx.28) - 삭제된댓글

    와 그런 남편이 현실에 존재하는군요
    판타지같네요

  • 7.
    '22.11.9 9:44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혹시 예전에도 말이 예쁜 남편 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시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해서 댓글 달았던 기억이 나서요.
    그 분이시라면
    여전히 남편분은 스윗하시네요.
    부럽습니다. ^^

  • 8. 그런사람은
    '22.11.9 9:53 PM (39.7.xxx.117)

    어떻게 만나셨어요?

  • 9.
    '22.11.9 10:05 PM (221.138.xxx.122)

    부럽습니다

  • 10. 방금
    '22.11.9 10:27 PM (59.20.xxx.183)

    유투브에서 사랑받는 아내와 엄마는 말을 예쁘게하고
    싫어하는 아내와 엄만 말이 억세고 틀린말은 아니지만
    기분나쁘게한다던데 ㅋㅋㅋㅋ
    왠지 저같기도하고 ㅋㅋㅋ바늘로 찔린듯 따끔따끔 ㅋ
    근데 남편같은사람이 존재하긴 하나요

  • 11.
    '22.11.9 10:36 PM (219.240.xxx.24)

    우와
    반성하게 되네요.
    말이 이렇게 예쁠 수 있구나..

  • 12. ㅇㅇ
    '22.11.9 10:37 PM (175.207.xxx.116)

    제 남편도 말을 이쁘게 하는데요
    저는 제가 꼬여서 그런지 남편이 그러는 게
    가식 같고 진심은 뭘까? 내내 의심해왔어요
    칭찬을 위한 칭찬 같고
    어떻게 저러지?
    배불뚝이인 내가 진짜 이쁜가?
    계속 툴툴거리고 비꼬고..
    근데 50대 중반이 되니 남편 닮아져가면서
    남편 이쁜 말 받아주게 되네요

    대신 스케일 작고
    밖에 나가 업무처리 같은 거
    할 때 제 뒤에 숨으려고 해요

  • 13.
    '22.11.9 11:28 PM (118.235.xxx.162)

    화내면서 말하지말라그랬다고 생활비 안주겠다는 우리남편은 미운말하기 일등이네요 ㅠㅠ

  • 14. ......
    '22.11.10 2:46 AM (39.113.xxx.207)

    너무 입에 발린말은 들으면 오히려 화나던데...

  • 15. 입에 발린 말도
    '22.11.10 4:03 AM (180.229.xxx.203)

    예쁘면 힘나죠.
    그래서 예전 왕들이
    간신이 하는 말이 아첨 인줄 알면서도
    들으면 기분은 좋다고 했대요.

  • 16. 진짜
    '22.11.10 9:14 AM (121.137.xxx.231)

    저렇게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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