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생각
1. ...
'22.11.9 4:24 PM (218.234.xxx.192)쓰다가 끊겼어요. 머리속은 복잡. 아내는 바빠죽겠는데 해맑게 사는게 재미없대요. 바람이라도 펴야 재밌을래나. 집에서 하는건 월급 갖다주는거 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다 아내몫. 이 남자 머리속엔 뭐가 들은걸까요...
2. 다시
'22.11.9 4:25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정리해서 쓰세요
3. 뭘 심각하게
'22.11.9 4:31 PM (182.216.xxx.172)뭘 심각하게 생각해요
전 저 자신도
늘 재밌게 살려고 뭔가 끊임없이 만들어내도
때때로 사는게 별로 재미 없다
맨날 되풀이 ...이럴때 많습니다
말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지4. ㅇㅇ
'22.11.9 4:38 PM (121.161.xxx.152)40대까지 성실하게 살아왔으면 인생이 재미없기도 하겠죠.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던가 공연이라도 보러갔다 오세요.
애한테 너무 메여서 사시지 마시구..5. 그쵸
'22.11.9 4:59 PM (222.234.xxx.222)항상 재밌을 수 있나요? 컨디션도 왔다갔다하는걸요.
40대 후반 저희 남편은 요즘 운동에 꽂혀 사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6. ..
'22.11.9 5:00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사실 나이들수록 더 뭘해도 재미없는거 아닌가요?
7. 음
'22.11.9 5:09 PM (211.114.xxx.77)편하다는 얘기일수도 있어요.
회사에서도 자리잡았고 집안도 별 걱정없고.
이럴때 뭔가 내가 푹 빠질 수 있는 취미생활 하나 시작하면 좋다고 조언해주세요.
여유가 된다면.8. ...
'22.11.9 5:58 PM (106.101.xxx.117)원글님은 원글님 일상이 재미있으신가 봅니다
하고 싶은 일은 못하고 해야할 일만 하는 일상이 재미없다는 거 아닐까요?
직장인이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다고 재미없다는 말 한미디도 잘 못받아 주는 원글님도 일상이 재미는 없나보구만요
월급이나마 꼬박꼬박 갖다주기에 직장생활도 고달픈데 부인이 재미없단 말 한마디에 이렇게 뾰족하니 재미없을만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