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행복하세요
그리고 귀여운 냥이 사진 보며 미소 지어질 때 행복하네요
얘네가 있어서 기운내고 사는 것 같기도 해요
언제 행복하다고 느끼세요?
1. 어제
'22.11.8 8:41 PM (210.178.xxx.44)기숙사 있는 20살 아이가 집에 와서 밥 먹는 거 볼때요.
2. 햇살
'22.11.8 8:41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햇살에 빨래가 뽀득거리며 마르는걸볼때
그햇살옆에서 믹스커피마시며 음악듣고 책볼때3. 자려곶
'22.11.8 8:58 PM (220.117.xxx.61)자려고 누워 음악 들을때요
냐옹 넷 키우다 13년간 셋이 갔네요
이제 한마리 13살
곧 14살 되는데 아직도 동안에
애기에요. 튼튼해요.
그래서 좋아요. 제 다리 누르고 자네요.4. 요즘처럼
'22.11.8 9:00 PM (112.161.xxx.79)서늘한 바람 맞으며 울동네에 온통 쌓인 낙엽위를 강아지와걸을때.
그리고 내옆에서 날 하염없이 바라보는 강아지와 눈 맞추며 간식 하나씩 받아먹는 그 황홀경에 빠진듯한 그 모습을 마냥 바라보고 있을때.5. 따뜻하게
'22.11.8 9:02 PM (123.199.xxx.114)잘자고 일어나면 행복해요.
6. 고기
'22.11.8 9:08 PM (124.54.xxx.73)배고플때 고기냄새
운동후에 맥주캔딸때7. 앗
'22.11.8 9:16 PM (112.166.xxx.103)바로 윗분 접니다.
운동하고 맥주마시면서 야구봐요.
행복이 뿜뿜8. 식구들
'22.11.8 9:17 PM (14.32.xxx.215)다 나가고 비는 오는아침에 다시 이불속에서 잠들때
일어나면 잔치국수 먹어야지 생각하면서....9. 돈이 들어온~다 할때
'22.11.8 10:43 PM (112.167.xxx.92)세상 행복해요ㅎ
10. ㅇㅇ
'22.11.8 11:18 PM (58.231.xxx.12)시람에게서 느끼는행복은 거의없네요
가성비떨어지는 행복 임엔틀림없는듯
저도 강아지가껌처럼 저만바라볼때
맛있는거받아먹을때너무예뻐서행복합니다
매일밤 편안하고따뜻한침대에서 함께잘때
같이여행갈때 참많아요11. ㅇㅇ
'22.11.8 11:28 PM (73.86.xxx.42)인정 - 시람에게서 느끼는행복은 거의없네요
12. ᆢ
'22.11.8 11:59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사람에게 느끼는 행복은 없다는 말 공감가네요.
분명 주변에 좋은 사람들 있고 함께 하는 시간도 즐겁지만요.
전
하루 첫 커피 마실때,
식구들 다 잠들고 난 후 깜깜한 방에 깨어있을때가
젤 좋아요. 불안이 1도 없는 그 기분이 이때가 느껴져서요.13. 크램
'22.11.9 1:35 AM (125.129.xxx.86)언제 행복하세요...
마음들이 너무 예쁘시네요.
저도 오늘밤 포근히 잠들면서 생각해볼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