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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대해 제가 예민한가요?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22-11-08 17:47:59
저는 차라리 제가 밥사고 상대가 커피사는게 편한듯 사는데
대체로 보면 밥만 얻어먹고 말아요,

저 같으면 고마워서라도 다시 연락할텐데
연락도 없고, 제가 갚으란 식으로 연락하기도 그렇구요,

얼마전에도 지인 생일이 지난걸 알아서
립스틱을 선물로 주었는데,
그후로 만나서 운동도 했는데 떡볶이나 햄버거 먹잔 말도 없이
헤어지고,

한번은 제가 아이들 햄버거 사주면서 아이친구도 사주었는데
얼마뒤 그 엄마를 만나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더치하기도하고

바라지 않고 사준거라 더치가 편하기도 해요,
그런데 사람 마음이 더 친분이 쌓기 싫은가 생각이 드니
섭섭해지네요,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2.96.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1.8 5:55 PM (180.69.xxx.74)

    안맞는거에요
    저도 님 타입인데...
    계속 상대가 그러면 더치 하게 되요

  • 2. ....
    '22.11.8 5:55 PM (182.209.xxx.171)

    싼값에 사람 진짜 모습 알게 돼서 고맙다고 생각하세요.

  • 3. 앞으로는
    '22.11.8 5:56 PM (211.211.xxx.96)

    바라는 마음 없게 더치하고 안챙기고 하면 되요
    한없이 기브만은 없어요
    기브앤테이크가 정설이고요

  • 4. 괜히
    '22.11.8 5:57 PM (223.39.xxx.197)

    요즘은 호구 인정하는 분위기라ㅠ
    밥 사는것도 조심해야 해요
    일단 좋은 사람은 얻어먹고 입 씻지않아요
    저는 거기서 일단 걸러요
    아니면 내가 을임을 자처하며서 계속 밥을 사거나 선물을 주는 것은 조공 바치는 것임을 자인하는 것이라는 건 인지하세요
    두번 샀는데 입 씻는다는 건 인간 됨됨이 아웃입니다

  • 5. ㅅㅁ
    '22.11.8 5:58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요즘따라 느끼는게 사람들한테 특별히 잘해줄필요가 없다.입니다 칭찬두요

  • 6. 님이
    '22.11.8 5:59 PM (123.199.xxx.114)

    보통의 생각이고
    저들은 커피값도 더치하겠다는 생각이거나 1원도 안쓰겠다면 님도 거기에 맞춰야 눈높이를 맞추세요.

    혼자서 이렇게 했는데 재는 저러네 하면서 속상해 마시구요.
    시류를 따라야지요.

  • 7. ㅎㅎ
    '22.11.8 6:01 P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더치해요. 요즘 다 이런식이라 어려울거 없죠.
    어쩌다 한번 차정도는 사는데. 밥말고 차를 사는거죠. 밥사고 아깝다 하느니 차값이야 ㅎㅎ 그후 주고 받고가 안되면 굳이.
    암튼 그냥 더치하는게 제일 좋아요.

  • 8. 이제
    '22.11.8 6:07 PM (61.105.xxx.11)

    무조건 더치 하세요
    사줄필요 없어요 222

  • 9. ...
    '22.11.8 6:22 PM (125.178.xxx.184)

    한번 신호보냈다가 되돌아 오지 않으면 똑같이 대하는 수밖에 없어요. 슬픈건 내가 베푼다고 그들은 고맙게 느끼지 않거든요 도리어 호구로 여기죠

  • 10. 못땠다 상대들
    '22.11.8 7:02 PM (59.28.xxx.63)

    진짜 나쁘네
    세상 참.

  • 11. 저도
    '22.11.8 7:14 PM (1.235.xxx.154)

    그렇더라구요
    뭔가 안맞아요
    그래서 더이상 안봐요

  • 12. ㅇㅇ
    '22.11.8 7:29 PM (222.234.xxx.40)

    밥을 대접 받았으면 커피라도 꼭 사야지 아니 그런 예의없는 사람들은 왜 그모양인가요

    아니 진짜 저도 원글님 스타일인데
    호구된 것같아서 그 다음엔 그사람 안챙기게 되어요

    자기 아이 하교길에 집에 놀러와 간식 자주 먹여줬으면 한번은 우리 아이도 사줄줄 알아야지 염치없는 엄마들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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