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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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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하기 싫고 사는것도 지겨워요.

22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22-11-08 15:31:06
아버지랑 남동생이랑 같이 도매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요. 처음에 아버지랑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참 힘들었지만  회사는 다행이도 자리를 잡았고  동생이 얼마전 들어왔어요. 예전에도 지금도 힘들기는 한데 동생이 같이 일하게 되면서 이제까지 제가 해왔던걸 무시하고 자기 마음데로 하는데 늦둥이 아들이라 그런지 아버지가 동생 편을 많이 들어주시고 사업자 이름도 동생걸로 바꿔주시면서 회사에서 마음이 떠가고 있어요. 이제는 제가 그만 두기를 아버지 동생 둘다 원하는 것 같은데 나이도 많은 미혼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40대) 일주일에 거의 7일씩 일 하느라 다른거 할줄 아는것도 없고 돈이라도 착실히 모아놨으면 좋았을텐데 일 하면서 힘들다는 핑계로 온라인으로 주구장창 쇼핑이나 해대서 집도 없고 돈도 없고 병든 몸둥이만 남은것 같아요. 그냥 인생이 허무하고 지금도 제가 하는일중에 동생이 못하는 일은 제가 해야되는데 동생이랑 자꾸 싸우니까 집에서 일 하라는 말씀이나 하시고 그냥 이게 뭐지 하는 생각만 들어요. 결혼 포기하고 있다가 내편이 하나도 없는것 같아서 늦었지만 결혼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소개받아 만나고는 있는데 연애도 일같고 재밌지가 않아요. 뭐를 해야 삶에 의미가 좀 생기고 일할 마음이 들런지요? ( 평균내면 일년에 2500만원 정도 저축 하기는 했어요. 비슷한글에 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쓰레기 취급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뭐라 하지는 말아주세요 ) 

IP : 115.138.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11.8 3:3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읽는이에 대한 배려가 좁쌀만큼도 없어 읽다포기

  • 2. ㅇㅇ
    '22.11.8 3:35 PM (133.106.xxx.137)

    동생이랑 싸우지 마시고 본인일만 하시고 동생업무는 동생이 자기편한대로 하게 놔두세요. 먼저 해놨다고 꼬장부리는거도 별로예요

  • 3. 남아선호
    '22.11.8 3:35 PM (203.237.xxx.223)

    여태 딸이랑 같이 일해 놓고, 갑자기 굴러들어온 아들에게 모든 걸 의탁한다니
    그 아버지도 참...이 참에 독립해버리세요.
    이제껏 한 일 모두 다 경험이고, 경력입니다.
    일 찾으면 나와요. 집 나와서 혼자 사시고, 부모님과 거리 두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해요

  • 4. ..
    '22.11.8 3:37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나이도 제법 드신 것 같은데.... 독립하던지. 갈수록 찬밥신세 되겠습니다.

  • 5. 애비가
    '22.11.8 3:37 PM (125.142.xxx.27)

    ㅆㅂ놈이네...

  • 6. ㅡㅡ
    '22.11.8 3:38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이참에 독립해서 사업하세요
    일도 내꺼 돈도 내꺼
    힘들어도 보람되고 일하는 재미가있을걸요

  • 7. 그러게요.
    '22.11.8 3:3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동생이 못하는 일은 제가 해야되는데 동생이랑 자꾸 싸우니까 집에서 일 하라는 말씀이나 하시고..

    헐.. 아버지가 좀 많이 별로네요.
    손뗄거면, 둘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 하라해요.

  • 8. 아깝다
    '22.11.8 3:40 PM (211.248.xxx.147)

    지금 정리해서 나오지 마시고 님 영역을 구축해서 준비되면 나오세요 독립된 사업체를 할 수는 없나요

  • 9. ㅇㅇ
    '22.11.8 3:42 PM (133.106.xxx.137)

    여기는 뭐 욱하면 다 손떼고 나오라는데 누구좋으라고 ㅋㅋ
    딱 붙어서 본인일 하고 월급 따박따박 챙기세여
    새로 사업하는게 쉬운줄 아나봐요

  • 10. ㅇㅇ
    '22.11.8 3:48 PM (182.216.xxx.211)

    그야말로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네요.-.-;
    딸은 계산적이지 않고 눈앞에 닥친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아버지가 정말 배신감만 안겨주네요…

  • 11. 궁금
    '22.11.8 3:54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님께서 지금 그 사업체에서 손 떼면
    님 없이도 잘 굴러가나요?

    1. 그렇다면 원글님은 그 사업체에서 그렇게 중요한 인물이 아니었다는 걸 인지하시고 더 늦기전에 얼른 나오셔서 본인 일을 찾으셔야합니다.
    내가 있어도 없어도 잘 굴러간다는 건 사실 내 역할을 누가 대체해도 상관없는 중요도 낮은 일을 하셨다는 거거든요.


    2. 그렇지 않다면, 님께서 나오신 후 동생이랑 둘이 하다 사업이 기울어져 호되게 당해봐야 아버님께서 님의 중요성을 더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 12. ㅇㅇ
    '22.11.8 3:56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아는집도 아버지 사업체에 남매가 뛰어들어서
    경쟁 장난 아니에요.
    거기엔 사위까지 껴서
    가족이라고 녹록진 않더라구요.

  • 13. 죽이되던
    '22.11.8 4:02 PM (106.102.xxx.83)

    밥이 되던 알아서 하라하고
    님은 별도로 사업체 작게나마 시작하면 안되나요?
    아님 님앞으로 거래처 나눠달라 하던가?
    헌신하다 헌신짝된 케이스 ㅠ

  • 14. 22
    '22.11.8 4:18 PM (115.138.xxx.108)

    제가 없으면 못하는 일들이 있어요. 제가 없어도 되었으면 집에서 일하라고 않하시고 그만 두라고 하셨을거에요. 동생한테도 누나 쫓아내려면 네가 얼른 일을 배우고 나서 쫓아내라고 하셨다네요. 수순은 정해져 있는것 같기도 해요.

  • 15.
    '22.11.8 5:07 PM (211.206.xxx.238)

    진짜 그 아버지 너무하네요
    노하우를 발휘하셔서 님이 자립하셔야겠어요
    얼른 일을 배우고 나서 쫓아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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