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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기세상떴을때 통곡하던 건물청소아주머니

... 조회수 : 5,112
작성일 : 2022-11-07 12:04:13
저희 건물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입니다
참 좋으세요

그런데 어느날
화장실에서 통곡하시길래 왜그러시냐했더니
조용기목사님이 소천하셨다고...

허리다치셔서 못나오신다더니
오늘보니 나오셨더라구요
주위 말 들어보니
수입이끊겨서는 안된다고

저렇게 어려운신자들 돈으로

호의호식하는 목사들
순복음교회는 거의 재벌 아닌가요

저희 이모도
돈없어서 똑똑한 자식들
유학도 못보내서 속상해하면서

당신교회목사 자식 유학간건 아주 장한일로 생각하고
은퇴할때 큰차 뽑아주고
물론 신자들이 해준건데

이혀가 안가요
본인들은 그렇게 힘겹게살면서
정작 목사들은 호의호식


내자식 유학은 못보내도
목사자식 유학보내는건 장한일

나라가 이모양이고
서울한복판에서 서서 죽는일이 발생하고

대통령부인이라는건 이마에 결계인지 뭔지 했다는
소문이 무성하고

그럼에도

바벨탑같은 대형교회에서
무슨 떼돈을 또 벌겠다고
부흥회인지 뭔지하고
그 목사에게 안수받겠다고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아멘아멘 해대고
정말
종교라는건
보이지않는 마약같습니다


IP : 106.101.xxx.2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7 12:06 PM (68.1.xxx.86)

    종교가 마약 동감이요. 눈먼 돈 먹고 갖고 놀기 적당하고. 비과세에

  • 2. ㅇㅇㅇ
    '22.11.7 12:08 PM (119.194.xxx.151) - 삭제된댓글

    제일 한심한 부류죠머
    뼈 빠지게 한달 일해서
    자기보다 잘 먹고 잘 사는
    목사 뒷바라지나 하는 인생이라니
    그걸 못 깨닳을 정도로 바보병신인 인간이라니

  • 3. 인지부조화
    '22.11.7 12:09 PM (218.39.xxx.130)

    인지 부조화 [認知不調和]

    사람들이 자신의 태도와 행동 따위가 서로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다고 느끼는 불균형 상태.

  • 4. 어차피 그런분들
    '22.11.7 12:12 PM (99.241.xxx.71)

    종교에 안빠졌으면 무속에 빠졌거나 중독에 빠졌거나 뭔가에
    빠졌을거예요
    혼자서 세상을 판단하며 살아갈 힘이 부족한 사람들이라
    이쪽 아니면 저쪽한테 이용당하며 살아갔을거예요

  • 5. .....
    '22.11.7 12:13 PM (223.33.xxx.191)

    최고 통치자가 부정 부패 몰상식 무지로 범벅되어 있는데 국민 모두가 인성과 자아가 건강한게 아니예요. 나도 모르게 국가원수를 보고 젖어드는게 있어요. 도덕성의 안전장치가 풀려버린거죠. 그렇게 국가원수 수준에 걸맞는 국민이 되어가는겁니다.

  • 6. 가장 한심한
    '22.11.7 12:13 PM (182.216.xxx.172)

    가장한심한 부류에 동의
    저 아는 사람도
    정말 힘들게 살았었는데
    보험회사 다니면서 어렵게 돈벌어
    혼자 외동아들 대학자금 적금 넣고 있다고
    자랑했었는데
    혼자 열심히 아들 키우는거 장해 보여서
    어느날 왔길래
    아들 어느대학 갔느냐
    못봐서 입학선물 못줬다 하고 입학축하금 챙겨주려 했더니
    교회 건축헌금으로 받쳤다고
    더 큰일에 써야할것 같았다고
    에혀
    그 뒤론 다시 상종도 안합니다
    교회도 나쁜놈들
    어떤 방법으로든
    그런돈은 받아 쓰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 7. 얼렁고치세요
    '22.11.7 12:14 P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

    호의호식 좋은거 입고 좋은 거 먹고
    호위 아니에욤
    잠깐 두고 휙 지울게용
    저도 원글님 의견 동의합니당

  • 8. 비가조아
    '22.11.7 12:17 P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예수를 믿어야하는 종교인데 목사를 믿으니 지금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가 저렇지요.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9.
    '22.11.7 12:21 PM (110.70.xxx.204) - 삭제된댓글

    종교가 돈벌이.장사가 된건 오래됐죠.
    오세훈 단짝 빤쓰목사 보세요
    그 신도들은 종교인이라기보다 정치 선동질에
    막대기들고 악다구니쓰는 조폭들같아요.

  • 10. 전광후니같은
    '22.11.7 12:27 PM (115.164.xxx.62)

    먹사인지 사탄인지 모를인간 추종하는 신도들보면
    오죽하면 칼막스가 종교는 아편이라고 말한게 이해되네요.
    그냥 종교팔이 장사꾼

  • 11. ...
    '22.11.7 12:32 PM (223.62.xxx.104)

    교회에 헌금하고 주의 종인 목사님 소위 섬긴다하며 대접하는거
    그냥 하는거 아니에요. 다 본인과 자손들 복달라고 하는거에요.
    믿음대로 더 크게 채워주신다면서. ㅠ.ㅠ

  • 12. ...
    '22.11.7 12:33 PM (106.101.xxx.254)

    얼렁고치세요
    '22.11.7 12:14 PM (211.36.xxx.163)
    호의호식 좋은거 입고 좋은 거 먹고
    호위 아니에욤
    잠깐 두고 휙 지울게용
    저도 원글님 의견 동의합니당

    ㅡㅡㅡㅡㅡㅡ
    어머 고쳤어요
    감사해요!!^^;;;

    저도 다음에 맞춤법얘기할때 님같이 좋게 표현해야겠어요
    살짜쿵 부끄럽습니다만^^;;

  • 13. 이게
    '22.11.7 12:37 PM (39.7.xxx.76) - 삭제된댓글

    학력 성별 나이 하나도 상관없는 거더라구요.
    연대교수로 퇴직한 분, 자식 외국에서 자리잡을 때 힘들어 하던거
    외면하고 20년전 교회헌금으로몇억 바치시고 지금 요양병원비 세명 자식에게 나눠 받으심. 그 헌금할 돈으로 병원비 쓰시지..

    울 시모도 예전 그 연세에 스카이 나오시고 교편도 잡으셨는데,
    니중에 장례식때 거하게 잘 해준다고( 실제 시부상때 그랬는데.. 허나 상조회사 가입해도 됨) 80넘는 나이에도 매달 ㅅㅁ교회 십일조 내심.
    이 교회에서 나와 장례식 예배 드리고 도와주는 걸 명예롭게 여기심.

  • 14. ㅇㅇ
    '22.11.7 12:46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교회 다니는 친구가 같이 여행 갔는데 침대 머리 벽에 걸린 그림이
    불상 비슷?하다고 거기서 안 잔대요.
    하~ 보통 때 다 정상인데 한 번씩 저럴 때 진짜 모자란 사람 같아요.
    한 이웃은 우리 집에 와선 인도네시아에서 사온 대머리 나무 조각상을 보더니
    치우래요. 불교 스님 같다고 우상이라나 뭐라나

  • 15. cctv
    '22.11.7 12:58 PM (116.41.xxx.141)

    내 일거수 다 체크 기록 백업해 내 내세를 좌우지해줄
    절대자를 저리 목사 스님이 대행 한다 생각하니 ㅜ

    지인도 모든게 다 완벽한데 또 절에 바치는 돈이 어마 ㅜ
    항상 부족하다 생각하고 죄책감느끼고 하더라구요
    뭐라 지적하면 막 화내고
    내돈내산 왜 그러냐고 ㅜ

  • 16. ....
    '22.11.7 8:10 PM (218.155.xxx.202)

    행복이죠
    내 고행의 결과로 만들어진 소중한 돈을
    내 마음가는 곳에 바치는 기쁨
    마약보다 강력한 행복 호르몬
    내자식 눈물보다 소중한 가치
    죽을때까지 깨닫지 못한채 죽으면
    본인은 나름의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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