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운동이 나의 삶에 활력을 주었다 하는거 있으세요?
뭐가 재밌어서 저렇게 집착하지 싶은데
수영 자전거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헬스 등
저도 죽기전에 운동 하나 배워보고 싶어서요
저처럼 운동초보도 얼쩡거릴만한 운동 추천 좀 해주세요
1. ㅇ
'22.11.6 12:47 PM (116.121.xxx.196)러닝러닝러닝
2. ....
'22.11.6 12:47 PM (222.236.xxx.19)원글님이 나열한 운동들 다 괜찮죠,..제가 기회만 되면 다 해보고 싶은 운동이거든요
근데 테니스나 배드민턴은 왠지 너무 열심히 해도 팔목 아플것 같아서 좀 겁나고
그나머지 운동들은 열심히 해볼것 같네요 .... 전자전거는 한번 열심히 타보고 싶어요
풍경 보면서 운동하면 속도 시원할것 같아요3. ....
'22.11.6 12:50 PM (223.39.xxx.35)수영이요
지금은 안하지만
한참 배우고 그럴때
자려고 누우면서도 팔 이렇게 스트로크하고
몸에 힘빼고 몸 이렇게 쓰고
이미지 트레이닝 하면서
아주 폭 빠져서 배웠었어요4. 요가요
'22.11.6 12:52 PM (59.6.xxx.156)요가를 알기 전과 후로 삶을 나눌 수 있을 만큼요.
정말 좋습니다.5. 헬스요
'22.11.6 12:53 PM (220.75.xxx.191)특히 기구운동...
쇠냄새 맡으며 손잡이 딱 잡을때
좋아서 소름이 쭉 끼칩니다6. 원글
'22.11.6 12:57 PM (125.186.xxx.133)결혼전 급다이어트하려고
요가는 아주 잠시 배워봤는데
나름 유연해서 다리도 잘찢고했는데 동작도 잘따라해서 칭찬도 받긴했는데
매시간 동작배울때 그 고통이 싫더라구요
한타임이 왜이리길고 고통스러운지ㅠ7. ㅁㄱㅁㅁㄱ
'22.11.6 1:00 PM (180.231.xxx.164)저도 몸이 유연하지 않아서 요가는 재미가 없었어요
차라리 필라테스가 낫더라구요8. 저는
'22.11.6 1:01 PM (182.229.xxx.215)자전거요
전문적인 사이클 이런거 아니고요
그냥 동네 다니는 쪼그만 자전거 타고
매일 여행하듯 이동네 저동네 낮에 타고 나가서 동네구경하고 점심 먹고, 타고 집에 오고
어떤땐 너무 멀리 나가서 해지고 들어오고 ㅎㅎㅎ
딱히 운동하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구경한다고 타고 나간건데요
의외로 운동된게
자전거 타고 나가면 이걸 힘들다고 버리고 올 수가 없잖아요ㅎㅎㅎㅎ 길이 힘들든 시간에 늦든 어찌됐든 이걸 끌고 집에 와야 하니까 운동이 많이 됐어요
제 인생 가장 날씬한 배가 됐었고요
그것보다 훨씬더 정신건강에 좋더라고요9. ...
'22.11.6 1:03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운동 여러가지 좋아하지만
수영이요 생각보다
진짜 상쾌하고 가고 싶어 안달날 정도였어요
너무 열심히
하다 어깨 고장났어요 살살하세요
저질체력에 근력도 없어서요10. ...
'22.11.6 1:05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방송댄스도 재밌어요 근데 저는 몸치라 몇년을 해도
여전히 헤매고 허우적대서 집어치웠지만 좀 잘하면 진짜 재밌을듯11. ㅁㄱㅁㅁㄱ
'22.11.6 1:10 PM (180.231.xxx.164)자전거도 타보고 싶은데
자전거는 인도 주행 하면 안 돼죠???
차도 주행은 무서워서 못 타겠어요12. ...
'22.11.6 1:11 PM (221.138.xxx.139)스키
13. 필라테스
'22.11.6 1:14 PM (1.236.xxx.139)운동 너무 좋아해 수영 몇십년
헬스,공으로하는거 다해봐도 필라테스후
삶의 질이 달라졌고
골프하고 인생폭망
인간관계,몸상태,재정까지^^14. 저
'22.11.6 1:14 PM (223.62.xxx.70)저 운동이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인데
주민센터에서 우연히 다이어트댄스 시작했더니 너무 재밌어요
유산소라 근육은 안생기지만 땀흘려본것도 처음이라 의미있네요15. ..
'22.11.6 1:15 PM (211.243.xxx.94)수영 스키 배드민턴 다 해봤는데 전 헬스요. 요즘 풀업 좀 하려고 철봉 잡으면 짜릿해요.
16. 저는
'22.11.6 1:18 PM (115.140.xxx.4)단연코 수영이요
운동 좋아해서 이거저거 안해본게 없는데
수영할 때가 제일 편했어요 몸도 가뿐하고
머리도 맑아지고 저한테는 최대 운동이자 취미입니다17. 음.
'22.11.6 1:21 PM (58.143.xxx.144) - 삭제된댓글죽기 전에 바닷가 보이는 푸르른 잔디위에서 멋진 옷을 입고 드라이버 샷을 박성현이처럼 뻥 날리는 경험을 해 보세요. 직장 때문에 나가있던 타국에서 열결에 친구따라 몇번 래슨 받고 따라나선 필드레슨에서의 감동이 제 인샹 몇 안되는 감동의 순간 중 하나예요.
18. 음
'22.11.6 1:22 PM (58.143.xxx.144)죽기 전에 바닷가 보이는 푸르른 잔디위에서 멋진 옷을 입고 드라이버 샷을 박성현이처럼 뻥 날리는 경험을 해 보세요. 직장 때문에 나가있던 타국에서 열결에 친구따라 10번 래슨 받고 따라나선 필드레슨에서의 감동이 제 인샹 몇 안되는 감동의 순간 중 하나예요.
19. 그냥
'22.11.6 1:24 PM (111.99.xxx.59)걷기요
목표지점ㅡ저는 거의 빵집이나 슈퍼ㅡ에 도달하고
집에 오면 스스로가 그렇게 대견스러워요20. ..
'22.11.6 1:32 PM (182.231.xxx.124)저는 기구 필라테스
체중은 음식조절로 빼고 필라테스로 라인 만들고
벌써 필라테스한지 7년째
저에겐 진짜 인생운동이에요
그런데 동생은 제 말 듣고 시작했다 석달만에 그만뒀어요
싫다고
사람마다 맞는 운동이 다 다른거 같아요21. ㅁㅁ
'22.11.6 1:3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저는님 반갑 반갑
어릴때 배워 타다가 비포장 꼬부랑산골 또랑으로 다이빙한뒤
트라우마로 버린 자전거
다 늙어 생긴친구가 자전거 주며 다시 배워라 배워라 해준
그 친구가 선견지명있었나
발수술후 동네 마트도 못다닐 수준돼버렸는데
50대 그때 다시 배워둔 자전거가 제게 날개입니다
일할땐 자출사였고 지금은 마트를 가도 몇개구?를 휘돌아침
(성동 광진 중랑 )
또랑치고 가재잡고
마트마다 특성달라 어딘 고기가 좋고 어딘 유제품좋고
차도 사람도 한적한 골목엔 쎄리밟아 인터벌 자동이고
너 ㅡㅡㅡㅡ,어무 좋습니다22. 저는
'22.11.6 1:35 PM (175.192.xxx.185)지금은 그 명칭이 없어졌는데, 태권도와 복싱 결합해 만들었던 태보, 그리고 스피닝이요.
소리지르면서 호흡의 한계점에 이르는 격한 운동을 하고 나서 느껴지는 전신의 혈액 순환을 느끼면 세상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고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던거 같아요.
이제는 다치는 바람에 몸이 따라주지 못하는데, 완전 회복되면 복싱이든 스피닝이든 한 번 해보려구요.23. ..
'22.11.6 1:51 PM (175.114.xxx.123) - 삭제된댓글운동을 좋아하는데
여태 해본 운동 중 비교해보면
헬스24. 음
'22.11.6 1:59 PM (221.148.xxx.218)단연코 수영이요
재미있으려면 속도감을 느낄수있는 운동을 하세요 수영, 자전거,탁구,배드민턴등이요 그중 수영은 몸 다치지않고 죽을때까지 할수있는 거의 유일한 운동이니 하루라도 빨리 배우시는게 좋아요25. 복싱요
'22.11.6 2:07 PM (218.48.xxx.98)진짜 재밌다고 하실텐데...살은 절로빠지고요.
필라테스,요가? 전 어지럽고 고통스럽고 지루했어요.
복싱짱입니다~~~~26. 재능이필요해
'22.11.6 2:49 PM (27.166.xxx.25)30대초반에 스쿼시 엄청재밌... 지금은 나이들어서인지 시큰둥. 지금은 킥복싱 다녀요. 샌드백치면 팔뚝이 시원해지는 중독이 있어요.
27. ...
'22.11.6 4:32 PM (112.154.xxx.35)몸치인 저도 할수 있었던 라인댄스요.
반에서 제일 어렸지만 수년간 한 언니?들이 어찌나 댄싱걸들이던지 재밌었어요28. ㅇㅇ
'22.11.6 4:47 PM (73.86.xxx.42)좋아하는 운동 저장. 헬스할때 쇠냄새에 너무 좋아 소름이 돋을지경이라는 글, 나도 저렇게 되 봤으면…
29. 저는
'22.11.6 8:42 PM (182.210.xxx.178)요가와 자전거타기
너무 너무 좋아요.
사람마다 맞는 운동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