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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신 분들

행복 조회수 : 6,924
작성일 : 2022-11-05 07:12:31
지금 이 순간 행복한 분들은
뭐 땜에 행복하신가요?
휴일이라 늦게 일어나도 돼서?
IP : 223.62.xxx.5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5 7:16 AM (182.224.xxx.3)

    어제밤 남편과 함께 술마시며 수다떨고
    조금전 라면 한개 끓여서 둘이 나눠먹었어요.
    보통은 아침 안먹는데, 간만에 먹는 아침해장라면 꿀맛이네요. ㅎㅎ

  • 2. dd
    '22.11.5 7:1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7시에 일어났고 남편이랑 둘레길
    걸으러 갈까해요
    요즘은 걱정거리도 없고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
    애들도 별문제없고행복해요

  • 3. 곰국
    '22.11.5 7:17 AM (125.177.xxx.70)

    끓이느라 일찍 일어났는데
    가족들은 잘자고있고 뜨끈한 국물에 맛있게 아침 먹을거 생각하면 행복해요

  • 4. ㅎㅎ
    '22.11.5 7:19 AM (210.96.xxx.251)

    저녁6시이후 안먹는데
    아침밥 먹을 생각에 행복합니다

  • 5. 따뜻한
    '22.11.5 7:19 AM (211.245.xxx.178)

    아메리카노 마시고 있어요.ㅎㅎ

  • 6. 남편이랑
    '22.11.5 7:23 AM (121.141.xxx.181)

    이따 남산에 가기로 했어요

  • 7. 혼자
    '22.11.5 7:25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혼자만 깨서 인터넷쇼핑몰보고있어요

  • 8. ..
    '22.11.5 7:25 AM (116.32.xxx.73)

    울집 냥이가 밥먹는거 보면서
    따뜻한 라떼와 직접 만든
    생크림 케익 먹고 있어요

  • 9. 먹고사는거
    '22.11.5 7:30 AM (174.29.xxx.108)

    걱정없이 건강해서 산가고 여행가고 운동하고하며 심심할땐 82들어와 일상적인 답글도달고.
    그냥 일상이 평온한게 좋아요.

  • 10. ㅎㅎ
    '22.11.5 7:32 AM (220.121.xxx.7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더 자라고 계속 토닥여 주고있어요
    백허그 해서 토닥이고 있어요
    평온한 일상 아침입니다

  • 11. 식기세척기
    '22.11.5 7:40 AM (14.40.xxx.74)

    며칠전 주문한 식세기를 오늘 설치해준대요
    오늘부터는 부엌에서 마님이 될겁니다^^
    식세기야, 냉큼 설거지하지 못할까!!~~~

  • 12. ㅡㅡㅡ
    '22.11.5 7:40 A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일상은 평온하지만
    저 멧돼지 일당때문에
    하루하루 불안하네요

  • 13. 조ㅎ은글
    '22.11.5 7:41 AM (73.86.xxx.42)

    좋은 글이네요

  • 14. ..
    '22.11.5 7:42 AM (221.152.xxx.210)

    짧은 산책후 카페에서 커피마셔요
    재밌는 책과 함께..
    이순간 잡념없이 행복하려구요

  • 15. 위에
    '22.11.5 7:43 AM (116.32.xxx.73)

    식세기 기다리시는 님
    설거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시겠어요
    그것만으로도 행복예약

  • 16. dd
    '22.11.5 7:4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같이 깨서 살포시 안겨있다가
    북어국 같이 먹었어요
    조금 있다가 같이 둘레길 갈거에요
    아주 평안해요

  • 17.
    '22.11.5 7:50 AM (59.26.xxx.88)

    오늘 구름없고 미세먼지도 좋음이라 저녁에 천문대가서 별 볼거에요. 매번 주말마다 흐려서 못갔거든요. 애가 좋아할거 생각하니 행복하네요^^

  • 18. ..
    '22.11.5 7:52 A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특별한 일 없어도, 뭘 하지 않아도 괜찮고 만족해요.

  • 19. ..
    '22.11.5 7:54 AM (116.47.xxx.240)

    오른쪽엔 남편이 왼쪽엔 세 살 아이가 옆에서 쌔근쌔근 잘 자고 있어요. 너무 예뻐서 행복해요ㅎ

  • 20. .....
    '22.11.5 7:58 AM (182.211.xxx.197)

    우리 냥이 빗질해주구 츄르먹이구 나니
    평화롭구 행복하네요~~

  • 21. 30분만
    '22.11.5 7:59 AM (182.226.xxx.224)

    평온한 일상이 행복이죠

  • 22. 출근 준비중
    '22.11.5 8:02 AM (211.206.xxx.180)

    주말만 일해요. 비록 출근해도 그냥 나쁘지 않고 괜찮네요 ㅎㅎ

  • 23. 행복하신분들
    '22.11.5 8:03 AM (182.219.xxx.35)

    부럽네요. 재수하는 아이 수능 앞두고 있자니
    앉아도 누워도 마음이 불안해요. 빨리 입시 끝내고
    일상에서 행복하면 좋겠어요.

  • 24. ㅇㅇ
    '22.11.5 8:04 AM (218.155.xxx.141)

    혼자 가을 소풍 가는 중이에요. 어제 밤에 열심히 눌러서 화담숲 예약성공했어요. 좋아요. 모두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요~

  • 25. 각방
    '22.11.5 8:05 AM (106.102.xxx.207)

    각방 쓰니
    혼자 침대에서 영어 공부하고 있어요
    배에서는 계속 꼬르락 꼬르락ᆢ

  • 26. ...
    '22.11.5 8:07 AM (211.234.xxx.145)

    일상은 편안한데 이태원 가슴아파 행복하지는 않아요ㅠㅠ

  • 27. ...
    '22.11.5 8:09 A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어제 저녁 좋은 사람들이랑 식사하며 즐겁게 수다 떤
    여운이 남았어요. 휴일이라 다른 가족들은 몇 시간 더 있어야
    깰테니 커피 마시며 자유시간인 것도 행복해요.

  • 28. 윗님
    '22.11.5 8:14 AM (58.224.xxx.149)

    그 여운 남은 눈뜬 휴일 아침 그 느낌 너어무 좋죠^^

  • 29. 윗님
    '22.11.5 8:16 AM (58.224.xxx.149)

    저는 요즘 남편이랑 놀아주느라 귀찮?았는데
    오늘 남편 혼자 볼일이 있어서 하루맞는 이 아침이 너어무 좋아요^^

  • 30. 전화벨소리
    '22.11.5 8:16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평일은 8시부터 전화벨소리 정신없이 울리는데
    주말은 조용해서 그자체로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요
    전화로먹고사는데 주말은 돈이고뭐고 조용히 쉬고만싶네요

  • 31.
    '22.11.5 8:23 AM (1.238.xxx.15)

    배불러서 행복해요
    티비보다 뜨신 침대로 갈꺼라서 또 행복하겠죠

  • 32. 히히
    '22.11.5 8:23 AM (1.241.xxx.93)

    새로 지른 제빵기에 빵이 구워지고 있어요.빵냄새가 집안에 한가득입니다.
    다 구워지면 어제 만든 리코타치즈 발라서 당근라페를 반찬처럼 집어먹을꺼예요.
    82슬쩍 보며 책리뷰 쓰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커피는 전자동머신이라 가득가득 뽑아먹고 있고요.

  • 33. ㅇㅇ
    '22.11.5 8:24 AM (221.149.xxx.124)

    홀리데이 에디션 화장품 택배 올거라서 행복해요. ㅋ
    그리고 이따가 저녁에 맛있는 곳 예약해놔서 행복함..ㅋㅋㅋㅋㅋㅋ

  • 34. 저도커피
    '22.11.5 8:25 AM (175.208.xxx.235)

    울부부도 각방 쓰는데, 휴일아침이라 남편이 제 침대에 와서 제몸 구석구석 쓰담쓰담~ 부끄~~
    그리고 거실로 나와 커피 한잔에 고구마 먹고 있습니다
    좀 있다 남한산성에 드라이브 갈겁니다, 요맘때 진짜 이쁘더거든요,
    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점심도 먹고 그게 오늘에 할일 전부네요.
    그냥 오늘은 놀고 먹고 즐기면 되서 너무 행복해요!

  • 35. ㅡㅡ
    '22.11.5 9:01 AM (122.36.xxx.85)

    요즘 가을이 너무 좋아서. 이따.커피한잔들고 냥이들 만나서 밥주고. 근처에서.책보다.와요. 요즘 책읽는.흐름에 다시 빠져서 이 리듬 유지하는중이에요.

  • 36.
    '22.11.5 9:02 AM (175.197.xxx.81)

    한쪽 발목 골절인데 낑낑거리며 물안들어가게 이상한 포즈로 샤워했어요
    아 개운하네요

  • 37. 저는
    '22.11.5 9:08 AM (118.235.xxx.219)

    남편이 좀 츤데레인데요
    저 공부 하나하는거있는데 그 시험공부며 레포트며 할때 남편이 매번 쯧쯧 .. 사서 고생이다. 걍 놀아 어쩌구 김빠지게 그랬거든요
    근데 오늘도 일찍 수업갈춘비 하느라 머리말리고 화장하고 있는데
    김밥 싸서 1분에 하나씩 입에 넣어주네요 ㅋㅋ
    김밥 만든거 하나씩 먹이면서 에그 샌드위치한다고 부엌이랑 안방 왔다갔다. 샌드위치는 점심에 먹으라고 싸줬어요

  • 38. ㄹㄹㄹㄹ
    '22.11.5 9:09 AM (125.178.xxx.53)

    행복이라기보다 평화롭네요
    이런게 행복일수도
    누룽지먹으며 커피마셔요
    댕댕이가 누룽지주라고 레이저쏘네요 ㅋ

  • 39. ...........
    '22.11.5 9:16 AM (211.109.xxx.231)

    남편이 아픈 무릎 주물러 주고 사과도 깍아 줘서 먹고 있어요. 이 순간이 그냥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 40. ㅎㅎ
    '22.11.5 9:27 A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뒹굴뒹굴.
    10년차인데 매주 주말 이틀 모두 아이랑 세식구 뒹굴 거리다 브런치 먹고 근교 예쁜 카페나 산.공원 아울렛같은데 돌아다니다 오고 맛난거 먹고 그래요.

  • 41. 난..
    '22.11.5 9:35 AM (14.55.xxx.141)

    이 댓글 보는것만도 행복합니다

  • 42. 건강히
    '22.11.5 9:57 AM (41.73.xxx.71)

    내 주변 모두가 같이 무탈한거요
    애들도 넘 이쁘고 좋은 남편, 좋은 환경…
    행복하고 감사하죠.

  • 43. the
    '22.11.5 10:04 AM (223.39.xxx.216)

    남편 대학생 딸 다 자고 있고,아침에 식세기 돌려놓고 미장원에 뿌염하러왔어요.끝나고 커피한잔 사갖고 들어갈거에요.아마 그때까지도 자고있을듯.

  • 44. ..
    '22.11.5 10:43 AM (59.9.xxx.98)

    아이가 서울예고 붙었어요~^^ 저 위에 미고 붙었다고 자랑한다고 별로인 뉘앙스로 올린분 계신데. 미술 입시가 정말 힘들어요. 안해보면 절대 몰라요. 그냥 기뻐하는분 계시면 있는 그대로 축하해주셨으면.

  • 45. 그저
    '22.11.5 11:03 AM (118.235.xxx.38)

    지금의 걱정은 아이들 학업이라서요.
    다 제 그릇대로 가는 거니깐 물 흐르듯 살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애쓰고 화낸다고 되는 건 아니니깐요

  • 46. 아침에
    '22.11.5 11:34 AM (106.101.xxx.195)

    눈을 떴는데 남편이 저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었어요.
    잘 잤냐고 머리 쓰다듬어 주더니
    이마에 뽀뽀 쪽해주고 엉딩이도 토닥도닥.
    황태채국 휘리릭 끓여줘 먹고
    동아리 MT간다는 아이 터미널에 내려주고
    얼마전 분양 받은 전망 좋은 상가로 캠핑 가는 중이엥요. 진짜 전망 너~~무 좋아서 세입자 들어오기 전까지 주말마다 캠핑 중인데 주말마다 지내고 오거든요.

  • 47. ㅇㅇ
    '22.11.5 12:31 PM (223.39.xxx.82)

    주말알바하러 왔어요 주중에 놀고, 주말에 일하는것도 나름 좋네요

  • 48. 저도
    '22.11.5 1:15 PM (110.70.xxx.156)

    이 댓글 보는것만도 행복합니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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