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사 생존자들의 글입니다
1. dddc
'22.11.4 8:54 AM (112.150.xxx.239)2. 어제 읽었는데
'22.11.4 8:56 AM (223.38.xxx.60)ㅜㅜ
3. 그곳의
'22.11.4 9:02 AM (61.74.xxx.229) - 삭제된댓글많은 사람들이 지금 트라우마를 겪고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ㅠ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 같이 cpr을 하던 사람들, 무슨 일인지 몰라 멍하게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장소의 기억이 떠오르는 사람들, 소방관, 경찰관....
이 트라우마 겪게 한 인간들 모두 처절하게 벌받기를...4. 이글
'22.11.4 9:02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어제 읽었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불안장애 있는분들은 읽지마시길5. ㅜㅜ
'22.11.4 9:10 AM (116.37.xxx.13)글읽다가 저도모르게 눈물이 주르륵흘렀네요..
너무가슴 아파요6. 글 쓴 아이의
'22.11.4 9:14 AM (67.172.xxx.218)아픔이 절절하게 느껴지며 대통령과 그 무리들에게 짱돌을 백만갬 날리고 싶은 마음이 솟네요.
7. 하..
'22.11.4 9:17 AM (182.208.xxx.213)오늘도 밀어밀어 토끼띠를 찾고있을 개객끼들아 이글좀 봐
8. ㅇ
'22.11.4 9:19 AM (61.80.xxx.232)슬프네요ㅠㅠ
9. ㅠㅠ
'22.11.4 9:21 AM (119.69.xxx.244)눈물나네요
얼마나 힘들까요
얼마나 얼마나...
간사람들 잘못없어요
놀러간거 잘못아니에요
상황몰라서 온거 잘못 아니에요
무서워서 도망친것도 괜찮아요.
잘 극복하시길...10. ..
'22.11.4 9:23 AM (221.154.xxx.34)울면서 읽었어요
미안해서...11. ..
'22.11.4 9:34 AM (123.214.xxx.120)그때 그 경찰관을 저도 보았고, 처음으로 압사..?로 사람이 죽었다고? 인지했던 순간이었어요
그런데 언론에 나온 것 처럼 그분 혼자서만 통제한건 아니었습니다
새마을 회관 이라는 술집 사장과 직원들이 모두 가게를 내팽겨치고 따라 나가서 통제를 도왔거든요
뿐만 아니라 저를 처음 대피하게해준 참사현장 근처 와이키키 술집 직원들도 문을 열어 저와 다수를 구해주셨고,
그 분들도 가게를 뒤로하고 야광봉으로 온 몸으로 참사현장으로 입장 하는 새로운 유입의 사람들을 막고 통제했습니다
참사현장 근처 술집들 왜 음악을 저리고 안끄냐고 도대체 정신이 있는거냐며 sns에서 욕을 많이 하더라고요.
음악을 안끈게 아니고, 본능적으로 달려나가 통제하느라 음악을 끌 사람이 없었던 거였어요
—————
어떻게 이런 일이?? 하며 여전히 남아있던 의문들이 있었어요.
그 처참한 상황들이 이걸 읽으며 이해됐어요. ㅠㅠ12. ㅇㅇ
'22.11.4 9:41 AM (121.190.xxx.131)차근히 읽어보겠습니다
13. ㅜㅜ
'22.11.4 12:29 PM (106.251.xxx.163)글쓴이의 아픔이 생생히 느껴져서 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