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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백번, 아니 수만번 생각을 해봐도 서울 한복판에서

zzz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22-11-03 14:18:05

골목길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서있는 상태로 압사..깔려서 압사..

그게 이해됩니까????????????????


선박이나 비행기를 탄 상태에서 난 사고라면 그래요..어느 정도 이해나 된다고 칩시다



그냥 이런 저런 거..경우의 수 같은 거 생각하지 말고

길을 걷다가 그렇게 죽는다는 게 말이 되냐구요.

총기 난사를 당했어도 저런 숫자의 사망자는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에도 뭘 잘했다고 그것들은 빠닥빠닥 우기는지

그리고 뭘 잘했다고 그것들을 옹호하는지..

정말 인간의 탈을 썼다면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IP : 119.70.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56
    '22.11.3 2:19 PM (61.32.xxx.108)

    사람이면 그러면 안됩니다.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묻고 또물어야지,
    이태원 바닥에 수십구 시체가 널부러저 있는 걸
    국민들이 다 봤는데!
    어떻게 그들을 옹호한단말입니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 순 없지요.

  • 2. 맞아요
    '22.11.3 2:22 PM (118.235.xxx.9)

    사람 많은 길 한두번 걸어봤나요?
    그런데 압사해 죽을 꺼라는 생각 한번도 안 해봤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는지....

  • 3. ㆍㆍ
    '22.11.3 2:24 PM (119.193.xxx.114)

    지난 홍수때도 어이가 없었는데...
    내 집에 있다 돌아가셨잖아요.
    길 가다 맨홀에 빠져 죽고...
    이게 국가인가요?
    사전에 철저히 노력했으면 안일어났을거에요.
    시민이 손으로 배수구 쓰레기 빼니까 물이 금방 빠졌는데...

  • 4. 저는
    '22.11.3 2:24 P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인간 살처분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 5. 이 사실에 분노
    '22.11.3 2:25 PM (218.39.xxx.130)

    서있는 상태로 압사..깔려서 압사..2222222222

  • 6. 천공이
    '22.11.3 2:27 PM (59.1.xxx.109)

    그날 그 시간에 사람이 죽어야한다고 냅두라 했는지 모름

  • 7. 만약
    '22.11.3 2:29 P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서울 한복판 아니고
    외국인 사망자도 없었고
    지방 어디 끄트머리에서 난 참사였다면
    정말 미개하다 비웃으며
    보상금 좀 던져주고 묵살되었을 것 같아요
    지방 지역 축제도 경찰이며 안전요원이 얼마나 많이 배치되는데요

  • 8. 문득문득
    '22.11.3 2:33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어이가 없어요.
    서울 한복판에서 서서 죽음을 맞이하다니...
    이런 말도 안되는.....

  • 9. 그나마
    '22.11.3 2:34 PM (59.8.xxx.169)

    정말 누가 누구 조카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외국인이 다수라 그나마 사과하는 척이라도 하는거에요

  • 10. 시간이
    '22.11.3 2:41 P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지날수록 더 끔찍하고 어이없다 못해 어안이 벙벙해요
    이대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고요
    모든 것이 규명되고 책임자들 처벌 받기 전에는
    장례를 좀 더 미뤘어야 하지 않나 여겨져요
    제가 만약 참사자라면 분하고 원통해서 저 세상으로 못 갈 것 같거든요

  • 11. 467
    '22.11.3 2:48 PM (61.32.xxx.108)

    그날 아침 일어나서
    재난문자 여러통이 와서 뭔일인가하고 뉴스 열어보니...
    146명이 죽었다고 나오는데, 그 황당함과 공포감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전날 코스프레 한 모습으로 6호선 타고 이태원 향하는 아이들 보면서,
    아이고 예쁘다, 나는 저 때가 지났지 후후
    하며 지나갔는데 그 아이들 중에 희생자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소름끼쳐요.
    계속 눈물 나고 일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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