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과 관련있나요
저는 누가 저를 무시하는것을 많이 싫어하는것 같애요
누구나 무시당하는 감정을 좋아하지는 않죠 ..
그런데 저는 그런 느낌을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많이 안좋아하고
예를들면 친구라도 몇번 그런일이 겹치면 연락을 끊고 관계를 정리하는거 같애요
보통들 이렇게 하시나요
갑자기 이런 제가 자존감이 높은건지 아님 자존감이 낮은건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저는 어떤 성향인 걸까요
1. 성향은
'22.11.3 7:5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모르겠고
수차례 무시당했다고 느끼면 그 관계는 끊는 게 맞아요2. 낮은거
'22.11.3 8:08 AM (121.133.xxx.137)맞는듯해요
제 엄마가 항상 당신이 자존심이
세서 인간관계가 힘들다하는데
옆에서 보기엔
자존감이 낮아서 남의 평가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까짓거하고 넘어갈것도
혼자 속앓이를 많이 하더라구요
상대는 인식도 못하는데
혼자 상처받고 곱씹다가
상대는 다 잊어버린걸 뒤늦게
토로해서 이상한사람 취급도
당하고...두어번 반복되면
엄마가 끊던 상대가 멀리하던
끊어지더군요
팔십대인 지금 정말 속 터눟을
친구나 지인 단 한명도 없어요
말 꼬투리 잡힐까봐 저도 길게 대화하는거 피한지 몇년 됐어요
대화하면 항상 긴장하게 돼서
말하기 싫음3. 무시는 안되죠
'22.11.3 8:18 AM (59.28.xxx.63)여러번 그랬다면 그 사람과는 정말 필요할 때만 잠시 보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꼬투리 잡고 늘어지며서 무시하는 사람은 그 사람 인간성이 정말 밴댕이에요.
친구라도 시간을 두고 연락을 멈췄다고 다시 잠시 하는게 맞습니다.4. ㅇㅇ
'22.11.3 8:58 AM (121.190.xxx.131)자존심이 세다 == 자존감이 낮다
5. 자존감
'22.11.3 9:00 AM (211.248.xxx.147)제가 생각하는 자존감은 남들의 말에 동조하거나 흔들려서 냐 스스로 내 가치를 의심하지 않는거예요. 이와 별도로 상대가 불편헌 행동을 게속 한다면 뭐하러 구지 만나나요
6. ㅇㅇ
'22.11.3 9:06 AM (223.62.xxx.107)전 누가 날 무시하거나 말았거나 내 가치는 변함없다고 생각해서 별로 신경안써요.
크게 자존심 상하지도 않아요7. ㅇㅇ
'22.11.3 9:08 AM (223.62.xxx.107)근데 누굴 만났는데 내가 불편하다? 그럼 만나는거 쉬어요.
뭐하러 기분 나쁜데도 만나나요?8. 가을
'22.11.3 9:38 AM (223.62.xxx.110)댓글 감사드려요
네..무시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만나는게 싫어서
연락끊고 안만나는데
그러다보니 주위 사람들을 너무 자르는거 같아서요
저만 특별히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는건 아닐테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친구들 지인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지내시나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