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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고 있는데요 궁금해서요

궁금해요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22-11-02 21:28:21
다니던 교회는 큰교회였고 예배시간에



헌금드리고 찬양하고 말씀듣고 손님처럼 왔다가



손님처럼 갔었어요.



옮긴교회는 크지않은 자기건물인데 생긴지 얼마되지는 않았어요.



이교회에서 점심도 먹고오는일이 잦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얼굴도 익히게되고 해서 새신자교육을 듣게 되었어요.



교육듣는중에



헌금이야기가 나와서 십일조를 하냐고 묻기에 제 믿음이 약해서



아직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어요.



권사님이 십일조를 하면 좋을거라고 해요.



저도 해야 좋다는것을 들어서 하고는 싶은데



정말 제 믿음이 약하고 우리부부가 매번 돈때문에 싸워서



헌금을 크게는 못하고 있어요.







남편은 교회를 가는걸 좋아하고 있지도 않는데요.



십일조나 헌금을 적게하면 믿음이 약한사람이니



교회에서 교우관계도 불편해지고



목장모임이나 그런곳에 참여하면 아니되는것일까요?



헌금이나 십일조를 못내서 교회가는게 불편해야한다면



안다녀야되는게 맞는건지 고민하고 있어요.














IP : 1.233.xxx.10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 9: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하고 싶은 걸 하려면 투자를 해야해요. 교회는 더더욱 그런게 눈에 보이는 장사고요.

    점심 먹고 오고 교육 듣고.. 인간관계 형성하러 가신거죠?

    계속 다니시면 보일 겁니다. 교회는 헌금, 십일조 엄청 부추깁니다. 견딜 수 있으세요?

  • 2. ...
    '22.11.2 9:32 PM (106.102.xxx.16) - 삭제된댓글

    목사님 살림 살이에 도움 주셔야죠

  • 3. 으싸쌰
    '22.11.2 9:38 PM (218.55.xxx.109)

    아니요~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아기에게 부모가 많은 것을 기대하던가요
    철들고 자기 앞가림 하는 자식에게나 바라지요

  • 4. ..
    '22.11.2 9:39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작은 교회, 작은 절은 그야말로 개인 프라이버시도 없고, 봉사하면 참석해야 하고. 신도, 신자들의 돈으로 운영이 되는 거예요. 있는 듯 없는 듯 다니려면 큰 절이나, 큰 교회로 다니세요.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번도 계속 가다보면 돈과 인간관계로 꼭 문제가 생깁니다. 믿음이 강한 분은 헌금이나 시주를 잘 하더만요. 또한, 종교를 다니는 목적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보세요.

  • 5. .......
    '22.11.2 9:39 PM (58.79.xxx.235)

    안해도 상관 없지만 십일조 안하면 집사님 권사님 이런 직분을 못 받는다고 그러던데요..
    다른 사람들이 집사님~ 권사님~ 이렇게 서로 호칭하면서 하하호호 할때 원글님만 자매님이 되는거죠.

  • 6. .....
    '22.11.2 9:46 PM (118.235.xxx.121)

    벌써 압박 들어왔잖아요.
    기다려주는 교회도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알게모르게 눈치줘요.
    십일조 안하고 싶으면 치목없이 예배만 보고 나와야 하더라구요.

  • 7. 으싸쌰
    '22.11.2 9:46 PM (218.55.xxx.109)

    윗님 아닙니다
    서리집사는 매년 갱신하는 건데 거의 대부분 그냥 주는 직분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일 하라는 사명감 주는 거고요
    권사는 일정기간 소속하고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 중 교인들의 투표로 되는 겁니다
    누가 십일조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재정부원만 알구요

  • 8. ㅁㄹㅇ
    '22.11.2 9:4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교리에서는 무조건이라고 하죠.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믿음이 그걸로 판가름 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안해서 복을 덜 받는것도 아니고요

    내가 될때 하세요.
    그거 안 내도 내 믿음은 하나님이 아세요

  • 9. ㅇㅇ
    '22.11.2 9:46 PM (222.98.xxx.185)

    교회야 장사고 세금 안내는 사업인데 돈안내면 뭐 대접은 못받겠죠

  • 10. 교회
    '22.11.2 9:47 PM (220.94.xxx.178)

    옮기세요
    새신자에게 십일조 이야기를 한다는게 참
    동네어디세요?
    좋은 교회 찾아봐드릴게요

  • 11. ㅇㅇ
    '22.11.2 9:47 PM (218.147.xxx.59)

    교회란 헌금과 십일조가 믿음의 증거라고 말하니 정말 장사 제대로 하는 곳이죠 안내면 내가 부족한거 같고 나쁜일 생길것 같고... 그런식으로 마케팅 하는곳입니다
    이런 교회안엔 신은 없을거 같아요

  • 12. 성경적으로
    '22.11.2 9:48 PM (220.94.xxx.178)

    십일조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부담 안 가는 선에서 하는거랍니다. 억지로 하는거 아니라고 성경에도 나와 있어요

  • 13. ...
    '22.11.2 9:49 PM (58.182.xxx.106)

    교회에 십일조 내면 교회는 그 돈으로 뭐한되요?
    보면 목사 아들들 유학파기 많던데..

  • 14. ...
    '22.11.2 9:52 PM (183.109.xxx.91) - 삭제된댓글

    교회 다니면서 제일 멍청한 짓이 십일조 하는거라는거 모르세요..?..ㅉㅉ
    나도 개신교 신자지만 십일조 안합니다...^^ 그냥 자선단체 기부 합니다...
    돌아 가신 할머니가 말씀해주신..? 유명 대형교회 돈이 넘친다고..?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차라리 자선 단체 기부 하라고...?

  • 15. 성경
    '22.11.2 9:56 PM (218.39.xxx.59)

    십일조 따지는 교회 가지마세요.

    다른 교회 찾아보시면 좋겠어요.

  • 16.
    '22.11.2 9:59 PM (211.106.xxx.210)

    좀 뻔뻔해지세요
    안내고 다니셔도 되요

  • 17. 그게
    '22.11.2 10:03 PM (180.226.xxx.92)

    원글님이 수입이 있으면 그안에서 하면 되고 외벌이로 남편이 벌고 남편이 원하지 않으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 18. 가을
    '22.11.2 10:03 PM (118.219.xxx.224)

    저 역시 작지 않은 교회에
    새가족부에서 봉사하였습니다 한 6년 정도
    근데 한 번도 새가족에게
    십일조 얘기 한 적 없어요
    저랑 같이 봉사하던 분들도
    십일조 얘기 먼저 한 적 없고요

    어느교회인지 알려주세요
    화가 나네요

  • 19. 가을
    '22.11.2 10:05 PM (118.219.xxx.224)

    그리고 외벌이시면 더 더욱
    남편과 합의 하에 하시는게 맞구요
    십일조 드릴때는 기쁨으로 드려야 하구요

  • 20. ..
    '22.11.2 10:07 PM (95.222.xxx.114) - 삭제된댓글

    남편, 가장과 불화가 생기고 확신이 없다면 십일조 늦추셔도 된다고 봐요. 원글님이 하나님께 향하는 마음과 사랑이 더 중요하답니다!
    구약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악을 저지르며 드리는 예물 하나님께서 마음없이 드리는 것이라고 다 싫어하시잖아요. 하나님이 바라시는것은 공의라고. 선을 베푸는거죠.
    그리고 십일조 내야지 직분 주는거 아닙니다!
    저희 교회도 헌금 여부 상관없이 직분받아요.

  • 21. ㅅㅅ
    '22.11.2 10:10 PM (61.108.xxx.240) - 삭제된댓글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810

    교회내 사회생활로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성경적 근거는 희박해요. 불편하면 교회를 옮기세요ㅔ

  • 22. 십일조가지고
    '22.11.2 10: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말많은 교회는 자영업이지 교회 아니예요.
    그리고 편하게 다니려면 너무 작은 교회는 피하세요.

  • 23. 인천
    '22.11.2 10:48 PM (211.214.xxx.37)

    권사인데
    십일조안내요.

  • 24. 저는
    '22.11.2 10:50 PM (182.220.xxx.161)

    2006년부터 분당우리교회 다녀요
    이 교회는 헌금 철저하게 입금이나 자율봉투로 말씀으로 스스로 깨우칠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절대 헌금 바구니 안돌리고 십년을 다녀도 아무도 몰라요
    철저히 하나님 앞에서 내 신앙양심껏
    분당에서 교회가 너무 커지니 (기존 성도는 등록 받지도 않고 새신자 초신자만 등록가능) 대형교회 안된다
    각지역으로 29목사님 몇차례 장로님 성도님 거쳐 선발되어 수도권 곳곳으로 분립개척 올 4월에 되었어요
    분당 서현에 있던 10층 건물도 사회환원 젊은 청년들 다음세대 공간으로 쓰이고
    29개 분립교회 목사님도 결이 비슷하세요

    저는 십몇년 넘어서야 분립개척 직접 겪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으면서 스스로 헌금생활 하기 시작했어요

    혹시 주변에 분립된 교회 있는지 찾아보시고
    원글님 마음 불편한 교회보다 더 편안하게 기다려주는 교회 건강한교회 찾아보세요^^

    http://m.woorichurch.org/wchm/s_board/read.asp?board_seq=10&board_sub_seq=3&v...

  • 25.
    '22.11.2 11:10 PM (121.162.xxx.252)

    자기 믿음대로 하면 되구요
    원글님 믿음이 자라나면 하게 될거예요
    남편이 협조 안하면 힘드시겠네요
    하지만
    십일조 때문에 교회 안 나오는 것보다
    십일조 안 내더라도 예베드리는 것
    하나님이 더 기뻐하실걸요

  • 26. 우리
    '22.11.2 11:22 PM (59.23.xxx.132)

    교회는 헌금을 일일이 다 읽어주세요
    감사헌금 십일조 등등다 이름호명
    저는 집일조는 안해요
    사실 감사헌금도 내긴내지만 그냥 기쁨보다는
    형식상 내요
    시댁이랑같이 다니거든요
    제가 큰애때문에 힘들어하니까
    어머님이 하나님한테 기도하고 애달리라고
    하시던데요
    저는사실 잘모르겠어요.

  • 27. ..
    '22.11.2 11:32 PM (124.50.xxx.42)

    상황이 그렇다면 십일조 강요하지 않고 자율적인곳 찾아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8. 뭔소리래여
    '22.11.2 11:56 PM (211.248.xxx.147)

    누가 내고 안내는지 알지도 못하고 그거 안낸다고 죄를 짓는것도 아니예요. 어느순간 정말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내고싶을때 하시면 되고 당연히 부부가 모두 동의해야합니다. 하나님이 거지도 아니고 가정의 평화가 먼저예요.혹시나 조금이리도 불편하시면 그냥 큰교회가세요. 누가 내고 안내는지 성도들은 알지도 못해요.

  • 29. 짜짜로닝
    '22.11.3 12:12 AM (1.232.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가끔 감사헌금 5만원 내고 유아부 봉사까지 해요;;
    아무도 저한테 헌금 안낸다 십일조 안낸다 뭐라 안 해요..
    오면 반갑다 좋다 수고한다 하죠..
    그러지 마세요 ㅠㅠ 괜찮아요..
    아무도 강요 안 해요. 저도 권사님이 그런말씀 하신 적 있는데 죄책감 갖지 않았어요.. 상황 되면 하죠.. 내 상황 하나님이 알지 권사님이 알아요? 권사님은 나름대로 우리 위해서 하신 말이고요.
    하나님이 거지가 아니에요.. 우리돈 몇십만원 없어도 되는분이고
    돈으로 믿음 표현한다 생각하는 거 자체가 하나님 욕되게 하는 거잖아요..
    언젠가는 또 마음을 주시겠죠.. 저도 코로나 전에는 했거든요..
    맥주마시면서 써서 앞뒤 안맞음 죄송~~

  • 30. ...
    '22.11.3 4:45 AM (67.53.xxx.136)

    하나님이 돈이 왜필요하시겠어요? 탐욕스런사람들이 주장하는거겠죠. 어떤분은 십일조라는숫자가나 돈이아닌 내마음의 분량이라하더군요. 교회 이웃봉사나 기도도 헌금이상이죠. 그래도 교회윤영자금이 필요하고 또 조직이 잘된곳은 어려운이웃봉사도 잘하니 봐가면서 마음이 닿는만큼하세요

  • 31. 하늘요람
    '22.11.3 5:06 AM (220.94.xxx.178)

    분당 우리교회에서 분립된 교회가 29개 있구요
    하나님한테 기름부은 목사님이 계신 교회를 찾아보세요
    십일조는 필요하지만
    마음이 우러나올때까지 기다려주는것이지
    돈으로 부담스럽게 하면 그곳은 참교회라고 보기 힘들어요

  • 32. 하늘요람
    '22.11.3 5:09 AM (220.94.xxx.178)

    모든 교회에 하나님이 계신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관리하시는 교회를 찾아보세요
    신중하게요
    영혼을 죽이고 살리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교회선택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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