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 만나기가 싫은 이유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22-11-01 07:30:23
정말 몇 년간 가족 외 일체 지인을 안만나고 살았더라구요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면 만날수도 있는데
카톡조차 없으니
생일에 형식적인 축하메세지 주고받는 친구 두명 정도 외엔
연락이 거의 다 끊어진거 같아요
사람을 안만나고 긴장감 없이 편하게만 사는 삶에 익숙해져
염색도 안하고 옷도 안사고
내 자신을 그냥 방치하며 하루하루 살다보니
이제는 내 자신을 위해 뭘 하는게 다 귀찮아졌어요
(그쪽에 쓰는 에너지는 아예 방전된 듯)
내 자신이 아무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에
그냥 나에게 쓰는 돈은 다 아까운거 같아요
이런 꼴로 지인들 만나는건 또 자존심 상하니 그냥 두문불출
자존감이 바닥일수록 자존심만 강해지는건지


IP : 223.62.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나야 해요
    '22.11.1 7:32 AM (59.28.xxx.63)

    사람이 혼자 살 수 없잖아요
    가족이라도 있지만 고립되지 말고 사람들과 교류하세요

  • 2. ...
    '22.11.1 7:48 AM (211.244.xxx.246)

    작년 저의 모습을 보는 듯 하네요
    활동적이고 멋내는거 좋아하던 사람인데
    코로나와 입시가 맞물리면서 원글님 상태로 2년 보냈어요
    올 해 정신차리고 머리도 하고 옷도 사고.
    꾸미고 무조건 밖으로 나갔어요
    2년 동안 집순이 하며 못 갔던 곳들
    혼자가서 걷고 차도 마시고 그리 지내며
    자신감 되찾아 가고 있어요
    친구들은 가끔 만나고요
    2년간 고립된 사람처럼 지내보니
    편한 점도 있다는걸 알게되어 만남도 자주 갖지는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했네요
    그 전에는 매일 아님 최소한 이틀에 한 번 꼴로
    친구 지인들 만났었거든요

    누굴 만나지 않더라도 '나는 소중하다' 생각하셔서
    외모관리도 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든 누굴 만나도 외모로 우울해지는 상황이 안 생겨야
    친구 만나는 것도 가능하게 되니까요

  • 3.
    '22.11.1 8:02 AM (59.14.xxx.108)

    다른사람을 만나세요
    새로운 친구들
    배우러 다니고 새로운 취미 가지면 생기잖아요
    편한 그대로의 나와 잘지내는데
    왜 자존심이 상하시는지?

  • 4. 팩트는 돈
    '22.11.1 8:45 AM (112.167.xxx.92)

    인생에 이러저러한 힘든 상황들이 결론은 돈이 없어 돈에 결핍에 시달리는거더라구요 막말로 좀비처럼 하고 다녀도 가진 돈에 여유가 있으면 의지가 돼 감정은 딱히 결핍이 없더이다 긍까 자신감이 돈이야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긁듯 비빌 돈과 배경이 없으니 사람이 행동폭이 좁아지고 정신도 쭈그러들고 사람꼴이 잘 안나오고 그 내가 아무 쓸모없다가 돈이 없다와 같은 맥락인거고 결론은 돈에 결핍에 물꼬가 한번 터져줘야됨 그래야 사람이 스타트 업이 되는 계기가 되고

    결핍이 어느 정도껏은 채워져야지 인어피스도 되는거에요 그래도 님은 만날 가족이라도 있는게 어디에요 다행인거지 그마저도 없는 사람도 있는걸요

  • 5.
    '22.11.1 11:05 AM (125.129.xxx.86)

    사람 만나기가 싫은 이유...
    공감은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관계 형성이 노년기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조금씩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040 김진태사태,청담동술통,SPC 4 잊지말자 2022/11/01 969
1392039 미술입시하는 아이손목이 아프대요.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17 ... 2022/11/01 1,742
1392038 지금 미국에서도 이태원참사 이슈 18 유학생부모 2022/11/01 4,155
1392037 리본 거부합니다 10 리본 2022/11/01 3,306
1392036 이태원 압사현장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경찰.. 10 ㅇㅇ 2022/11/01 2,667
1392035 추락한 대한민국 7 ㅇ ㅇ 2022/11/01 1,270
1392034 식기세척기 안심헹굼 하시나요? 9 oo 2022/11/01 3,150
1392033 해밀톤호텔탓 하는게 jtbc네요. 12 dd 2022/11/01 3,477
1392032 허리 디스크 재활의학과 추천해주세요 7 oo 2022/11/01 909
1392031 근데 이재명도 딱히 할말 없을것 같네요 42 ㅇㅇ 2022/11/01 2,820
1392030 저는 이게 더 화가납니다. 강제애도 20 투걸맘 2022/11/01 3,278
1392029 집이 좁으면 가전은 흰색이 좋을까요? 5 .. 2022/11/01 1,528
1392028 가수 이름 좀...해외 락가수에요 2 2022/11/01 1,139
1392027 앞르로 핼로윈 없어지는 건가요? 32 핼로윈 2022/11/01 3,780
1392026 무역수지, 7개월 연속 적자 행진 1 제발 2022/11/01 479
1392025 우리는 분노해야 한다 7 ㅁㅁ 2022/11/01 795
1392024 전업맘들 푼돈벌자고 절대 알바하지마세요 110 .. 2022/11/01 35,362
1392023 공무원이라는 직종 5 etet 2022/11/01 1,911
1392022 사퇴하고 죗값 치뤄라 8 .... 2022/11/01 586
1392021 레고랜드 일부러?, 유암코대표 윤석열임명,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 6 어쩌면 억울.. 2022/11/01 1,486
1392020 (죄송) 핫팩 추천해 주세요. 6 .. 2022/11/01 828
1392019 2찍과 기레기들이 대한민국을 침몰시키고 압사하는 주범 10 ㅇㅇ 2022/11/01 780
1392018 관할공무원 사퇴는 꼬리 끊기 일뿐... 지나다 2022/11/01 429
1392017 검은 리본 뒤집어 달아라 17 ... 2022/11/01 3,649
1392016 하현상 바람이 되어 영상보고 1 .. 2022/11/01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