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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이럴까요??

ㅇㅇ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22-11-01 00:01:11

제주변 친구들 보면요

부모님, 형제, 일가친척 들과 무난하게 지내요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구요
그들의 일상은 기본적으로

가족+친척에다가 학창시절 친구들
이라는 베이스 위에
추가되는 아는사람 한명씩 늘어나는 정도?
그러다 결혼하면 남편+ 시댁 이렇게

노는것도 단순해요
가족이랑 맛집가거나 근교가거나
친구만나 근교가거나 맛집가거나
저녁되면 집가고 친구들이랑은 단톡카톡하고
시간되는 사람끼리는 만나고

저는..
우선 가족들이 같이 외출하는걸 안좋아하고
모여앉아서 스몰토크라는걸 안해요
아예 일상이랑 담쌓고 사시죠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동네 새로생긴 맛집에서
맛보고 이야기나누는게 너무 따분해요
저혼자서라도 기어코 멀리여행가서 지역맛집
신기한거좋아하는거 먹는게 더 행복해요

친구집에서 노는거 정말 적응안되요
그냥 하루를 낭비하는 기분이예요
그냥 놀고먹고 자고하는데 아무것도 안한기분이고
혼자 인터넷할때보다 더 낭비하는 기분이예요

제가그렇다고 친구들을 좋아하지않는건 아닌데요
저는 그냥 제가사는 지역에서 소소하게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떨고 결혼하고 애키우고
이런게 하나도 재미가없어요

너무 자극적인것만 좋아하는 걸까요
맨날 보는 친구랑 맨날 하는 이야기하면서
밥먹고 차마시는게 어떤점에서 즐거운지 모르겠어요..

IP : 106.101.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 12:0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뇨. 그냥 자기 이외의 사람에 관심없는 개인주의자인거죠. 이건 이기주의자랑은 좀 달라요.

    다만 인간은 누가 뭐래도 사회적 동물입니다. 의무적으로라도 다른 사람과 시간 보내는 기회는 종종 만드세요. 혼자 오랜 시간 보내는 사람들 공통적으로 아집스러워요.

    자기만의 세계 공공히 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도 드나드는 방도 만드시길.

  • 2.
    '22.11.1 12:07 AM (114.203.xxx.84)

    살다보니 평범한 일상이 행복한거구나란걸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계기가 있었지만요..

  • 3. 원글
    '22.11.1 12:09 AM (106.101.xxx.222)

    싫다는게 아니라 대체 난 왜이럴까 싶어서 써봤어요
    대체 왜 친구집에서 노는건데 낭비한 기분이 드는건지
    뭐그런게 이해가 잘안가요..제 감정인데도

  • 4. 성향차이
    '22.11.1 12:18 AM (125.178.xxx.215)

    ISTJ유형이신가 봅니다
    세상에 그런 사람 많아요

  • 5. ㄱㄷㅁㅈㅇ
    '22.11.1 12:22 AM (175.211.xxx.235)

    성향에 따라 새롭고 자극이 있는걸 즐기는 타입이 있는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구요
    님은 전자겠지요 새로운 모임에도 나가보시고 님처럼 따분한 것보다는 늘 새로운 걸 찾아다니는 무리들을 만나보세요
    이성도 그런 스타일로 찾아보시구요

  • 6. ㅇㅇ
    '22.11.1 12:38 AM (61.254.xxx.88)

    제 사촌이.그래요 istp

  • 7.
    '22.11.1 12:53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사람과 친밀감을 잘 못 느끼는 타입 아닐지..
    누군가 감정적으로 교류해본 경험이 없을거 같아요.
    엄마와 마음으로 가깝지 않고, 아마 단절하며 살아오지 않으셨어요?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가깝게 지내면서 속마음을 얘기한 경험이 적으실거 같아요.
    그리고 내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실 거 같기도 해요. 그러니 그런 얘기들이 힘들고

  • 8. ..
    '22.11.1 1:59 AM (68.1.xxx.86)

    간단해요. 그런 게 재미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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