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엘베에서 매너 견주 분 만남
1. …
'22.10.31 6:00 PM (172.226.xxx.45)참 애견인이시네요~~
저도 옛날에 개 천수까지 키우고
개좋아하는 사람인데…
개보다 못한 대부분의 견주들 때문에
개 혐오가 올 지경이예요~ ㅠ2. 요즘은
'22.10.31 6:00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매너있는 견주들이 많더군요.
대다수가 매너 있는 듯 해요.
그래서인지 저는 개 무서워했는데 요즘은 지나가는 강아지들 귀여워요3. ...
'22.10.31 6:06 PM (125.141.xxx.97)월이 웜이 됐다니... 미니핀 개무룩...
4. ..
'22.10.31 6:09 PM (175.114.xxx.123)입을 잡는게 어미개가 강아지 교육할때도 입을 물어요
5. ㅋㅋㅋㅋ
'22.10.31 6:12 PM (118.45.xxx.230)웜 ㅋㅋㅋㅋㅋㅋ
귀여웡 ㅋㅋㅋ6. ...
'22.10.31 6:14 PM (58.230.xxx.146)웜 진짜 상상되요 귀염......
7. 더
'22.10.31 6:17 P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매너있는 견주는 짖을 걸 예상하고 미리 못짖게 해요
8. ...
'22.10.31 6:21 PM (122.38.xxx.134)어미개가 그러는 건 몰랐네요.
우와 개도 가정교육이 중요하군요.9. ....
'22.10.31 6:2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강아지들 보는 낙으로 동네 운동 다니는데 진돗개나 리트리버처럼 중대형견들이 훈련이 잘 돼있더라구요. 저만치서 벌써 한켠에 비켜 서서 주인이 다리로 딱 막으면 개는 얌전히 앉아 기다리더라구요. 그런 개는 어찌나 대견하고 더 더 예쁜지...주인에게서도 품위가 마구 느껴져요.
세상 의젓한 개였다가 주인이 가자! 하면 다시 똥꼬발랄 신나게 걸어가는 뒷모습 너무 사랑스럽 ㅎ.10. 중형견
'22.10.31 6:55 PM (220.75.xxx.191)이상 큰 개 견주들은 확실히
버릇을 잘 들이는듯해요
아무래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럴테죠
울 동네에도 콜리 한마리 우아한 녀석
제 말티 산책시키다보면 한번씩 마주치는데
우리와 십미터쯤 가까워지면 딱 앉아요
주인이 뭐라하지 않아두요
여름엔 뜨거운 바닥에 앉아있는거
미안해서 옆길로 빠져주거나
후딱 종종걸음으로 지나쳐줘요 ㅎ
뛰고 싶지만 그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서11. …
'22.10.31 10:17 PM (175.198.xxx.100)웜 ㅋㅋ ᄏᄏᄏ 귀여웜
12. ㅇㅇ
'22.10.31 10:21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저도 개념있는견주님 봤어요. 좀큰개였는데 반대편에서 꼬맹이들 오니까 지나갈때까지 개목줄딱잡고 기다려주더라구요. 엄지척해주고싶었어요.